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생님의 푸념

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2016.06.02 17:37
니가 뚱이한테 수학을 가르친다고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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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시2016.06.02 17:39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못했던 사람이 노력해서 잘하게 되면
자신의 경험을 가이드로 제공할 수 있는데
첨부터 잘했던 사람은 못하는게 뭔지 몰라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기도 하죠.
그냥 하면 되는거였기 때문에 설명할 수 없음.

그래도 여기선 교수법을 배우신 선생님이신데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될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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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2016.06.02 17:32
명언이 어느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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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16.06.02 17:32
명언이 어느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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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야물럿거라16.06.02 17:39
명언이 아니라 망언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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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너588216.06.02 17:32
진짜상위권은선생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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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져16.06.02 20:25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직업은 최상위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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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져16.06.02 21:37
싫어요는 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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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6.06.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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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06.03 06:27
정확히 최상위권은 오바지만 상위권은 맞죠..
생애소득이 어지간한 대기업보다 좋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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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을너16.06.02 21:34
기호 차이죠. 임용고시도 최상위몇%안에 안들면 붙기 힘들어요.
근데 만약 진짜 상위권이 0.01% 이런 애들 말하는거면 그런애들은 애초에 공무원같은거 안하는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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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너588216.06.13 19:11
내말이이말임 상위권의 기준이 다들 다른것 처럼 제글을 읽고도 다들 다르게생각하는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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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12.16 00:40
초등임용은 경쟁이 널널해서 교대입학만하면 대부분 합격한다고 합니다만..
중고등 임용은 엄청난 경쟁이긴 하죠..

초중고의 시험 수준은 7급공무원과 동급이라고 합니다..

7급이면 .. 사실 상위는 아니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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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똥이차오른다가자16.06.02 17:33
ㅋㅋㅋㅋ 태어날 때부터 뉴턴의 법칙을 알고 태어났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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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16.06.02 17:33
선생이라는 자가 할말인가 ㅋㅋㅋ학원가서 서울대반 강사나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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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6.06.02 17:33
심정은 알거없고 당신이 아는걸 가르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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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6.06.02 17:50
아는걸 아는대로 이야기하면 공부못하는 애들은 못따라오고
그렇다고 친절히 하나하나 풀어 설명하면 진도가 못나감...
특히나 요즘 수학은 학교에서 정석으로 차근차근 나갈수있는 수준을 넘어섰음
천재도 아닌 애들이 중고등학교때 외국 대학 학부에서 배울만한걸 배우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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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17.06.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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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7.06.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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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ㅏㅇ16.06.02 17:34
그럼 선생 왜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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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16.06.02 17:35
진지해서 미안한데... 공부 열심히하는데 노력만큼 안 나와서 걱정인 애들은 저 말 듣고 좀 서운하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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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16.06.02 17:37
니가 뚱이한테 수학을 가르친다고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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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든자식16.06.02 17:47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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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감자만날께16.06.02 18:00
아 뚱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데... 수학은 힘들것같다 정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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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훈남16.06.02 17:36
하...여자친구가 있었어야 여자의 그 심정을
알지....
맨날 혼자였는데 내가 커플들의 닭살짓을 어떻게 알어....??
( 레알 10년차 넘은 쏠로 아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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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땋16.06.02 17:45
10년차인 모쏠이 아재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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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킴보16.06.02 18:00
신림동 훈남인데 솔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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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6.06.02 17:37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사랑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많았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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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6.06.02 17:38
우린 드립을 치기위해
변기에 앉은법부터 익혔다
- 똥꼬털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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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시16.06.02 17:39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못했던 사람이 노력해서 잘하게 되면
자신의 경험을 가이드로 제공할 수 있는데
첨부터 잘했던 사람은 못하는게 뭔지 몰라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기도 하죠.
그냥 하면 되는거였기 때문에 설명할 수 없음.

