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 망하게 한 단어.jpg

아다다스2015.05.08 18:00
낭만은 오글이 되고
감성은 중2병이 되었으며,
여유는 잉여가 되었다.
열정이란 말이 촌스럽지 않던
그시절이 그립다.

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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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그강을아사다마오2015.05.08 17:54
이건 ㄹㅇ 인정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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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ㄷ2015.05.08 17:57
솔직히 난 시 읽고 오글거린다는 생각은 안해봄
남녀사이에 느끼한 멘트같은거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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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귀6915.05.08 17:53
그냥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니까 존나 가만히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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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아름다워요15.05.08 17:5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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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 맨션자체가 오글거린다... 지극히 개인적이며 치기어린 견해로 한국문단 운운하다니.. 오글거린다는 .... 오직 한국어로만 표현가는한 이 감성적이며 센티메탈하고 유니크한 표현을 모독하다니... 영어..일본어...중국어로는 감히 표현할수도 없는 유니크한 감성... 으~~역쉬 오글거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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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누나정말정말사랑해15.05.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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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인럽윗더꼬오꼬15.05.08 18:01
인정..단어하나하나에 굉장히
함축적이고 깊은 뜻을 지니고있는데
오글거린단 말로 아예 묵살시켜버리는건
진짜 할짓이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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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할말만하고안들음15.05.09 01:30
그런단어는 밤의대통령 이라고하는 지가 제일 쿨하고 매너 좋은척하면서 아이디는 썩고 머리도 썩은 양아치같은애가 성인군자인척 할때 필요한 단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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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꼬꽁15.05.08 17:5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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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5.05.08 17:54
깊게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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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노모이15.05.09 11:09
싸이월드 세대들이 쫌 감성적이였죠~
그땐 마음이 가는대로 귀로보고 입으로 듣고
으로 눈으로말하는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다들 꽤 투박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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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15.05.08 17:5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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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그강을아사다마오15.05.08 17:54
이건 ㄹㅇ 인정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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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찾아드립니다15.05.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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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야15.05.08 18:17
최대 피해자가 채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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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15.05.08 18:38
닉 땜에 웃겨서 좋아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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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옹군15.05.08 21:46
맞는데 오글거린다 라는 말을 쓰게한 눈물셀카 같은게 원흉이라고 봐도 무방할듯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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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찾아드립니다15.05.08 17:54
ㅇㅈ 글쓸려하면 오글거리는지 확인하는게 습관이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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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미15.05.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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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내주고뼈를취한다15.05.08 17:55
오그리도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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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와로15.05.08 17:56
뻘쭘하다 만든놈도 찾아내고 싶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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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누기누15.05.08 17:56
오글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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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ㄷ15.05.08 17:57
솔직히 난 시 읽고 오글거린다는 생각은 안해봄
남녀사이에 느끼한 멘트같은거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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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15.05.08 17:57
그래!!
내 싸이는 명언과 시적인 감성들로
나의 감정들을 아름답게 표현한거야!!
오글과 허세가아니였다고!
그건 나만이 가질수있던 시집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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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크고 거대한 똥을 쌀거야15.05.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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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와자라가교배를15.05.08 17:58
이제 저 말이 오글거린다는 사람이 나오겟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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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로막가고싶당15.05.08 17:58
국어공부 시 해석할때 겁나 열받아요. 작가가 자기 맘데로 쓴걸 또 전문가가 해석. 사실 별뜻없는것도 확대해석. 그걸 그대로 우리가 배워야 하는 순간부터 시가 싫어져요. 사실 해석하는 사람마다 다름이 존재하는데 그걸 답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에러인듯. 오글거리는것도 개인 감정이니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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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15.05.08 18:48
되도안는 무슨 작가시점이라든지 무슨 절정
이딴걸 왜 만든거지 소설가들도 그런거 만든적
없다며 하던데 결국 국어 선생들이 오히려 우리
국문학 배우는걸 꺼리게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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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5.05.08 19:26
본인이 쓴 시를 전문가란 양반들이 지들 멋대로 해석해서 교과서에 넣음
그 문제를 그 저자가 풀었는데 틀렸움 ㅋㅋㅋ
그런일도 있는 한국교육은 잘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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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15.05.08 21:08
국문학이랑 영어 교육도 순 엉터리임
하나같이 정해진 답만을 적어야 하고
도데체 이건 누굴 위한 교육인지 모르겠음

심지어 수능 영어 문제를 외국인한테
풀어보라고 했는데도 문장이 너무 이상해서
도대체가 알아들을 수가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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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다스15.05.08 18:00
낭만은 오글이 되고
감성은 중2병이 되었으며,
여유는 잉여가 되었다.
열정이란 말이 촌스럽지 않던
그시절이 그립다.

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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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씨15.05.08 18:19
키야..이곳에서 헬퍼를 떠올리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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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비키비카비코15.05.08 18:46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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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15.05.08 19:13
그래도 정중에 정은 역시 10정이지...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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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오뎅15.05.08 20:07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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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천국15.05.08 19:25
내가 너글을 기억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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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막혔네뚫어뻥가져와라15.05.08 20:28
자...장광남이!!!!!!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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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깡15.05.08 22:56
솔직히 중2병이 감성은 아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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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15.05.09 00:51
마음의성장하면서자연스래지나게되는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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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15.05.09 02:53
V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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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5.05.08 18:02
난 망하게 한 말이 양치하는중 인줄..
별표까지 쳐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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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잘될거야15.05.08 18:05
나도 오글거리던 때가 있었지.
그때가 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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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날거짓말같이차임15.05.08 18:23
국문학과 학생이 쓴 글에 하면 열폭하는말: 니가 쓴글 귀여니 소설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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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리아15.05.08 18:37
요즘 사람들이 SNS에서 사용하는,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과도한 표현들이 오글거리다고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문학공부를 하면서 오글거림을 느껴본 적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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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정하기솔직히귀찮죠15.05.08 18:55
헬퍼 명작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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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멀락15.05.08 20:50
나만 웃긴 건가
내용은 진지한데
작성진 이름이 양치하는중 이라
일하다말고 혼자 빵터져서 웃는중
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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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말야나많이고민했어15.05.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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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5.05.09 00:42
문학 작품에서 크킄.. 파괘한다 이런 말을 쓰는것도 아니고 시가 오글거린적 한번도 없는데 글쓴이 핀트가 어긋난 듯. 중2병이나 오글거린는다는 소릴 듣는 사람도 유치한 글이라서 오글거린다고 하는거지 감성적이라서 하는말은 아니죠. 옛날부터 표현을 안했을 뿐 오글거리는 감정은 있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자기 옛날 일기장 읽을 때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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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재나내너저아지아앶15.05.09 01:57
확실이 나이가들면 들수록
어릴땐 오글거리고 유치하게만 들렸던 것들이
멋있어보이고 색다르게 느껴짐

그냥 사람 수준의 차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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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15.05.09 03:10
예전에는 중이병만 있더니 지금은 대2병까지 생겼엍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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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5.09 11:52
낭만이 있어야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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