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아빠들 격하게 공감

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2016.06.15 09:02
오버하지 마세요. 님 마누라가 님 삼각김밥 먹게하면 님 마누라한테 뭐라해 여기서 작은 위로라도 받을려는 애엄마한테 ㅈㄹ말고..보기 진짜 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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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2016.06.15 08:15
결혼 2년차
9개월된 아들 엄마입니다.

아침에 휴대폰 충전기 좀 뽑아달라는 부탁을
누차 말했음에도 벌써 4일째 눈뜨면 아이가
핸드폰 줄을 만지고 있네요.

출근전에 꽂혀있던 본인 폰 빼내면서
충전기도 같이 뽑는 일이
남자들에겐 그렇게도 힘든 일인가요?

아니면
연애시절엔 사소한 부탁에도 귀를 기울이던
그가 변해서 그런 걸까요?

나는 왜 휴대폰 줄 하나로 이리 서러운건지
그동안 알게 모르게 했던 소소한 말들을
자꾸 흘려듣는 거 같은 느낌에
서러움이 폭발한 듯 하기도 하고...

독박육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친구들 만나 노래방도 가고 영화도 보고
수다도 실컷 떨고 미용실에도 가보고 싶네요
사람들과의 모임에도 가보고 싶네요

애기아빠도 일하느라 힘든거 아는데도
이런 우울함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이제 혼자 발떼기 하려는 아들 녀석
눈만떼면 어디서 난 건지 모를
눈꼽만한 먼지를 손으로 콕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고 있네요

남편은 자상한 스타일인데
집안 일도 도와주려 노력하고
아이 돌보는 것도 많이 참여하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비워낼 수 없는 우울함을
토해낼 곳이 없어 여기다 끄적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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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2016.06.15 09:15
왜 남의 집 마누라한테 해라마라 하시는건지..
이분이 님 삼각김밥 먹으라고 했나요?
열폭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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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06.15 08:02
누구닮았나 했더니...

하아....담배한대만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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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16.06.15 08:02
이등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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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거북이16.06.15 08:02
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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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오토매틱시스템16.06.15 08:03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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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상인듯죵상아닌죵상같은너16.06.15 08:03
애가 없지만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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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얌16.06.15 08:04
애 아빠되서 공감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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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기립근16.06.15 08:05
무자식이 상팔자

노인폭행의 원인중 50프로는 아들이라는 통계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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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6.06.15 08:10
나머지 50프로는 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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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기립근16.06.15 08:21
세상사람이 아들과 딸로만 이루어져있진 않죠 남편 친척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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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땅파서 장사한다16.06.15 08:06
격하게 공감
무소식이 이노무자식을 뜻하자면
tv를 본다던가 설거지를 한다던가
정신팔려 있다보면 애가 조용합니다
불안해하며 찾아보면 꼭 사고치고 있음
쓰레기통을 엎어 놓고 안에 있던 휴지를
씹고 있다던가 등등..
또 하나 진짜 애가 잘때 세상에서 이렇게
이쁜자식이구나 하며 혼자 흐믓해 있다가
또다시 불안합니다
이놈이 숨을 쉬고는 있는건지 코에 손을 가져가
봅니다
6살아들과 9살 딸을둔 38살 아빠가 직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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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6.06.15 19:03
이제 4주찹니다. 어쨌든 잘때 예쁜것만은 공감합니다. ㅋㅋㅋ 그외의 시간은...으어엉 ㅋㅋㅋㅋ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지옥이라던데 ㅋㅋㅋ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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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뽕설사찍16.06.15 08:09
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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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6.06.15 08:10
어머님께서 말씀해주셨죠..

아이들 자는 모습이 천사같다고...

깨어있으면 악마.

그래서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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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16.06.15 08:14
딴건 모르겠고

진짜 조용하면 사고치고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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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8:15
결혼 2년차
9개월된 아들 엄마입니다.

아침에 휴대폰 충전기 좀 뽑아달라는 부탁을
누차 말했음에도 벌써 4일째 눈뜨면 아이가
핸드폰 줄을 만지고 있네요.

출근전에 꽂혀있던 본인 폰 빼내면서
충전기도 같이 뽑는 일이
남자들에겐 그렇게도 힘든 일인가요?

아니면
연애시절엔 사소한 부탁에도 귀를 기울이던
그가 변해서 그런 걸까요?

나는 왜 휴대폰 줄 하나로 이리 서러운건지
그동안 알게 모르게 했던 소소한 말들을
자꾸 흘려듣는 거 같은 느낌에
서러움이 폭발한 듯 하기도 하고...

독박육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친구들 만나 노래방도 가고 영화도 보고
수다도 실컷 떨고 미용실에도 가보고 싶네요
사람들과의 모임에도 가보고 싶네요

애기아빠도 일하느라 힘든거 아는데도
이런 우울함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이제 혼자 발떼기 하려는 아들 녀석
눈만떼면 어디서 난 건지 모를
눈꼽만한 먼지를 손으로 콕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고 있네요

남편은 자상한 스타일인데
집안 일도 도와주려 노력하고
아이 돌보는 것도 많이 참여하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비워낼 수 없는 우울함을
토해낼 곳이 없어 여기다 끄적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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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16.06.15 08:28
힘내요
2세 지나면 많이, 아주 많~~~~~이 나아집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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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04
아기가 조금 더 빨리 컸으면 하네요 저는 나이먹기 싫은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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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모쏠16.06.16 18:32
그 여러개 꽂을수있는 전기코드 있잖아요, 그거 줄 긴거 사서 아이 손에 안닿는 곳에 놓으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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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해주세요16.06.15 08:32
이 세상 모든 엄마,아빠들 사랑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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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05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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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하하아아앙16.06.15 08:33
ㅠㅠ 충전기 줄 가위로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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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05
ㅎㅎㅎ 그럴깝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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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6.06.15 08:44
2년 후 미래에 제가 쓸 글 같아서
님처럼 저도 마음이 휑하네요.ㅜㅜ
두렵습니다 결혼도 육아도...
(결혼 3일남은 33세 처자ㅜㅜ)

