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반려견.avi

이모2015.06.09 18:54
저희집 강아지도 3년전에 중풍으로 쓰러져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언니가 지극정성 매일 밥먹여주고 뒤집어주고 했는데, 어느날 오랜만에 외식하러 가자고 강아지한테 금방 갔다올게~ 하고 짐챙기다가 돌아보니 강아지가 쇼파에 기대서 서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들고있던 짐들 다 떨어뜨리고 외식취소하고 언니랑 둘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비록 그렇게 몇일 걷다가 한달 뒤에 무지개다리 건너갔지만 (15살이었어요) 아직도 그날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 영상보니까 또 저희 강아지가 생각나서 울컥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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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왕탁탁이2015.06.09 07:38
저도 반려견 키우고 싶은데, 출근하면 봐줄이가 없으니....
혹시.... 행여나..... 설마..... 내가 배우자를 만나 삶의 여유가
있음 길러야징 찡긋
그럼 다들 좋은하루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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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옹군2015.06.09 08:23
오늘 몇번을 울게하는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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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날라오는창을잡은자15.06.09 07:37
진짜 귀엽다 주인 감격하는 와중에 비글답게 가만히 있질 못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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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빼고모두에게좋아요를주겠다15.06.09 08:16
이런 비글도 있나요? 다른종류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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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15.06.09 15:04
사람맘 아픈건 어디서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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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왕탁탁이15.06.09 07:38
저도 반려견 키우고 싶은데, 출근하면 봐줄이가 없으니....
혹시.... 행여나..... 설마..... 내가 배우자를 만나 삶의 여유가
있음 길러야징 찡긋
그럼 다들 좋은하루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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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5.06.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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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왕 오 리15.06.09 14:15
휴지랑 똥이라니 천생연분이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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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붥한15.06.09 07:39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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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인가보다15.06.09 07:41
이래서개를키우고싶다는거야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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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껴면똥나옴15.06.09 07:4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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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신굽신 15.06.09 07:53
어찌 말로 다 표현할수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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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15.06.09 07:55
헝 ㅠㅠ 슬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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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램15.06.09 08:0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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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앙대요15.06.09 08:11
궁디 팡팡... 우구우구 수고해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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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나였다15.06.09 08:23
아침부터 우는게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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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옹군15.06.09 08:23
오늘 몇번을 울게하는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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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엉덩이에부와아앙하고싶다15.06.09 08:38
진짜귀엽다ㅠㅠ 부와아앙해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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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젠장15.06.09 09:11
이 글엔 댓글이 많이 없군!! 금장을 노려본다 이유는 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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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시냐거ㅋ15.06.09 10:14
솔직히 말해서 돈없으면 키울때마다 힘들어요 보험도 없고 반려견 아프면 버리지마시구 경제적여유가 있을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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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488415.06.09 11:16
처음만날때 노래가 빠졌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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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운지점프15.06.09 13:46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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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15.06.09 18:54
저희집 강아지도 3년전에 중풍으로 쓰러져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언니가 지극정성 매일 밥먹여주고 뒤집어주고 했는데, 어느날 오랜만에 외식하러 가자고 강아지한테 금방 갔다올게~ 하고 짐챙기다가 돌아보니 강아지가 쇼파에 기대서 서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들고있던 짐들 다 떨어뜨리고 외식취소하고 언니랑 둘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비록 그렇게 몇일 걷다가 한달 뒤에 무지개다리 건너갔지만 (15살이었어요) 아직도 그날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 영상보니까 또 저희 강아지가 생각나서 울컥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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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하나로 베뎃만들긔15.06.14 13:55
영상보고 댓글보고 두번 울컥울컥 했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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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새끼15.06.10 02:29
진짜 내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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