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시작되자, 감독관이 교실을 나갔다 .jpg

굽신굽신 2016.07.18 07:36
무감독이기는 하나 학년을 섞어가며 시험을 봅니다. 모의고사는 그냥 바지만..
시험후 부정행위자 있었나 확인하지만 제 경우에는 주변 보다가 오해받을까봐 감시조차도 안하고 코박고 시험봤었습니다.
-지나가는 제물포고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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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2016.07.18 15:47
닉은 모교의 정신과 사뭇 다른 듯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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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2016.07.18 13:26
제 모교네요 저도 제고출신인데 저희때 소문이 있었는데 그당시 지상렬 염경환 김구라 세분이서 다녔었는데 김구라씨는 공부만 하며 조용한 이미지였다고 들었고 지상렬씨는 짱 이었다고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싸움을 잘해서 짱이라기보다 맷집이 좋아서 한번 싸우면 상대방이 먼지지쳐서 이긴다고.. 그렇다보니 짱이 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뭐 소문이라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닐때에는 이렇게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감독이긴 하나 위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타학년 하고 줄줄이 섞어서 보기때문에 한번은 1학년때 시험기간 끝나고 다른반에서 3학년이 옆자리에있는 1학년이 컨닝했다고 제보를 해서 조사후 그1학년 해당시험 0점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결국 서로가 서로의 감독이 되는거나 다름없어서 감독이있는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그래도 뭔가 무감독고사 라는 문화가 좀 자랑스럽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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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만든16.07.18 07:30
^----^♡발기찬 하루입니다. 좋은 주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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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07.18 12:44
발기못했다!!!!!기분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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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응꼬기다린지3년16.07.18 07:30
쳇 병원에서 아침식사를해도 1등은 안되는구나
ㅋㅋㅋㅋ 손가락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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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똥문신16.07.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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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6.07.18 07:32
컨닝하다 걸리면 그해 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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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6.07.18 15:16
포를..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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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B와D사이의C다16.07.18 07:32
교훈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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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내쌂의끝을본적이있쪄16.07.18 07:32
cctv: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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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신굽신 16.07.18 07:36
무감독이기는 하나 학년을 섞어가며 시험을 봅니다. 모의고사는 그냥 바지만..
시험후 부정행위자 있었나 확인하지만 제 경우에는 주변 보다가 오해받을까봐 감시조차도 안하고 코박고 시험봤었습니다.
-지나가는 제물포고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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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군대감16.07.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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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신굽신 16.07.18 09:57
지상렬이 제고출신인건 맞는데 짱이라는 소리는 저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기수도 차이가 나고 누가 짱이다 라는 이야기보다 공부 잘하는 얘가 있다더라 이야기는 돌기도 하죠. 제 2기수 위에 전국 몇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이 있었다 하는 이런 이야기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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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7.18 13:26
제 모교네요 저도 제고출신인데 저희때 소문이 있었는데 그당시 지상렬 염경환 김구라 세분이서 다녔었는데 김구라씨는 공부만 하며 조용한 이미지였다고 들었고 지상렬씨는 짱 이었다고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싸움을 잘해서 짱이라기보다 맷집이 좋아서 한번 싸우면 상대방이 먼지지쳐서 이긴다고.. 그렇다보니 짱이 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뭐 소문이라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다닐때에는 이렇게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감독이긴 하나 위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타학년 하고 줄줄이 섞어서 보기때문에 한번은 1학년때 시험기간 끝나고 다른반에서 3학년이 옆자리에있는 1학년이 컨닝했다고 제보를 해서 조사후 그1학년 해당시험 0점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결국 서로가 서로의 감독이 되는거나 다름없어서 감독이있는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그래도 뭔가 무감독고사 라는 문화가 좀 자랑스럽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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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루루16.08.01 18:46
4885님도 제고 출신이셨군요...
닉때문에 기억하구 있었습니다!! ㅋㅋㅋ

저 다닐때는 학년 바꾸기가 없었는데...
그냥 같은 반에서 그대로 했었는데...
지금은 바뀌었나보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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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으니16.07.18 12:25
똥마이 입고 다닌 제고졸업생입니다 저 때는 무감독했어여 그리고 제고 졸업생은 김구라 지상렬 염경환 가수에는 김현성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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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07.18 07:40
겨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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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16.07.18 07:45
틀린갯수 만큼 줘패는 방식이라면 컨닝욕구 두배는 족히 넘을텐데 그또한 교육방식이 다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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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은라임나무에서자라는게아냐16.07.18 07:51
대학교때 컨닝했던 내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다
난 학점의 노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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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리16.07.18 07:51
간석여중에서도 했었는데 "양심의 1점은 부정의 100점보다 명예롭다" 반갑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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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6.07.18 07:54
무감독이라 좋아했더니
러시앤캐시가 출장감독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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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칭구16.07.18 07:57
낙제생 : 컨닝을 해서 낙제를 했지만 아무도 모른다. 좋아~! 자연스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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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없음16.07.18 10:44
인성을 기르는 학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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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이게뭐얔ㅋㅋ16.07.18 13:57
문제는 제물포고가..공부를 잘하는 학교가 아닙니다...예....서로 컨닝해도 얻을게 없다는걸 아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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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씹쎄끼소년16.07.18 15:10
제고 46회 2002년 졸업생입니다. 생각외로 개드립퍼중에 제고 졸업생분들이 많아서 새삼 놀랐네요 ㅎㅎ 저희때는 학년 섞었던건 기억이 잘 안나고 시험이 끝나고 난뒤에 따로 부정행위에 관한 설문지 조사를 했던건 기억이 납니다. 실상은 무감독시험의 의미가 없는거죠. 거기다가 저희때는 저희학교 교사들 사이에 촌지를 비롯한 각종비리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시기라 저렇게 무감독시험과 학칙인 양심을 화두로 내세워서 언론이나 대중들에게 회자되는게 그닥 자랑스럽지만은 않네요..너무 보여주기식 전
통이라.. 암튼 지나가던 제고 졸업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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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16.07.18 15:47
닉은 모교의 정신과 사뭇 다른 듯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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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박선생16.07.18 15:50
서로가 서로를 감시한다는 부분이 어찌보면 밖으로 알려진 부분과 차이가 나서 부정적일 수 있으나, 전 그런 신고 문화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컨닝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부고 사회를 갉아먹는다는 점에서, 하면 안 되는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니까요. 기존에는 신고해도 좋게 좋게 넘어가거나 안 걸리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대하다보니 사회가 점점 썩어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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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6.07.18 20:52
그래도 최소한 저학교의 학생들은 왠지
앞으로 바르고 착하게 자랄 것 같아서
여러모로 괜찮고 좋은것 같다
솔직히 나는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인성이 바르고 착한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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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꼬맹이16.07.19 01:50
cheating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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