힘내세요!
한번 더 콘센트 뽑아달라고 다정하게 부탁 해 보시면 이제부터 잘 해 주실지도 몰라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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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06
다정하게 얘기하면 들어줄 남편인거 알면서 저도 모르게 이래저래 뭔가 서러움이 쌓이다보니 고작 이런 걸로 우울해지네여 ㅜ_ㅜ 육아 스트레스를 누적시켜서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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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6.06.15 09:1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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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너는 뭐라도 했냐 니가 하면 안되냐 그걸 왜 남자한테만 바라냐 등등 정말 여자, 아내 맘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이해 못 해 주는 이기적인 남자들인것 같아요 저도 덩달아 서운함이 물밀듯 밀려오네요ㅜㅜ 딸 가진 아빠들이 되어봐야 이 글에 서운함이 뭔지 좀 알수있을까.. 저도 결혼 할 제 남자가 연애 초 보다 내 말 귀 담아들어주는게 소원해지고 루즈해지는게 서운해서 훈남준님 말 하는게 뭔지 뭐가 서운한지 글에서 팍팍 느껴지는데 너무들 합니다 남자분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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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방이16.06.15 10:29
그런 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평생 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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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6.15 11:41
편가르지 맙시다. 남녀로 왜 나눠요?
개인간의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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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미나리씨16.06.15 14:59
아니 남자가 뭔 죄입니까
남친 탓을 해야지
뜬금없이 남자들 너무하다니 기분 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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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야사랑해16.06.15 17:31
지금 당신행동이 당신댓글만보고 으휴 메갈충이라고 욕하는거랑 다를거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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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6.15 08:55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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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08
맞아요 눈떠서 멍하게 앉아있다 나가는거 보면 애처롭고 안쓰러울 때도 많네요 ㅠ_ㅠ 다 알면서도 머리로는 이해하고 마음으로도 응원하는데 휴대폰줄 그게 뭐라고 참 사람이 이렇게 이기적이고 또 쌓인 육아노이로제가 엄한 곳에서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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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으로웃기는사람들대다나다16.06.15 09:10
글쓰신분도 저처럼 큰일에는 오히려 대담하게 넘기실 지도 몰라요. 그런데 사소한것에 속상해지는 마음은 남편분께 얘기하는 것조차 싫어지는 걸꺼예요. 님 말씀처럼 내가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사소한 부탁이 자꾸만 거절 될 때 오는 내 말의 부존재감이 실망스러우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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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6.15 09:24
글쓴이님 표현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감히 판단하자면 남편의 행동에 악의적인 면이 있는것고 아니고 나태한 성격, 매사 덜렁대는 성격은 아닌것같아용
정도가 심각한 것도 아니고 진심이 없는것도 아니라면 서로 이해하고 맞춰나갈 문제인것같음

물론 글쓴이님도 완전한 사람이 아니니까 때때로 서운한 마음도 들고 그게 쌓여서 서러워질 때도 잇겠죠 그게 나쁜것도 아님 다만 천천히 걸어가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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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26
뭔가 참 눈물나게 공감되고 또 감사한 말이네요 감사해요 큰 일에는 오히려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하고 몇번 넘겼네요 신랑도 저더러 사소한 일을 마음에 담아두는 타입이고 오히려 큰 사고는 넘어가는 타입이라 하더라구요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아기 제 말을 흘려듣는 거 같아 서운하고 또 아기의 안전에 무심한 건가 싶어 서운하고 이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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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다메렁16.06.15 09:19
오히려 큰 부탁이 아닌 사소한 일에 번번히 소통이 되지 않으니 더 서운한 것도 있겠지요. 부부싸움이나 불화의 원인이 노름, 주사, 폭력같은 커다란 원인도 있지만, 의외로 먼저 일어나서 전등불 다 키고 씻는다던지 하는 아주 사소한 배려의 문제로 이혼까지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사소하고 중하고의 포커스가 아니라, 얼마나 내 감정을 상대에게 거부감없이 전달할 수 있고, 얼마나 상대의 감정을 포용해줄 수 있는지. 그게 원만한 부부관계의 소통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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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겅머겅 두번머겅 세번머겅16.06.15 10:23
실수로 좋아요 드렸네.......

