[스압]남편의 아이를 낳은 여자를 만나러갑니다

찹쌀엉덩이2015.04.29 17:50
작성자 대인이다 정말. 와.. 친양자도 남편도 어찌보면 복 받은 듯. 멘탈 좋으신 여자분이 여러사람 구했어.
바로가기
53
0
이러다진짜미쳐2015.04.29 17:55
읽어보세요
대단하네요 저분
저도모르게 몰입하고 진짜 아이가 죄송합니다 할때 눈물이 핑 도네요
바로가기
30
0
엿2015.04.29 17:51
이 글은 길어도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바로가기
21
0

댓글쓰려고로그인15.04.29 17:40
어예스1등
댓글달기
0
0
빼앗긴ㅋㅋ 들에도 봄은 오나미15.04.29 17:42
스압땜시 1등을 놓첬네...
댓글달기
0
0
흥분의도가니탕15.04.29 17:40
아 스압이라니
댓글달기
0
0
빼앗긴ㅋㅋ 들에도 봄은 오나미15.04.29 17:40
너무 길어서 정독 보단 댓글먼저...
댓글달기
1
1
Notice15.04.29 17:43
오랜만에 네이트판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나왔네요
댓글달기
0
0
징15.04.29 17:43
너무 길어요...
굴쓴이가 불쌍하고 착한 사람인거 같지만
다 읽지 못했다ㅜㅜ
댓글달기
0
0
가다라다자차마바사아카타파하나후우15.04.29 17:45
길어 넘겼다. 마지막을 보아하니 따뜻한 이야기인듯 십다
댓글달기
0
0
아이언골렘15.04.29 17:47
대단하시네...
댓글달기
0
0
찹쌀엉덩이15.04.29 17:50
작성자 대인이다 정말. 와.. 친양자도 남편도 어찌보면 복 받은 듯. 멘탈 좋으신 여자분이 여러사람 구했어.
댓글달기
53
0
아침부터왜전화질이여15.04.29 17:50
글쓴이가 대단하시네여 ㅠㅠ 읽는데 눈물이 ㅜㅠ
댓글달기
0
0
meeeeho15.04.29 17:51
댓글없을때 들어왔는데...
글이 너무길어 읽느라 놓쳤다..ㅠ
댓글달기
0
0
세븐나이츠15.04.29 17:51
회사서 읽다 눈물이...ㅠㅠ
댓글달기
1
0
엿15.04.29 17:51
이 글은 길어도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댓글달기
21
0
쓔우우웅15.04.30 03:42
제발 다들 꼭 읽어보시길
댓글달기
0
0
국민15.04.30 18:57
후기는 도저히 안되겠슴...
댓글달기
0
0
타코야끼덮밥15.04.29 17:52
그러게 좆잘못놀리면 큰일난다
댓글달기
0
0
아시안느15.04.29 17: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이러다진짜미쳐15.04.29 17:55
읽어보세요
대단하네요 저분
저도모르게 몰입하고 진짜 아이가 죄송합니다 할때 눈물이 핑 도네요
댓글달기
30
0
최옹군15.04.29 17:57
와 진짜 초집중해서 정독했다 ㅉㅉㅉㅉㅉ
댓글달기
0
0
천사소년아톰15.04.29 17:58
꼭 읽어보세요 눈물날뻔했습니다.
댓글달기
0
0
나란 놈은 답정 너다15.04.29 18:00
만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감히 상상도 못하겠다ㅠㅠ저 여자 분 정말 보통 분이 아니시다...그래도 남편과 친모가 완전 쓰레기는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ㅠㅠ저 가족에게 앞으로 행복만 있기를...
댓글달기
6
0
연애하고10다15.04.29 18:01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판 댓글이 다 했다.. 정말 대단하신 분...
