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을 불신하던 베스트셀러 필자의 죽음

곧추선시추선2016.07.30 18:29
Be careful.
카레 한가득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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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레레2016.07.30 18:54
치료법도 없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있는 저같은 사람들 중에서도 작은 정보도 흘겨들을 수 없는 사람 많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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웋훟훟2016.07.31 01:47
맞아요. 사람들의 약점을 쑤시고 들어가서 이용하는게 정말 더럽죠. 한방 자연치유 식이요법등 다 좋은데 제발 치료를 받으면서 하세요. 의사들도 신은 아닌지라 모든병을 치료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연구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으니까 확률상으로는 제일 나아요. 예외의 경우는 난치병 같은경우 치료가 몸을 더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요즘엔 위키피디아만 쳐봐도 왠만한 정보는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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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16.07.30 18:28
헬스카레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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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풔16.07.30 18:28
뭐여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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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추선시추선16.07.30 18:29
Be careful.
카레 한가득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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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섬에갖힌크크다스16.07.30 18:33
careless - 카레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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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소년16.07.30 18:30
허경영 동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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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다똥꼬헐겠네16.07.30 18:30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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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16.07.30 18:31
이것도 음모론 같은 거랑 비슷한 맥락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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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끝은다큐16.07.30 18:31
약은 약사에게 처방은 의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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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뀨16.07.30 18:35
현대 의학도 자연치유도 상황봐가며 적당히 조절해야지 무조건 한곳만 고집하는거는 좋지 않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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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레레16.07.30 18:54
치료법도 없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있는 저같은 사람들 중에서도 작은 정보도 흘겨들을 수 없는 사람 많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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웋훟훟16.07.31 01:47
맞아요. 사람들의 약점을 쑤시고 들어가서 이용하는게 정말 더럽죠. 한방 자연치유 식이요법등 다 좋은데 제발 치료를 받으면서 하세요. 의사들도 신은 아닌지라 모든병을 치료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연구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으니까 확률상으로는 제일 나아요. 예외의 경우는 난치병 같은경우 치료가 몸을 더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요즘엔 위키피디아만 쳐봐도 왠만한 정보는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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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16.07.31 02:05
엘레님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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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알프레드16.07.31 11:34
저도 돌발성난청애 현흡증을 동반하여..... 한쪽귀가 안들리고 ...... 이명소리가 항시 나는 상황입니다....... 극히 소수 및 고연령이 되야 발생하는 병이라는 모 의사샘 말씀과 치료 방법리 현제는 없다라는 이유....... 그라고 치료방법이 없는 이유는 .....돈이 안되서 연구 안한다 라고 말씀에 충격 이였죠... 현제는 그냥 신경 안쓰고 살고 있지만.. ㅜㅡ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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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16.08.01 11:38
현흡증은 머예요?
첨듣는 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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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윤하16.07.30 19:15
멍청한년들은 다 치료안받고 뒤져야 사회에 이득이지 ㅇㅇ 그따우 헛소리를 믿어서 병원안갈애들은 뒤져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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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윤하16.07.30 19:16
선동당할애들 다 선동당해서 치료안받고 뒤짐으로서 멍청한 유전자 셀렉션 가능 개이득 ㅎㅎ 사리분별못하고 판단력없는 머가리에 우동사리차있는년들 다 병걸려뒤져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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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까미유16.07.30 19:54
허현회 죽은줄 모르고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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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6.07.30 20:06
그렇다고 약에 의한 치료가 올바른 것도 아니죠. 치험실험 과정에서 일어나는 뒷이야기를 들어보면 덜컥 의사를 믿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간은 병과 자연 앞에선 한없이 겸손할수 밖에 없는 존재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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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개놈을찾아서16.07.30 20:11
게다가 암에 관해서는 곤도 마코토의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아버지가 되게 건강하셨는데 암진단 받자마자 시름시름 앓더니 돌아가셨거든요.
항암치료는 면역력을 악화시킨다는 그 말이 맏는 것 같기도 하고..
슬픈건 곤도 마코토의 말대로라면 진짜 암은 현대 의학으로 절대 고칠 수 없고 걸리면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는거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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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진지돌이16.07.30 22:10
그래도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니깐 절대적인건 아니여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의 대부분의 병은 그걸로 치료되었고 계속 발전하고 있는 학문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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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박선생16.07.31 08:10
휴..... 아직까지 창조설을 믿고, 혈액형미신이 있고 동물 운세가 있고 별자리가 있죠. 공중 보건을 위해 주장해봤자 소모적인 논쟁이 되고 반대하는 이가 있기에 그냥 내버려 두는 겁니다. 과학적 사고가 안 되는데 논쟁 자체도 불가한 경우가 많고. 의학의 발전은 인간이 밝힌 과학에 의해 현재까지 판단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가며 이루어 진건대 이걸 안 믿으니...... 신약의 경우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을 하되, 베네핏이 더 커서 허가가 된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안전한 판단을 하는게 미국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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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감님16.07.30 20:08
사람들을 속였다기 보다는 자시자신도 자신의 이론에
갇혀 있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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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천천히16.07.30 20:34
의료계의 무관심 문제로 치부할게 아니라 나라에서 나서야 합니다. 의료계에서는 저분의 주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미국처럼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 지지 않았죠. 그런 과정에서 피해자가 속출했습니다. 고인을 비난하는건 좀 예의에 어긋날수 있지만, 과거에 유방암 환자분에게 지속적으로 병원에 가지 말라고 본인이 치료해주겠다고 데리고 있다가 그분이 사망한 사건이 유명합니다. 저분은 의료인도 아니였는데요. 가족분들이 소송을 걸었는데, 법원에서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나 사기행위에 관대한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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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6.07.30 20:35
우리나라도 저런 허위의학정보 퍼뜨리는 사람 처벌하는 법이 있나요? 가짜 정보에 속아 병을 키워오는 사람들 볼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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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똥16.07.30 21:36
저 자료의 출처가 누가 주로 보는 잡지일까요..? 허현회 작가는 의사와 제약회사를이 비난하고 공격할 이론을 많이 내세웠는데요 본인이 저렇게 빨리 건강이 나빠질 줄은 몰랐겠죠.