근데 이 글을 보니..좀 ...ㅋㅋㅋㅋㅋ
알아서 잘 하고 계시지만
육아에 지치고 예민해 질 때
속상한 일 있었네요 ㅠㅠ

에 그냥 작은 위로가 필요할 뿐인듯 한데

조금 가시돋힌 말씀이
없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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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탯줄마냥말라비틀어져떨어진연애세포16.06.15 12:24
꽂혀있는 충전기 끝을 아이가 물고 쪽쪽 빤다는 상상 해보세요... 아이 안전에 남편이 소홀하기도 하고 본인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아 서운하고 뭐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서 쓴 글인데 거따대고 너는 과연 잘 하고 있을까란 이야기는 논제 자체에서 어긋난 것 같네요. 나도 잘한 거 없으니 그가 잘 못한 거로 니가 징징되면 안된다는 반박인데 맞아서 아픈사람한테 너도 때렸을테니 아프다는 말도 하지마라랑 뭐가 다름ㅎ 되게 황당한 댓글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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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까쓰돈까쓰16.06.15 08:56
진짜 결혼하기 싫타....... 이렇게 서러울꺼고 트러블있을텐데 결혼은 왜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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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12
아기낳기전엔 한번도 안 다퉜어요 친정엄마가 애 낳으면 알게 모르게 많이 다툴거랬지만 크게 싸운 적도 없어요 단지 소소한 서러움이 쌓여서 그런거지요^^;; 일하느라 지친 남편 아침마다 힘든데 거기다 휴대폰 줄 가지고 서운해하는 저나 여러번 부탁해도 흘려듣는 남편이나 어찌보면 삶에 찌들리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얘기하자면 더 길지만 모든 결혼이 불행으로만 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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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큰루니16.06.15 08:58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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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6.06.15 09:01
저는 님 말이 맞다고 보긴합니다. 글을 보니 맞벌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박육아도 아닌처지에 저런 불만은 저도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근데 님 말은 맞는데 글은 틀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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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6.06.15 09:02
오버하지 마세요. 님 마누라가 님 삼각김밥 먹게하면 님 마누라한테 뭐라해 여기서 작은 위로라도 받을려는 애엄마한테 ㅈㄹ말고..보기 진짜 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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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6.15 11:45
왜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틀렸다고 치부하세요?
본인 생각이 중요하다면 남의 생각도 존중해 주어야합니다. 물론 저분이 말을 거칠게 한 건 사실이지만 당신한테 욕을 먹을 만큼 잘못 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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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6.06.15 13:07
저게 말을 거칠게했다는 수준입니까? 똥을 입으로 싸는 수준의 개소린데?? 쓰신 분의 가정 상황도 모르는 주제에 어따대고 남의 부인한테 남편 출근하는 뒷모습을 보라는 둥... 지가 밥도 안차려주는 마누라랑 살아서 아주 피해망상쩌는 정신병자 수준인데??- 개드립 유저들이 심성이 곱고 이해심이 깊고 거친말을 싫어해서 나름 개쌍욕을 하고싶은데 참았습니다 네. 생각이 달라서 틀리다? 남한테 ㅈ도 모르면서 개소리하는건 틀린거죠 다른게아니라
요즘은 틀린주제에 다른거라면서 인정해달라는 사람들이 왜케많아 ㅂㅅ들이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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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6.15 13:36
개소리라...내용인가요? 글을 적은 방식인가요? 거친게 문제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보통 개소리라고하면 내용이 천박하다는 건데 만약 내용이 문제라면 아내는 밖에서 고생할 남편을 마중할 필요없다라는 건데 그건 부부간에 예절이 아니잖아요. 어떤 분 덧글 중에 쉬는날 도와 달라고 했는데 싫은 티 많이 내서 서운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남편이라면 출근하는데 아내는 피곤하다고 자고 있을 때,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저 분도 차근차근 생각을 썼다면 욕 먹지 않았겠죠.
그리고 님도 차분하게 쓰셨다면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길 일도 없었을 거구요. 개소리라고 여기고 똑같은 방식으로 맞받아친다면 같은 개소리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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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몽16.06.16 18:53
가정상황도 모르는데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솔직히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글쓴 분은 아들의 안전에 무감각한 남편에 대해 속상하다고 글 썼는데, 다짜고짜 저러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요. 욕 먹을만한 상황 아닌가. 위에 님도 쌍욕하신 수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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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6.06.15 09:15
왜 남의 집 마누라한테 해라마라 하시는건지..
이분이 님 삼각김밥 먹으라고 했나요?
열폭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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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6.15 11:46
그러는 당신은 저분에게 왜 열폭하네 마네 불평인가요? 남의 일에 참견하고 있는건 두분 똑같아요 생각이 다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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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다마시고나오는트름같은사람16.06.15 09:17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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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탐지기16.06.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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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6.06.15 09:52
꼰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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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무늬거북이16.06.15 10:06
진심 이기적인 가부장의 전형적인 모습이네요.. 이런 사람이 집안일 한번이라도 해바지도 않고 자기만 힘들다고 투덜대는 타입.. 지금이라도 아내분에게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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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6.15 11:58
진심 이분이 여시의 저형적인 모습.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분이 자기만 힘들다고 불평하는 사람. 남편님에게 성심껏 잘하세요.
기분 좋아요? 남녀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 봅시다. 서로 존중해야지 여자만 존중받길 원하지 말고... 왜 글쓴이는 침착하게 말 잘하는데 다른 분들이 흥분해서 야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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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야16.06.15 12:17
왜 팅커벨님이 실드쳐줘요? 정작 다분히 공격적인 댓글에 역먹는 본인도 조용한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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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자징면16.06.15 20:41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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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야16.06.15 12:20
그리고 핸드폰충전기하나에 존중 못받는다고 쓴게아니라 육아적 스트레스로 인해 저런 사소한것도 서운한 마음이 드는게 본인도 답답하다는 그냥 위로의 말을듣고 싶어서 글쓰신거 같은데 어디에서 내남편은 날 존중해주지 않는다고 써있는지? 단지 감정적인 면에서 주체가 안되는 본인의 넉두리 정도로 보면되는것을 저 루니님같이 편가르기 댓글에 동조되고 난리세요? 결혼은 해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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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방이16.06.15 12:23
오떤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단정적으로판단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죠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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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야16.06.15 12:27
제말이요...저 핸드폰충전기 말씀하신 분이나 저격하신 루니님이나 일단은 본인의 생각일뿐 단지 루니님 표현이 격하신게 문제지만요, 어차피 얼굴도 모르는사이 감정적 위로나 공감 격려 해주는게 글케 어려운건지 몰겠네요ㅋㅋ팅커벨님은 나서서 편가르기에 더 기름 부어주고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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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6.15 12:37
전 저분의 실드가 아닙니다. 글쓴이의 육아 스트레스를 얕보는 것도 아니구요. 육아, 정말 힘든거 알아요. 전 글쓴이의 힘든 심정, 불평한 저 분의 기분도 이해해서 쓰는 글 입니다. 다만 저분만 마녀사냥식으로 쓰레기, 꼰대 그런 취급 받는게 안타까워서 글을 남깁니다. 본인들도 생각해 보세요.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하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 주고 힘내라고 응원해 주는데, 남자가 자기도 힘들다고 하면 왜 그런거를 여자탓으로 돌리냐고, 꼰대라고 비아냥 하는게 좀 보기 그래서 몇 분에게만 댓글을 달았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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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야16.06.15 12:47
저분이 욕을먹는건 표현과 말투때문입니다, 밑에 블랙위도님처럼 똑같이 공감해주고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저 루니님이 남편의 역할과 스트레스에 대해서 차분히 말씀하셨다면 아마 이런 편가르기식의 분위기는 없었을거에요..팅커벨님도 루니님의 글을 이해하신 마음만 표현하셨다면 팅커벨님의 글을 쓴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되지는 않을것 같네요. 글이라는게 워낙 받아들이기 나름이다보니 저도 재밌는거 외에는 댓글 잘 안쓰는 편이에요, 팅커벨님도 댓글의 의도는 그게 아닌데 결국 남자편에 서서 대변을 하시게 된 입장이라는 오명을 저한테 쓰시게 된거잖아유..그러니 조금 여유롭고 너그럽게 서로 봐주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팅커벨님 위에 댓글다신분도 아마 루니님의 글쓴투가 꼰대같다고 짚은걸거에요, 요즘세상에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이 어디있겠습까. 정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다는게 이 어플내에서도 느껴지네요..그냥 전 루니님의 입장도 동의합니다. 정말 내조 못하고 안하는 사람들도 많기때문에..단지 위에 넉두리하신 분은 글을 조근조근 조심스럽게 썼을뿐이고, 루니님은 욕만없지 감정을 여과없이 쓰신 차이때문에 이렇게 분위기가 된것 같습니다. 팅커벨님을 오해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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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16.06.15 15:10
마녀사냥은 아닌것 같은데요.
꼴불견이 꼴불견으로 보이는건 꼴불견 잘못이지 내 눈이 잘못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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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큰루니16.06.15 15:10
저 집에서 주말이면 늘 밥해요

그리고 저는 아침 원래 안먹어요

근데 회사 1층에 있는 편의점 가면 엄청나게 많은 직원들이

거기서 삼각 김밥 먹는거 보면 엄청 안쓰러워요 한참

먹고 정열적으로 일할 나인데....

결혼한분들 맛벌이 아닌 분들... 남편 나갈때

보통 현관앞에 마중 나가지 않나요??

저는 20년됐는데도 아직 그래요

자고 일어나니 아기가 빨고있다....

아기가 깨서 그거 빨동안 자고 있었단 말이잖아요

한번만 그런게 아니네요??