댓글달기
0
0
게롱게롱15.04.29 18:02
길어도 읽어보세요 애가 친옴마한테 얼마나 힘들게 컸으면 7살짜리가 저런 소리를 할 수 있나 싶네요.... 글쓴분도 대인배네요 저라면 못할거 같은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른들이야 자기들이 선택 한 일의 결과니 잘못돼도 자기가 벌인 일이니 책임을 확실히 져야지 하는 생각만 들지 동정이 들진 않아요 근데 부모를 선택할 수 없이 그저 태어난걸로 슬퍼져야 하는 아기들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화도 나요 성관계 하더라도 피임은 확실하게 했으면 해요 본인을 위해서도 아기를 위해서도 자신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댓글달기
0
0
커피로스터15.04.29 18:04
남자가 전생에 지구를 구했나

저런 여자 어디서 구해서 데려다 사는거지
댓글달기
4
0
뀨실15.04.29 18:09
남편이 부인을 참 잘만났네요.
부인이 정말멋지고아름답습니다..요약하자면
부부가 가정을 꾸리고 결혼뒤 딸을 낳았는데 남편에게 결혼전여자친구가 나타나서 남자에게
아들을 몰래낳아 키웠다고 말합니다.
위에글은 남편이 그걸 아내에게 말하고
아내가 피안섞인 아들을키우기로 택하고 그로인해 겪은감정.주변 식구들과관계
친모와의 대화등을 적어놓은글입니다.
시간되시면 꼭읽어보세요.민준아 굳건히
자라렴
댓글달기
1
0
호홍홍15.04.29 18:18
글을 조리있게 정말 잘쓰신다.. 대단한 엄마네요
댓글달기
0
0
헐ㄹㄹㄹㄹㄹ15.04.29 18:36
긴 글이고 복잡한 내용인데 정리해서 잘 쓰신걸 보면 보통 이상으로 똑 부러지고 현명한 분이신거 같아요.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닌데.. 저는 미혼이지만 상상만으로도 쉽지 않네요.. 민준이가 정말 잘 자라는게 글쓴님께는 보답일거 같아요...
댓글달기
6
0
깜랾쬾긝15.04.29 18:43
막장 상황을 정말 양반처럼 해결하고계시네.. 대인배다
댓글달기
0
0
우즈인15.04.29 18:46
남자가 흘려야 할게 눈물만이 아니라거늘...
댓글달기
0
0
나욕하면치질걸림15.04.30 17:14
뭔가 말이이상함
댓글달기
0
0
AlaskaKim15.04.29 18:51
댓글 잘 다는 성격은 아닌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끝까지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댓글달기
0
0
DJHAM15.04.29 19:05
천사가 나타났다
댓글달기
0
0
요요지15.04.29 19:17
백일도 안된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글을 읽은 저는 민준이 친모가 혼자아이를 낳고 키웟다는말에서 눈물이나네요 민준이 친모와는 다른 입장이지만 사실 임신하고 이혼하고 혼자키울생각도 해보고 지울생각도 해보고 임신기간동안 남편이 옆에잇엇지만 참 많이 힘들었어요 사실 힘들게한것도 남편이었지만요 여자문제와 시어머님과의문제 등등이요
다른한편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써 글을 보자면 글쓴이 또한 많이 힘들었을거란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개드리퍼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남자의 작은 행동과 말이 여자에게는 정말 큰상처가되어서 돌아올수도잇다는거예요 임신과 결혼생활에 잇어서 여자는 아이가 잇으면 더 약자일수밖에 없더라구요 남자분들 같이사는여자이자 내자식을 낳은여자 아프게하는 짓하지마세요 물론 여자분들도 남자들 울리지말아요 다 벌받더라구요 우리모두 아름다운사랑하길바래요
댓글달기
5
0
이런붥한15.04.29 19:25
진정한 천사가아닐까 .. 박수
댓글달기
0
0
내가 짱구다15.04.29 19:36
아... 이 긴 걸... 내가 개드립에서 긴 글을 다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대단한 분이십니다.
