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에 페인트칠한게 떨여져.jpg

리신지드레이븐2016.04.30 09:46
지는 꽃이 었다.

꽃잎이 시들고
힘찬 색도 바랬다.

이제 모두가 지나 칠 때
네 온기 한줌이
내게 피어났다.

나는 피었던 꽃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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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2016.04.30 11:01
외국도 비슷해요ㅜ sex써놓고 꼬츄 그리고..대신 더 큰걸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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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야근요정2016.04.30 09:31
우리동네는 저런 담에 맨날 sex 이딴거 써놓고 고추그리고 그런거밖에 안보이던데...

우리나라는 -> 우리동네는
으로 수정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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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04.30 09:26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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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04.30 09:30
아직 수정도 안했는데..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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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16.04.30 09:32
일등놓친게아쉬워서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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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04.30 09:49
저번에도 그러더니..ㅠㅠ요세는 1등함 죄인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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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징어16.04.30 09:27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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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16.04.30 09:28
주민:아씨 가뜩이나 떨어지는걸 누가 긁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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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교육생16.04.30 09:28
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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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니까한시야16.04.30 09: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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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6.04.30 09:31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창의력은 어디에서나 환영받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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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야근요정16.04.30 09:31
우리동네는 저런 담에 맨날 sex 이딴거 써놓고 고추그리고 그런거밖에 안보이던데...

우리나라는 -> 우리동네는
으로 수정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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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16.04.30 09:32
동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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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야근요정16.04.30 09:37
부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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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16.04.30 09:50
네 참고하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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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16.04.30 11:01
외국도 비슷해요ㅜ sex써놓고 꼬츄 그리고..대신 더 큰걸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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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야근요정16.04.30 11:04
역시 보는학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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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16.04.30 1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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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16.04.30 13:45
외국 어디에사셨기에... 저는 해외 몇번가봤지만 한번도못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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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졔16.04.30 13:58
ㄴㄴ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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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16.04.30 14:00
무엇이 똑같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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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6.04.30 15:37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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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16.05.01 05:17
ㅋㅋㅋ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은디 해외 어딜가나 다 저런 낙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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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16.04.30 16:39
맞아요 외국 더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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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이든이16.04.30 23:37
마쟈요 ㅋㅋ 저 미국 살았는데 미국 애들 맨날 꼬츄그림 그려요 ㅋㅋ 차이점이라면 한국 애들은 채소 '고추'를 그린다면 미국 애들은 리얼 고추에 섬세하게 'fire eggs' 까지 그린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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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닉네임을찾아서16.04.30 11:04
가위는 왜 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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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16.04.30 11:08
남동생이랑 지나가는데 바닥에 고추그림밑에 누구누구고추라고 써있는데 글씨체가 너무 정갈하고 이쁜거임
야 (글씨는) 이쁘게 썼네 한다는게 그만
야 이쁘게 그렸네 라고 했어여ㅠ
누나 그런사람 아니야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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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쎄리뿌까16.04.30 11:12
소변금지 X 짜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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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드릴게요16.04.30 11:12
거창하게 우리나라는 무슨... 우리 동네라고 쓰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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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16.04.30 1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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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16.04.30 18:34
무슨 우리나라만 그런가요 ;;; 다른나라도 똑같아요 더 심한곳도 많고... 외국이 다 게시물처럼 감성적이지도 않고 우리나라도 저런 감성적인동네 응근 많아요~ 좀 나가보고 우리나라는 ...... 이라는 글을 썼음 좋겠네:(
비행기도 안타본 내친구가 자주하는말중 하나인데 정말 불쌍하고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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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16.04.30 18:45
Blue가 쓴 글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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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6.04.30 09:31
상상력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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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꿍꼬또흐켱꼬튜꿍꼬또16.04.30 09:34
캐릭터 페인팅 해서 그려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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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빙그레사브레16.04.30 09:36
창의적에다가 이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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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시간16.04.30 09:41
첫번째-아저찌. 세번째-아낙네. 네번째-꼬맹이.
보면 뭔가 그림마다 그기 공감할만한 사람들이 보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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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04.30 10:51
관찰력이 좋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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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깈16.05.01 16:47
오 그렇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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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신지드레이븐16.04.30 09:46
지는 꽃이 었다.

꽃잎이 시들고
힘찬 색도 바랬다.

이제 모두가 지나 칠 때
네 온기 한줌이
내게 피어났다.

나는 피었던 꽃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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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닷16.04.30 09:52
글이 좋아서 좋아요 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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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아니얘가지금뭐라는거야미쳤어정말16.04.30 10:15
창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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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복16.04.30 10:4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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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띄어쓰기만 좀 맞으면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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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탐하는혀16.04.30 19:04
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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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쎄리뿌까16.04.30 11:13
오십견의 시인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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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잠깐눈물좀닦고16.04.30 12:18
와 멋지네요ㅎㅎ
실례지만 괜찮으시다면 카페문구로 사용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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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신지드레이븐16.05.01 02:19
개드립다시보다가 추천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카페 문구로 쓰실정도까지야...저는 좋습니다ㅋㅋㅋ제가 쓴 건 맞아요(쑥스)

추천눌러주신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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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잠깐눈물좀닦고16.05.02 00:37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글귀에 작가이름?글쓴이?는 어떤거로 해드릴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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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랑가16.04.30 14:11
글이 너무 좋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여운이 남는 듯한 느낌도 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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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16.04.30 14:12
시인이신가요? 오랜만에 좋은 시 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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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양따다오징어16.04.30 17:21
오오 뭔가 시기적절한 4월 다운 시네요
여운있는 글이 좋아서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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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16.05.02 08:04
밤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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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야쓰칭구16.04.30 09:53
애들이 봤다..
그림은 곧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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