저는 그 부분 말하고 싶었어요 삼각 김밥은 그냥 한 소리고..

네 저는 아재 맞습니다

아재는 할말 못합니까?

내가 장담 하건데 저한태 욕하신분들 20년 뒤에는

저보다 더 하실꺼에요

저는 어렸을때 인터넷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부터 빡쳐서 저격하시는 분들 아마 더 하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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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6.06.15 23:59
아재고 할아버지고 자기의 상황만 생각해서 완전한 타인의 글에다 대고 비난과 막말을 서슴치않은 주제에 아재는 할말을 못합니까? ㅋㅋㅋ 진심 글쓴님의 글에 회사편의점에서 삼각김밥먹는 직원들이 짠해 그리도 열이 받은거라면 정신병에 가까워 보이네요. 남들이 본인이 써댄 글에 그토록 많이 싫다고 누르고 있는데 뭐가 그리 당당합니까? 부끄러운 줄 알고 사세요. 말하는거 보니까 자식도 있으신 분 같은데. 나잇값 다 못해도 부모된 값은 하시길... 말은 혼자 씨부리는게 아니라 남이 보고 듣는겁니다. 혼자 당당히 씨부릴라면 일기장에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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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뵹뵹16.06.1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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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큰루니16.06.18 09:14
너는 나한태 이리 지랄해도 된답니까?

웃기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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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때려쳐16.06.15 10:15
너님이 그리 사나보네요.

그럼 도시락 싸주고 출근시키고 애 키우는데도
충전기 안뽑아주고 가는 남편이라면 뭐라할건데요?
세상 다 그쪽처럼 사는지 아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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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져와블랙위도우가잘됐으면좋겠다16.06.15 10:23
루니님 상황이.. 아침마다 밥도 못드시고 배웅도 못 받으신체 출근을 한다는 이야기가.. 참.. 속상하고 외로웠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다고 자신의 울분을 토하며 공격하는 듯한 댓글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루니님 상황과 모두 같은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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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겅머겅 두번머겅 세번머겅16.06.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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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ronin16.06.15 14:45
맞는 말씀입니다. 언제부턴가 게시판에 심한말들이 너무 쉽게 오고가는거 같아요. 다시 예전처럼 좋은말만 오고갔으면 합니다.
아무리 온라인이고 의견이 다르다고해도 서로 존중하며 대화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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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06.15 10:57
아재요

적당히 좀 하세요

이건 뭐 쉴드 칠 가치도 없는 글이네

그리고 아재 집 아내의 가치가 어떤지 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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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장16.06.15 11:09
오 이런 남편과 20년을 사신 부인님께 심심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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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록마녀16.06.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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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청심환16.06.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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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16.06.27 18:36
님 마누라가 안해준건
님 마누라한테 해달라 하삼
그럼 다 돼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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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아니라고했자나16.06.15 08:59
위로받고 싶으신 심정인 것 같지만...어찌보면 조금 아주아주 쪼오금 이기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적습니다. 글을 보니 애기가 눈을 뜨고나면 줄을 만지고 있다하셨는데 그러면 남편분이 먼저 일어나서 출근을 하시는 것 같네요. 그러면 남편분 일어날때 같이 깨서 핸드폰 충전기 뽑아놓구가달라는 말을 하신적 있나요? 흠..그리구 4일동안 남편분께 매일매일 얘기 하셨나요? 당신의 아들이 당신 충전기에 감전돼서 죽을수도 있다구...둘 다 하셨다면 같이 깨서 본인이 핸드폰 충전기를 뽑는건요? (남편이 쓴건데 왜 내가뽑냐는 생각을 하신다면 뭐...)
그런게 아니시라면 남편분이 좀 더 명확하게 알아듣게 세게 얘기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투털거림이나 짜증이 아닌 진지한 말투로요. 남자들은 단순하거든요.

1. 강하게 얘기하거나 남편이 출근할때 얘기해서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2. 아내분께서 그냥 뽑는다.(충전기 뽑는거 어렵지 않자나요?)

물론 기본적인 잘못은 남편분께서 자신의 아들의 안전이 걸린 일인데고 불구하고 무심하다는 것이구요...(진짜 혼나야함) 만약 글쓴이께서도 남편분을 배려하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이 뽑으시는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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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16
제일 잘 정리한 마무리가 보이네요 아들의 안전에 무심한가 하는 서러움이예요 ㅠ_ㅜ 그걸 명확하게 안 적었더니 폰줄 하나 가지고 그러는가보다 하는 분도 계시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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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냐옹16.06.15 09:31
저도 8개월차 아기엄마예요^^
충전기 뽑고 안뽑고가 문제가 아니라~~
(댓글쓴님은 이걸 해결해달라고 쓴 글이 아니잖습니까ㅋ)
충전기 뽑아주는 정도의 '사소한 것'을 얘기하는데도
남편이 들어주지 않으니까 서러운거죠...
충전기에 포커스를 맞추지 마시고
그런 '사소한 것'이 아기에게 문제가 될수 있으니 여러번 얘기했는데 그냥 지나치는 남편의 태도가 속상해서 넋두리하신듯 하니 좋은 마음으로 위로해주시면 어떨지요^^
글쓴님도 토닥토닥, 힘내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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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06.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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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ㄹㄹㄹㄹ16.06.15 09:04
이거 ㅋㅋㅋ 댓글쓰신분 얻어 맞으시넹 하소연했다가 이해받길 원하는 이해해주면서 사는 게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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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6.06.15 09:06
9개월 아들이면 엄마가 애키우느라 멘탈 나 다가는 시기인데 서럽다 글쓴거 가지고 쳐자빠져 쥐쥐말고 니가 뽑으라는 댓글 보소 ㅋㅋㅋㅋ 진짜 그러지들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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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6.15 10:12
죄송한데 한명이 깜빡했으면 다른 한명이 빼야죠 아무도 안빼면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아이는요?;;

딩연히 쥐쥐말고 얼른 일어나서 뽑으라고 해야지 계속 자라고 할까요??