댓글달기
0
0
글로리아데이15.04.29 19:53
민준(가명)아, 너는 생일이 두 번 이구나.
새로 들어간 집에서 어머니가 마음으로 너를 낳아 주셨을 때가 두 번째 생일이다...
댓글달기
1
0
은행나무15.04.29 20:04
멋있다 진짜...
댓글달기
0
0
돌아에몽15.04.29 20:18
이건 스압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댓글달기
0
0
attackddang15.04.29 20:34
정말 멋진분이네요...
댓글달기
0
0
한물간킹카15.04.29 21:12
긴 글 다 읽었어요. 막장드라마같은 시작이었지만 훈훈하고 왠지 희망이 있을것같은 엔딩. 잘 읽었어여
댓글달기
0
0
지하철을탔는데똥마려워요15.04.29 21:40
그릇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나와는 다른 레벨인 사람...
댓글달기
0
0
초코초코15.04.29 22:33
남편되는 사람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네
댓글달기
1
0
내가뭘해야될지를모리겠다15.04.29 22:41
개드립님 덕분에
좋은글 읽고 갑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댓글달기
0
0
드립커피 15.04.29 22:53
남편 개객기!!!
댓글달기
0
0
아리랑놀자15.04.29 23:40
어머니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개baby15.04.30 00:06
멋진어머니 여성이십니다
댓글달기
0
0
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5.04.30 00:09
후기까지 있는 글 좋아~ ㅎㅎㅎ

저희 고모가 아가씨 때 엄청 미인이셨는데 서울서 직장다니는 중 어떤 남자가 결혼하자고 너무 매달려서(같은 직장이었나 거래업체였나) 직장까지 그만두고 할머니 계신 시골에 내려와서 지냈대요. 그런데 그 남자가 수소문해서할머니댁까지찾아오고 이년정도 쫓아다닌 끝에 결국 결혼을 허락하셨다 하더라고요. 그렇게 서울 올라가서 살고있는데 고모가 어떻게 하다가 남편한테 아이가 둘이나 있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모부는 이혼후 고모랑 결혼하려고 총각행세하느라 자식을 보육원에 맡기고 산거래요. 고모는 어떻게 그러냐고 아이들 데려와 살겠다고 애들 찾아와서 키웠는데 데려왔을 때 나이가 8살 10살(?)이었답니다. 그 때 둘째가 학교가 너무 가고싶었는데 고모가 보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했나봐요 큰 애도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 다니고 둘째는 의사됐는데 고모가 공부시켜준 덕이라며 결혼 후에도 자주 찾아뵙고 여행보내드린다든가 자녀중에 가장 효자라고 하네요.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좋은 경우도 많은 것같습니다. 친부모든 양부모든 키워주신 은혜 잊지말고 보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부모님께는 전화자주 드리는 것도 큰 효도예요.
댓글달기
8
0
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5.04.30 00:39
오..멋지군
댓글달기
0
0
배고프답15.04.30 03:10
대인배 .
댓글달기
0
0
쓔우우웅15.04.30 03:40
글 읽는 내내 눈물이 그치질 않았네요..
겨우 7살짜리가 미안하다고,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을걸 생각하니ㅜ
댓글달기
1
0
자이저115.04.30 09:09
이렇게 긴글 정독은 오랜만인듯....
댓글달기
1
0
양치기청년15.04.30 12:49
여자분 정말 훌륭한 사람이네요. 자녀모두 훌륭하게 잘 키우며 살듯하네요.
댓글달기
0
0
닉네임고민만네시간째15.04.30 14:51
저와중에 장손타령하는 시어머니 참... ㅡㅡ;;
댓글달기
4
0
SMDH15.04.30 23:02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남편이 부럽습니다
댓글달기
0
0
초코초코15.05.01 10: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몽각화15.05.02 22:38
생각하는게 많이 부럽다..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