그래도 여기선 교수법을 배우신 선생님이신데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될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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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다16.06.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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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범이16.06.02 17:40
가르치는거랑 공부잘하는건 차이가 있는거같아요 공부못했다가 노오오오력해서 잘하게된 케이스가 못하는애들의 마음을 잘 알아서 더 잘가르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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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16.06.02 17:46
공감은 하겠는데 공부못하는애들을 가르치는걸 연구해야하는게 선생아닌가...
저건 그냥 선생이 아니라 월급도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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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16.06.02 21:27
그저 푸념 한 대목만 듣고 저 선생님이 평소
열심히 가르치는 지 아닌 지 어떻게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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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v기분탓이야v16.06.02 18:01
가르치는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배우려 하지않으면 답이없음. 아무리 쉽게 그리고 잘가르쳐도 교육받는자가 마인드가 안되있으면 도루묵인것이 사실... 교육심리학 전공자의 짧은 견해임돠.
양아치들 중에서도 똘똘한 애들 많으나 걔들 관심은 공부가 아니니.. 공부를 한다면 가능성은 있으나 개발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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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기분좋은거16.06.02 18:02
저게 맞는게

공부는 뭐든 잘 못하다가 잘하게된 경우에

남들에게 더 잘 가르칠 수 있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 이런 거 때문에 공부가 안 됐었지 뭐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하더이다

그 과정을 뚫어봤기에 , 그걸 뚫는게 힘든 과정인데 그 힘든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조언을 할 수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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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6.06.02 19:00
공부 잘하는애들 더 잘하게하는건 강사

공부 못하는 애들도 공부잘하게만드는건 선생

공부못하는 아이도 꿈을 가질수 잇게 이끌어 주는게 선생님

삶을살아가는가치를 가르쳐주시는분은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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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다내꺼얌16.06.02 19:24
잘 풀어서 설명하면됨.
안다고 되짚듯이 대충 넘어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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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날거짓말같이차임16.06.02 19:36
ㄹㅇ임ㅋㅋㅋ 내친구가 영어특기로 연대가서 졸업했는데 영어가르쳐 달라고해서 배우는데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여서 답은 잘맞추는데 설명을 잘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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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6.06.02 19:57
아이가 덧셈을 처음 배우는데.
- 나는 덧셈을 한번에 이해 해서 덧셈 못하는 애들을 못 가르치겠다.
한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보이겠는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교사가.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이해 수준은 다 다르다.
그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선생님이다.

다른 요인도 아니고 자신은 공부 못해 본적이 없어서라면 문제의 답만 알고 원리는 모르는 사람인거다.
1+3=4인 것만 알지 1+1+1+1=4라고 설명해 줄 수도
이것도 몰랐을 때 3=1+1+1이여 부터 설명 할 수 없는 사람인거다.

저 사람은 그냥 선생님으로서 자질이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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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남자16.06.02 20:01
어려운 개념을 쉬운 말로 바꿔서 타인을 가르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거라는 말이 있는데...

공부를 잘 하긴 개뿔. 성적만 잘 받았지 아는 건 하나도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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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가고싶다16.06.02 20:29
헐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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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내아이디어디갔어16.06.02 21:11
그래서 페이커는 해설을 할 수 없슴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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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보까16.06.03 06:26
저런 생각 가진 선생한테서 뭘 배우겠어
기본 자세가 틀렸다
서울대 입시반에서 강사나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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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06.03 06:34
학창시절
어디를 모르겠냐 라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대답했습니다.
어디를 모르는지 모르겠다고

그러자 선생님은 한숨을 쉬시며
다시 처음부터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이제 알겠냐고

저는 대답했습니다.
알것같습니다. 라고

선생님은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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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재밌어17.05.13 16:19
ᆞㄴㅅ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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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z217.06.07 10:32
저희 아버지 말씀이랑 똑같네요...나는 공부가 왜 어렵다 하는지 공부하기가 왜 싫은지 모른다. 나는 공부가 제일 쉬웠고 인정받기 빨랐으며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너희 엄마가 너희를 왜 때리는지 이해 못한다. 아마 본인이 맞으면서 커서 그렇거나 고려대를 갔다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듯 하다. 하지만 나는 너희가 공부하고 싶을 때 까지 기다려 줄 수 밖에 없다..그 결과 어머니가 저희를 패는동안은 아무도 대학을 못갔으며 어머니께서 한국에 계시지 않은 2년동안 아버지와의 처음 제대로 된 많은 대화로 24이 되서야 동생은 서강대 저는 외국에 있는 대학교에 붙었습니다..저분들말이 이해 안갈 수도 있는데 저분들이 오히려 몽둥이를 들기보다 조급해 하며 기다려주시는 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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