공감하다못해 아이의 안전이 달려있음에도 감정에 치우쳐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마비되신거 아닐까요

우울하고 힘든 부모심정도 이해하지만 일단은 아이의 안전을 확보하는게 제1순위 같은데요

일어나선 안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더러 왜 그런말하냐고 삿대질을 하니 저로선 이해하기 힘든 가치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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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에게목욕감을주엇어16.06.15 11:26
자꾸 그렇게 댓글다니까 싫어요 받는거에요 ㅠ
비공감받기 싫으시면 댓글 안다시면 돼잖아요ㅠ
자꾸 괴랄한 소리하니까 비공 먹는거이요 ㅠ 아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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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록마녀16.06.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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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6.16 00:20
이분 최소 난독증...
서운하다 글쓴시점이 더 오래됐을까, 사건이 발생한 시점이 더 오래됐을까 생각좀 해봐라.
그리고 타인에게 부탁했을때,들어주리라 믿었으니까 전선코드부분에선 안심을했던거지.
무슨 감정어쩌고;; 처자빠지지말고애보란글은 무조건적인 비난임.아무런 도움도안되는.
님글만 보면 저분이 애가 지금 전선갖고 놀고있는데도 여기에 감정호소하는 댓글단줄알겠네 .
눈으로보면 머리로 이해좀하자 어? 보는사람 기분나쁘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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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ytrewq16.06.16 00:51
이건 다르게 생각하면 상대방은 자고 있으니까 일찍 깬 사람이 충전기 줄 뽑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심지어 깨어있는 사람이 꽂고 사용한거라면? 이건 마치, 먼저 깬 사람이 나가면서 자기가 가스렌지를 사용하고 가스밸브를 안잠궜는데 가스가 계속 새거 있는 상황에서 그거 모르고 계속 자고 있던 사람을 탓하는 논리 같아서요. 공감이 잘 안돼요... 충전기줄 안뽑아서 아기가 물고 놀고있는거랑,
누가먼저 깼느니 또는 출근 배웅을 하니 마니 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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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16.06.16 02:16
어이쿠 설마 애엄마가 애가 위험한거 가지고 노는 모습 보고도 지켜보고만 있고 글만 싸지르고 있을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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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으로웃기는사람들대다나다16.06.15 09:07
남편의 정말 소소한 것에 내 마음이 좌지우지 되는게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얘기하자기 내가 쪼잔한거 같은데 얘기 안 하자니 남편이 내 마음을 알아 길은 없어 보이고.. 그렇죠? 그 마음은 육아하는 모든 여자들이 모두 공감할꺼예요. 그래도 우리 힘내요. 저에게도 이제 22개월 된 아이와 9개월 태아가 뱃속에 있어요. 남편이 더 잘해주리라 바라지 않고 제가 부처가 되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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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도경이엄마에요16.06.15 16:50
여기 보살 하나더추가요..
죽갔슴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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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남16.06.15 09:08
우울하고 자책하고 감정기복심하고..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산후우울증 겪어본분만 아실것같네요
첫애때 애기엄마 독박육아로 산후우울증 심하게와서 맘고생많이 했어요
그때 심리상담다니면서 완전 좋아졌어요
이제는 부부관계도좋아지고 육아도 같이잘하고있어요

상담사가 제일 먼저하는말이 애랑떨어져있는 시간을가져보래요
한시간만 남편에게 맡기고 커피숍에서 커피라도 한잔하고오세요
와이프는 그러니깐 나혼자만 발버둥치며 조급했던마음 우울했던마음이 가라앉는다고 하더라고요
애랑 떨어져있는 시간을 꼭 가지세요
우울했던마음이 많이 좋아질거예요

저는 담주 둘째출산합니다
딸딸아빠됩니다
설렘보다는 너무고생했던 신생아때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애기엄마아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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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릴리16.06.15 09:26
너무공감가서ㅠㅠ 울뻔했어요
저도 10개월 딸아이키우고있어요ㅠㅠ
진짜 친구랑 영화한편보고 맥주한잔 마시는게 소원이에요.. 곧생일이라 남편이 생일선물 뭐받고싶어?라고 묻는데 "자유시간"
이라고 할려다가 꾹참았어요ㅠㅠ (남편이 혹시라도 상처받을까봐요)

남편은 밖에서 일하고와서 나름대로 도와준다고 하긴하는데
쉬는날 빨래좀 꺼내와달란말에 툭툭 짜증을 내더라구요.. 아 별거 아닌데 속상하더라구요 ㅠㅠ 그거 하나부탁한건데..ㅠㅠ
뱃속에 아기도있어서 맨날토하고 두통으로 힘들어죽겠는데.. 쉬는날까지 안도와주면 난도대체 언제쉬라는건지.. 에효.. 그렇다고 또 아예 안도와주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집안일은 모두 내몫이고 하나하나 요청해야 일이 줄어든다는게 벅차더라구요 부탁할때도 눈치?아닌 눈치도보이고.. 에효ㅜㅜ 최선을다하고 잇고 힘들단걸 알지만 채워지지않는 우울함과 불만족이 있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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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준16.06.15 09:30
어제가 생일이였어요 남편이 일 마치고 와서 케이크 사온다는거 친구한테 케이크 쿠폰 선물 받았다고 말렸네요 어디 나가자고 드라이브든 노래방이든 아기 맡기고 가자는 것도 거부했어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아기 키우느라 들어가는 돈 생각하면 (아무리 정부에서 지원해준다지만 그걸로는 택도 없네요) 어디 나가서 외식 한번 하는 것도 돈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라이브도 기름값 아깝고... 이렇게 아줌마가 되어가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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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16.06.15 09:45
21개월 엄마에요..
제 경험상 앞으로는 더더더욱 힘들어져요
특히 아기 걸음마 시작하면 더욱 멘탈 심하게 흔들리실거에요 거기다 이유식 거부까지 온다면 진짜 이성의 끈이 툭툭 끊어지는 경험 자주 오실거에요
전 딱 2년 군대왔다 생각하고 버티는 중이네요
두돌 지나고 아기들 의사소통 왠만큼 되는 시기부터는 쪼~~끔 수월해진다는 선배맘들의 조언이 제발 실현되길 바랄뿐입니다ㅜㅜ
그래도 가끔 사진첩을 보면 돌전 사진을 보고 아련해질때가 있네요~~힘내세요!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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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도경이엄마에요16.06.15 16:58
님..
제가 그말듣고 버티기중인데요..
55개월 아들, 31개월 (아들같은)딸..
말 트이고나서는 뭐..ㅋㅋ
지금부터 저거 사춘기때 어쩌나..
하는 걱정이랍니다..
지레 겁먹지는 마세요
우리집애들만 그러는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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큥큥16.06.15 10:20
맞아요 ㅡㅡ 안치워놓고 가서 애가충전기선 빨아먹어서 고장나니까 짜증을짜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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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6.15 10:51
저녁 6시 퇴근 시간이다. 아무도 일어나질 못한다.

오늘도 야근인가보다.

빨리 집에가서 울 이쁜 마누라랑 내새끼 보고싶은데.

부장이 인심썼다고 오늘은 8시까지만 하잰다.

'저... 저 육아 때문에...'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눈에 찍혀 여기 나가면 우리 세식구 어떡하나..

더러워도 참자. 여보 미안해... 좀 늦어

8시 죽을 각오로 뛴다. 안뛰면 100프로 잡힌다.

