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전 일본인을 구하기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한국청년

개지민2015.09.21 19:24
일본에서 유학중 철로에 떨어진 일본취객을 구하다 자신을 희생한 이수현학생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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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아ㅏ나앙2015.09.21 19:22
그럼 가만히 있으세요 가마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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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겟다2015.09.21 21:20
소방관들 처럼, 남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든이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더해졌으면 좋겠네요.. 라고 쓰셨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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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처음뵙겠습니다15.09.21 19:20
벌써 14년이나 되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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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홀릭15.09.21 23:06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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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벌레15.09.21 19:20
초저녁부터 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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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커서고민이에요15.09.21 19:20
ㅅ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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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이즈한테궁썼어15.09.21 19:21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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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PANDA15.09.21 19:2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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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누..누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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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아ㅏ나앙15.09.21 19:22
그럼 가만히 있으세요 가마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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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쓸 날이 머지않았15.09.21 19:21
아.. 이게 벌써 14년 전인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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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암컷합체컷해주세요15.09.21 19:21
정말 기대되네요 널 잊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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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5.09.21 19:22
이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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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지민15.09.21 19:24
일본에서 유학중 철로에 떨어진 일본취객을 구하다 자신을 희생한 이수현학생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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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zion15.09.21 19:59
부산 내성고 나오셨고 거기에 추모비가있어요
제가 졸업할때는 일본에서 취재되오더군요
이수현선배님 정말 존경합니다.. 같이살았다면 더좋았을텐데 안타까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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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뿌뿌뿡뿌뿌뿡뿟뿌15.09.21 20:24
영화이고 내용은 군제대후 일본갔다가 마지막사고를 당합니다 좀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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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한다진짜15.09.21 19:24
너를 잊지 않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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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15.09.21 19:25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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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15.09.21 19:25
지하철에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 구햇던 한국청년 이었나?? 암튼 안타까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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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5.09.21 19:25
사람이 사람 구하고 희생한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정 안 좋은 양국 국적을 붙이면 꼬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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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뻬라리뻬라리키는피료업더내몸뚜아리15.09.21 19:26
세상에 좋은 죽음은 없다지만..
정말 천국 가셔서 편하게 내려다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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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칠이15.09.21 19:38
신오오쿠보역에 가면 추모글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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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zion15.09.21 19:57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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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나요제가15.09.21 19:58
와 이렇게 보니까 벌써 그 일이 14년이나 됐나 싶고.. 어느덧 그런일도 있었지 싶은 세월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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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elHappiness15.09.21 20:06
단체로 영화관가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ost가 가만히 눈을 감고죠? 히라이켄노래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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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15.09.21 20:1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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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니 왜 많은 사람들 구하다가 돌아가신 수많은 소방관은 별관심없고 저사람은 저리 관심받나요? 저사람도 좋은일 한거지만 뭔가 황당한데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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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가입이안돼15.09.21 21:13
일본에서 일본인이 일본인을 구한 것이 아니고
외국 유학생이 자국의 국민으 구하려고 가장먼저 서슴치 않고 선로로 뛰어든 행동이 읿본 전체 사회에 한국인에 대해 생각을 환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아직도 저 역에서는 일본인들이 추모행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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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겟다15.09.21 21:20
소방관들 처럼, 남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든이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더해졌으면 좋겠네요.. 라고 쓰셨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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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필터링15.09.22 00:25
소방관이 아닌 사람이 사람을 구한 일이 관심받지 않을 일인건 아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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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틀리면싫어요15.09.22 03:18
님 댓글이 더황당한데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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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의왕15.09.22 09:11
닉네임 앞에 '개'를 붙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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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eong15.09.22 20: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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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훌라레요 훌라레요 훌라훌라레요 라15.09.21 20:23
취객. 그것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희생했다면 너무나 아까운 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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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놀자15.09.22 00:32
한 생명을 뭐가 낫고, 나쁘다고 가치판단 하는것은 옳은 태도로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한 세상을 가진인간이 또다른 세상을가진 인간을 위해 희생하였다. 라는 사실 그 자체를 바라보는것이
저 청년의 아름다운 희생을 기념하는것에 동참하는 태도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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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un15.09.21 20:31
이게벌써 14년이나 됐구나..
이런 의인들이 그나마 세상 살만하게 해주는거죠

뜬금없지만 사진 중간에 밑게시물 커피우유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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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 니네임 이냐 닉네 임돠15.09.21 20:35
장하지만 헛고생...
자매품:일본쓰나미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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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리15.09.21 20:44
일본에서 대학다니고 있는 유학생인데요.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어찌보면 누가 누굴 구하고 죽는것은 일년에 몇번씩은 있는일이잖아요.
그런데 영화화도 되고 14년전일인데도 아직 이수현장학금 이란게 있어서 선정된 유학생에게 금전적지원도 해준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잊지않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정말 감사할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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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랴쥬15.09.21 20:49
저 분과 함께 일본인 남성 한 분도 남을 구하려다 죽었어요.  전차에 치인 희생자는 총 3명이었죠.  한국인 의인, 일본인 의인,  그리고 맨 처음 추락한 일본인 의식불명자.  사건 당시 이 세 분이 서로의 국적을 알았던 거도 아니구요.  다급하게 서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행동한 거에요.
저건 국적 문제 거론하는 게 위험한 사고방식이에요.
다른 경우로는 일면식도 없는  한국인에게 익명으로 골수 기증한 일본 남성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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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9.21 21:58
이제와서 이런말 해도 소용없겠지만 전철 철로 옆에보면 빈공간이 있는데 거기로 같이 대피했으면 살으셨을텐데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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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원15.09.21 22:13
생각을 해봤어요
만약 저 영화의 자막이
한국어 였을때. 일본였을때.
제3국의 언어였을때.

각각의 자막을 읽는 사람들이
모두 다 공통으로 느끼는 그 감정
그 감정이 국적을 초월한,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그런 휴머니즘을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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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5.09.21 22:42
이수현님은 일본인을 구한 것이 아니고 사람을 구한것 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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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고민하다1년만에가입했다15.09.21 23:16
이분 생각하면 밉긴하지만
국적이 다르다고 물고 헐뜯는
내가 부끄러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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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09.21 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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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쑤시개나리본드라큐라면봉수대나무역15.09.21 23:47
중학교도덕책을 평정하신분인데 요즘중학교도덕책에도나오나요?정말 본받고싶은분이에요 과학적으로도 사람이많을수록책임감이분산된다고하는데 이분은 살아계셨다면 인생크게성공하실분이네요..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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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쓰15.09.22 02:57
이수현 선배님 이야기네요..고려대학교 무역학과 재학당시 일본 유학중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다 돌아가셨어요
저도 학교를 7년 다니면서 매년 고 이수현 선배님 추모 행사 하는걸 봤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매번 무심하게 지나첬던게 후회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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