웃음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주장하던 웃음 전도사 황수관 박사가 면역이 약해져서 급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이론이 틀린것은 아닐 듯 합니다.

화학과 약학에 기반에 둔 사람으로써 허현회 작가의 돈키호테같은 저술을 좀 높이 사고 있었거든요.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 사람은 공격받고 비난받기 쉽겠다 싶었는데 고인이 되고 이렇게 되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

(그리고 카레에 들어있는 강황 성분이 소염작용과 항산화작용이 뛰어나서 관절염에 효과 있는 천연제품에 포함되기도 해요. 어떤 기사가 어떻게 전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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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PECIALIST16.07.30 22:28
화학과 약학에 기본을 두신분이 그런생각을 하시다니 무서울따름입니다. 기전에따른 약물이 그나마 실험을 해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것인데 되도않는 자연치료와 오역을 기본으로한 책이 무슨 근거가있는지요...
댓글보다보니 무섭네요. 기분나쁘싱지는 모르지만 너무 미개하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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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16.07.30 22:54
대체의학에 관심이 있던 시기에 저분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설득력도 없고 의문점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짚어야 할지 모를정도로 좀.. 이상했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만은 엄청나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결국 한 마디도 못하고 그 강의를 나왔던 건 다른 분들의 철석같이 믿는듯한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개중엔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도 꽤 있었는데 말이죠.
서양의학에 기반한 약물들도 무조건 믿고 내 몸을 맡길만한 좋은 것들은 아니기도 하고, 어느 정도는 동양의학과도 맥락이 통하는 부분이 있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결국 저렇게 돌아가셨군요.
현대 의학이 잘못되어있다고 한 사람이라도 더 가르치려고 애쓰던 분이셨습니다. 본인 나름엔 이게 사람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셨겠지요.
그 강의 듣던 다른 분들도, 결국에 저 분이 어떻게 됐는지 아셔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 순간에라도 자기가 틀린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라도 했을지 궁금하네요. 믿음이란 게 정말 무섭더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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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ortal16.07.31 12:44
다윈상 강력한 우승후보.
몸소 이론 입증하셨구나.
저녁은 카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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