술까지 먹으면... 안돼...

이시간에도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옆사람의 땀냄새가 날 힘들게 한다.

아내 쓰라고 자동차 몰지 않은 6개월.

지하철이 적응될만도 한데... 오늘은 좀 힘들다.

9시 12분, 드디어 집... 울아내, 내새끼 '내가...와...ㄸ

집이 너무 조용하다. 시계의 초침소리만이 나를

반긴다. 아이는 자고 있고 아내는 그 옆에 육아에

지쳤는지 쓰러져 있다. 아내 또한 그렇게 잠들어

버린것이다.

씻고나와 늦은 저녁을 차린다. 바스락 바스락...

애가 깼다.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보며 찡그린다.

아이고 이뻐라 내 새끼...

'근데 울면 안돼 엄마 깨우면 안되니까.'

어떻게 알았는지 울려다 말고 품에 안긴다.

아이구 내 새끼... 많이컸네... 아이를 안은 채

서서 몇 숟갈 떠 먹고 아이랑 놀아본다.

30분 지났나? 너무 힘들다. 아내는 이렇게 힘든

걸 그동안 어떻게 참은 걸까?

자정 쯤 아내가 깼다...

'저녁은...? 피곤할 텐데 어서 자'

눈도 제대로 못 뜬 아내가 내 걱정을 먼저한다.

눈을 붙여 볼까... ''응애~~~~!!''

뭐야... 왜 갑자기 울어!? 요람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 방금 전까지 애엄마랑... 3시?! 아내는

침대에 올라올 힘도 없는지 바닥에 앉아 침대에

기대어 잠들어 있다.

전자렌지에 데운 젖병을 가져다 물린다.

기저기는...음... 괜찮네... 아침까지만 버텨줘

아내를 침대에 올리고 아이는 애엄마 옆에...

아침 7시, 어느새 아내가 소파에서 자고 있다.

그 사이 전쟁이 벌어진 걸까? 저 모습은 흡사

패잔병 같다. 피식

아차 늦었지? 가방..시계...휴대폰... 좋아 가자

지하철...아... 진짜... 살려줘~~

8시30분 회사에 도착 했다...

커피 한잔 할래요? 김대리가 묻는다

자판기 앞에서 내 꼴을 보며 웃는 김대리

넥타이를 카라 위에 메고 온 것이다.

신혼 때 아내가 메주고 그랬는데...^--^ '까똑!'

아내다.

충전기 때문에 아이가 큰일 날뻔 했다는 것이다.

아...그거였구나.

먼가 찜찜하다 했어... 나 때문에 내 아이가...

정신차리자... 제발... 오늘도 자판기 커피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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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16.06.15 15:20
대체 뭐하시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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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는우리집강아지16.06.15 15:24
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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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6.15 10:58
사소한것 잘 신경 못쓰는 사람들 있습니다.
장점은 어지간한 일은 그냥 넘어가거나 동의를 한다는거고
단점은 이런일이 생길 수 있다는거죠.
감전이 걱정된다면 휴대전화 충전기뿐만 아니라 모든 전자기기 코드를 숨겨서 뽑지 못하게 해야할것 같습니다. 충전기 1A 로 사람이 감전되 죽진 않을것 같습니다.
남편분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슨 충전기로 사람이 죽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잊어 버린거죠. 님 께서는 부탁을 안들어주는게 속상하고 서운한거죠.
남편분과 깊은 대화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좋게 잘 얘기해서 나는 이게 걱정이 된다. 당신이 이것만 해주면 내 마음이 편하고 좋겠다. 자상한 남편이라니 이해하고 받아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먼저 일어나라 어쩌라 이러는건 신경쓰지마세요. 저희집도 어머니 12시 취침 아버지 9시 취침 어머니 7시 기상 아버지 4시 기상 이렇게 달라도 서로 이해하고 잘 지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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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최고의행운아입니다16.06.15 21:25
양치기청년님.. 충전기 1A 면 아주아주 죽이고도 남아요 ㅎㅎ 가정에서 0.15A 이상이면 누전차단기 떨어집니다. 0.5A 이상이면 3초면 사람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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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여기있다아들아16.06.15 13:22
엄마들은 다 그러나봐요
누울때 좋고 길때 좋고 자꾸 자꾸
언제 좋을지 기다리며 희생하는
어린이집만 보내면 나아지겠지
학교가면 나아지겠지
점점 내시간도 생기고 몸은 편하지만
맘은 상상도 못하게 점점 힘들어져요
차라리 몸이 고달플때가 낫네하다가
자식 크는거보고 기다리다가 세월이 그냥
훅훅가요
모든 애키우는 엄마들 고충...힘내세요
엄마가 희생하고 고생한만큼
아이는 더더 예쁘게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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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박선생16.06.15 14:53
여자들이 문제 상황을 주변에 말하고 적는 건 '공감해달라, 알아달라'라는 표현이라는 걸 들은 적 있지만서도.... 저는 남자인지라 역시 문제해결 쪽으로 말씀드릴게요.

여러번 부탁했음에도 자상한 남편분이 실행하고 있지 않는 것은 의지가 없음이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이 안 깬 상황이라 그럴 수도 있고, 빨리 준비하고 나가느라 놓칠 수도 있구요. 다른 방식으로 전해보세요. 뽑는 코드에 포스트잇을 붙이든지, 화장실 거울에 붙이든지. 아님 부인분께서 남편과 같이 일어나서 코드를 뽑는다든지.

아님 타이머가 달린 멀티탭을 찾아서 써보든지. 사람의 생활패턴을 바꾸는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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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16.06.15 15:03
남자는 기본적으로 초반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온 에너지를 여자친구에게 쏟아내죠 그래서 초창기에는 다정다감하고 사소한 일도 다 기억하고 사소한 부탁도 잘 기억했다가 다 들어주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함때문인지 뭔지 그 에너지들이 분산되서 상대적으로 여자분이 느끼기에 소홀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많이 신경 못써주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니신 분들도 있겠지만...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남자는 대부분 단순해서 그런부분들을 한 번 대화로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말안해도 알아주기를 바라는 건 욕심일 수도 있어요. 남녀관계 부부관계는 양쪽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육아로 심신이 많이 지치실텐데 훈남준님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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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A컵 사기일까16.06.15 15:30
결혼 8년차 남자사람 입니다
솔직히 잔소리 백번 들어도
습관은 바뀌지 않아요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그냥 어떻게 하라 보다는
대안을 찾아주세요 폰만 뽑아가도 되는 안전한장소를 찾아주세요 ㅋ ㅋ
아마도 그게 답일듯 합니다

대화와 지시 가아닌
대화와 타협을@해보세요

HOME CEO 에 대한 예의도
함께 부탁드립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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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ㅑ생타조16.06.15 17:14
힘내세요! 남일 아니네요
저도 자상한 남편 하나 보고 결혼한 게

그 자상함은 입 발린 말이더라구요 ㅋㅋ

살다보면 정말 이에는 이 눈에는 눈입니다
안 들어 쳐먹어요

맞벌이 할 때도 만삭 때도 아무것도 안 하던 남자
엄마라는 입장 이해 못하네요

말 하면 해주겠지 이해 해주겠지 베려 해주겠지

안 됩니다 나 먼저 살고 봐야 돼요

세 번 네 번 말 해서 안 되면 치워요 주지 마요

요구 할 거 당당히 하고요

아이 2년 3년 엄마가 보는 거 말이 쉽죠
아마 그 전에 우울증에 익사 할지 몰라요

돌 지나면 그나마 조금 낫고
18개월 지나면 좀 더 나은 대신 다른 고충 생기고
20개월 지나면 미칠 것 같고
24개월 되면 정신적 육체적 돌아버려요

강력하게 요구 하시고 님이 하시는 육아 만큼 남편분도 참여 하시게 하고 그게 힘들다면 집안 일이라도 꼭 하게 하세요 안 겪어 보면 몰라요

엄마도 처음인데 아빠는 처음이라 와이프 한테 왜 떠맡기고 숨는지 ㅠㅠ 전 독박육아에 살림에 이젠 자기 쉬겠다고 돈까지 벌어 오라네요 ㅋㅋㅋㅋ

힘 되셨음 해서 글쓴 게 하소연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힘 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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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6.06.15 19:09
이제 4주된 애 아빠지만 와이프 보면 그 맘이 어떤건지 좀 알거 같네요. 다그치지 말고 얼러주세요. 전 와이프가 말하는게 부탁이거나 좋게 말해주면 잘 듣습니다만 가르치거나 갈구(?)면 항상 쌈이 나네요 ㅋㅋ 아침에 정신없어서 까먹은건데 그걸로 혼내시면 진짜 하기 싫고 아침에 자기(남편분)처럼 일찍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그걸로 뭐라 하냐 같은 속 좁은 맘이 들거든요.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암튼 그래요. 짜증나더라도 좋은 말로 해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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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꼴라16.06.15 19:44
예비 아빠입니다.. 님의 말씀 귀담아 들을께요~

덕분에 맘 가짐 잡고 육아에 충칠한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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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륵ㄹ귻긔으16.06.16 04:17
힘내세요~
제 주변인 몇분의 말을 듣자면 아기키우는것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더 낫다고 하는 분이 있네요
개인차겠지만 육아가 얼마나 힘들면 그런말을 할까싶어요
아기가 어려서 어디 맡길곳도 없고 하루종일 아기한테 시달릴텐데 이쁜내자식이지만 힘든건 힘든거죠~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산후우울증까진 아니시겠지만 하루라도 자유롭고 편히 쉬고 싶으시겠죠 ~
그런게 쌓이다보니 남편한테 사소한걸로 서운해지기 마련이겠지요~
마음은 그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그게 쉽지않으시잖아요~
1년 2년 지나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때가 오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할거예요~
지금 너무 잘하고 계세요 남편분께 서운하신맘 맘속에 두지마시고 맛난거라도 드시면서 대화도 많이하시고 사랑한다고 표현 자주하시다보면 어느새 우울함도 사라질거라고 믿어요!!!
지나가시는 분들의 약간 거친 댓글들 보시며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분들은 훈남준님의 사정을 모르시는 분들이기에 저렇게 말한다~ 생각하시고 좋은생각하시고 좋은꿈꾸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항상 좋은일만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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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모르게그만16.06.15 08:23
넌 잠들때가 제일이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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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굴지좀마16.06.15 08:53
애보다 먼저 눈을 뜨세요 .. 당연한겁니다 부모가 먼저 일어나서 애기 돌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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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6.16 00:37
이상한애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아이가 언제 눈뜰지모르는데 먼저 일어나냐?
그리고 제일 먼저 일어난 사람이 부탁을 받았으면, 그걸 행하는게 '보통'아닌가.
아이보다 부모가 먼저 일어났다해도 부탁받은사람이 제대로 들어주지않는다면 저상황은 또 반복될뿐인데.
부탁을 하면, 게다가 그일이 [자신의 폰을 충전기빼면서 같이 충전기코드도 빼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면 들어주는것이 '보통'이지.
부탁한사람이 자신의 요청을 들어주지않아 서운해한다고 그걸 비난할게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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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장16.06.15 09:01
이해가 안갑니다
아침에 충전기줄빼달라..
아니 아기에게 위험하고 아기가 일어났을때 만지고 있었다면 충전을 다른곳에서하던지
일어나서는안되는일을가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이야기를한다는것이
이해가안되네요
아기가 전선을 만진다 정말위험하지요
그렇다면 부모는 그위험성을 줄여주는것이 당연한것이고
아기가 손닿을수있는 곳에서 충전을 안하면되는것이고...남편에게 그렇게이야기를하셔야되고 남편은 듣고 지금까지는 생각못했지만 이야기를하면 충분히 인지하실분이고..
아 쓰면서도 이해안되네요
그냥 육아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쌓여 불만이 생기고 힘든거라면 이해하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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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6.16 00:34
아침에 남편에게 누차 부탁했단다. 글좀 제대로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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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꺼니16.06.16 01:32
아침에 부탁한게 아니라 아침이 되면 그렇게 해달라고 그전날 잠들기 전에 부탁한겁니다.
글을 제대로 읽읍시다. 반말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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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o16.06.15 09:10
공감능력 없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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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에니킥16.06.15 09:22
어휴..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않을듯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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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어떻게지어야되냐16.06.15 09:23
19개월차 딸 혼자키우고있는 남자입니다 아직까진 마냥 즐겁네요.사고치면 같이 더치고 같이 치웁니다 그것도 잘따라하더군요 진즉부터 치우는걸 따라하다보니 사고친걸 놀이로바꾸고 같이 뒷정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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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드릴게요16.06.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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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6.06.15 14:09
와 님 사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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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우우아어아16.06.15 16:30
입닥쳐 일베충 어디서 정상인 코스프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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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희16.06.15 11:12
가정사 뭐하러 여기다 줄줄이 쓰나요? 남편이랑 직접 대화하세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대화해서 푸세요. 다른사람들한테까지 알려야하는 이유는 뭡니까? 같이 남편 욕해달라고요? 아님 동정해달라고 하는건가요? 이렇게 남편험담이나 아내험담 인터넷에 올려서 좋을거 없습니다. 두분 문제는 두분이서 푸셔야지 왜ㅜ다른사람 한테까지 알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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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16.06.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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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인데16.06.15 11:53
자기가 선택한거에 대해선 자기가 인내하고 감수할 준비를 가지고 선택하는건 아닌지 그선택에 이러저러한 일이 생길거란걸 알고 대부분선택하실텐데 선택에 후회와 불만보다는 장점을 자꾸보려고 하면 좋지 않을까요? amor fati 자기운명을 사랑하세요!!! 다들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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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쭈16.06.15 12:01
댓글들 보다보면 애들 너다섯씩 낳아 기르신 윗세대 어머님들은 전부 슈퍼맨인 것 같다.
애들 업고 안고 새벽부터 도시락 서너개씩 싸고 일도 하시고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때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태권도장 가서 알아서 놀다 오고
급식 안 하는 데가 없어 도시락 싸본 적도 거의 없을 텐데...
물론 육아 자체가 힘든 일인 건 맞지만 너무 비교가 된다.
특히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남편 빨리 퇴근하고 와서 애좀 봐줬음 한다는 건 진짜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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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6.06.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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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머니나16.06.15 20:22
옛날엔 애 줄줄이 낳고도 아버지 혼자 대식구 다 외벌이로 먹여 살렸는데... 요즘 남자들은 맞벌이 하래 집 해오래.. 에휴...
이런 말 하면 개소리로 들리지 않나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시작일랑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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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ytrewq16.06.16 00:55
ㅋㅋㅋㅋㅋ 진짜... "옛날에는 아버지 혼자서 묵묵히 대식구 먹여살렸는데... 요새는 힘든거 알아달라고 징징징 회사일 힘들다 야근 힘들다 징징징"

이렇게 말하니 굉장히 짜증나는군요. 엄청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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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순16.06.15 13:01
개드립이 왜이렇게 됐지 ㅠㅠ
원래 이런글 올라오면 토닥토닥이 더 많았었는데...
싸우지마세요오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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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쥬둥아리16.06.15 13:29
보기 불편한 글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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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너아리16.06.15 13:58
사람의 싸움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옳은점을 인정하지않고 잘못된점만을 지적하며 나의 잘못된 점을 스스로 만들고 그렇게 서로 잘못하게되서 끝나지 않는 싸움이 시작되는게 아닐까요?

하물며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산다는건 서로간에 평생 배려를 하며 같이 살아 가는건데... 서로가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것을 서로에게 풀고 이해하며 조율하고 살아가는게 쉬울리가 있나요 그렇게 하기위해 노력할 뿐이겠죠

그나저나 왜이렇게 험악한 분위기가 됬을까요?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그래서 개드립이 좋았는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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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자징면16.06.15 20:48
간단하지요.
세상이 그만큼 더 살기 힘들어졌기에
자신들의 화를 풀데가 없기에
서로가 더 공격적으로 된곳 같아요
한숨만 나오네요.!
이렇게 그냥 시대가 각박하게 흘러가고 있을뿐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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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겨털차16.06.15 14:06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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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6.06.15 14:11
어휴 징그러운것들 뭐라 넋두리했나보다 지나가면 될걸 뭔 솔로몬놀이를 하고 자빠졌어 니가맞네 내가맞네
할일들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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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16.06.15 14:31
제 생각인데, 개드립에 가정사, 애인이나 자식 생겼다, 넋두리 글 안적었으면 좋겠네요..애초에 개드립이 무슨 판도 아닌데 목적이랑도 안맞는것같고 정작 매번 싸움만 나고.. 이성적으로 해결해주려는 사람한테는 공감 능력이 없다고 하질 않나 공감해주는 사람한테는 그런다고 해결이 되냐고 하고 남녀 편가르고.. 제 생각엔 가정사 댓글에 대해 자정적 움직임이 필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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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16.06.15 14:36
넋두리나 공감에 보다 적합한 커뮤니티가 많은데 굳이 여기써서 분쟁만들어지고 웃으려고 들어오는 사람 감정만 상하고..
공감싶어하는 맘은 알겠지만 이 앱 커뮤니티의 목적과 취지, 결정적으로 다른 공감받고 하기 좋은 앱이나 웹이 많은걸 인지하시고 앞으로 이런글 적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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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야16.06.15 15:12
개드립님의 공지에도 읽어보면
댓글정책 안내는
-정치적인 댓글
-광고, 홍보정책의 댓글
-도배
-다른 유저를 비난,공격하는 댓글
-친목 또는 전화번호를 노출
하는 댓글들만 블라인드 하신다는 정책입니다.

저위의 사항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거죠.
감성적인 일상글에 공감, 좋아요를 받는게 보기 싫으시다면 굳이 바지않으셔도 싫어요를 주시는것도 자유입니다.

그래도 여기 다들 AI가 모여서 댓글다는곳이 아닌 보이지 않더라도 진짜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워 하는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올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재밌는 게시글에 베뎃이 뭘까 궁금하고 기대하면서 내렸는데 이번 게시글같은 베댓은 약간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요즘 세상사람들 다들 외롭잖아요..살기 퍽퍽한 삶에서 개드립만큼 댓글도 매너있고 정치적 색깔도 안보이고 서로 위로도 잘해주는 곳이 없지않습니까?

오죽 외로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리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이 항상 재밌는것만 본다고 행복해 지는게 아니잖아요..응원받고싶은 댓글에 사람들이 응원하고 그응원에 힘입어 후기 댓글도 남겨지는거 보면 여기도 사람사는 공간이라 희노애락이 모두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니 조금만 너그럽게, 이해가 어렵다면 그냥 지나쳐 주시더라도 서로에게 훨씬 긍정적일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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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랱넏3ㄷㅇ16.06.15 14:57
무슨 일기장이냐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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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왜사는걸까16.06.15 15:16
제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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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거울에보이는것보다가까이있음16.06.15 15:58
아놔 한참 내렸다 올렸다 했네
안구건조증 도지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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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돈부리일락16.06.16 00:23
난 결혼4년차 행복하다.3살짜리 아들과 와이프뱃속에 딸이 있다!! 아침을 차릴때도 늦잠잘때도 친구랑 놀때도 와이프가 친구랑 노는거 걱정할때도
난, 집이 좋다!! 와이프랑. 집이 좋다!!
집은 불편한 공간이되어서는 안된다!!
서로 이해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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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구리당당숭구리당당16.06.16 04:27
피곤하겠다 좀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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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16.06.16 14:02
여기 뭐 전쟁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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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시이16.06.27 18:42
무선충전기 삽시다 그냥 평화적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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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nicle17.07.05 21:48
17.07.05 마흔 번째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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