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안키운다.jpg

금장메이커2016.08.06 18:59
아...진짜 눈물 폭탄으로 흘림...ㅠㅠㅠ주말에...
외출준비햇는데 마스카라 다번졌네...ㅠㅠ
(30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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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빱빠2016.08.06 18:56
첨에 욕하려다가 갑자기 뭐...뭔데 ㅜ 이렇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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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대왕2016.08.06 18:57
글에서 글쓴이의 가슴아픈 저릿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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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요16.08.06 18:53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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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백수의왕16.08.06 18:56
ㅠ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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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yLee16.08.06 18:56
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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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6.08.06 18:56
맘찢...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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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16.08.06 18:56
안키울꺼 같지? 나도 똑같이 경험하고 또 키운다!!
이번엔 더 잘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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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빱빠16.08.06 18:56
첨에 욕하려다가 갑자기 뭐...뭔데 ㅜ 이렇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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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대왕16.08.06 18:57
글에서 글쓴이의 가슴아픈 저릿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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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닐줄알았는데나도발냄새가16.08.06 18:57
너무 맘이 아리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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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을 상속해주쇼16.08.06 18:58
씨발 지하철인데 눈물나네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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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국16.08.06 18:58
뭐야 괜히 눈물 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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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욕은하지말자16.08.06 18:59
아 속상하다.... 뭔가 그냥 먹먹하다 시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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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메이커16.08.06 18:59
아...진짜 눈물 폭탄으로 흘림...ㅠㅠㅠ주말에...
외출준비햇는데 마스카라 다번졌네...ㅠㅠ
(30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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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6.08.06 19:16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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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8.06 19:20
나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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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앓이16.08.06 19:31
이런 댓글들이 글썽이는 눈물들을 다 쏙빨아먹어서 좋음
안울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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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수달16.08.06 19:49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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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를보고석굴암이나왔습니다16.08.06 21:56
내감동 돌려내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이군여 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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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우왕좌왕16.08.06 23:52
마스카라. 30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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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6.08.07 01:11
ㅋㅋㄱㅋㅋㅋㅋ미친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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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구라16.08.07 01:12
"어머, 언니 콜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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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나16.08.07 12:26
덕분에 안울었네요 ㅠ 근데 헤드윅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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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수없는닉네임입니다16.08.07 13:40
마스카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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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16.08.06 19:00
조그맣던 녀석 학생시절에 데려와 키운지 햇수로 8~9년 지나가는 견주입니다 강아지 수명은 10~15년이라던데.. 전엔 몰랐는데 이제 이런 글보면 너무 뭉클하고 읽다보니 눈물이 그렁그렁 하네요..ㅠㅜ 견주분들 각박한 세상 넘나 바쁘셔도 집에서 기다리는 우리 아가들 많이 이뻐해줍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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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거꾸로해도립드개16.08.06 19:04
아이고 ㅠㅠ
얼마나 슬프실까..
저도 키우던 앵무새가 죽어서 지금까지 미안하네요.
평소에 성질이 안좋아서 맨날 물었는데..
죽으니까 갑자기 허전하더라구요.
제가 한동안 아파서 밥을 잘 안챙겨줘서 죽은거 같아서 너무 나 자신이 바보같고 왜 그거 하나 귀찮아서 주지 않았는지 후회되네요
개드리퍼분들도 평소에 애완동물들 밥주는거 잊지 마시고 물도 꼭 챙겨주시고 아픈곳은 없나 잘 살펴주세요.
말을 못하니 항상 챙겨주셔야됩니다.
하씨 연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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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자이라16.08.06 19:48
얼마전에 우리집 말라뮤트 둥둥이를
글쓴분의 강아지와 같은 증상으로 떠나보내고
한번도 울지않았다
나이가 들었는지 강아지 장례 화장 준비 하고
차로 화장터로 데려가고 일 처리하고 하느라
씁쓸한 마음은 있었지만 눈물이 나지 않았다
나이가 들었나 내가 메말랐나 하는 생각이...

이 글쓰신 분을 보며 이제야 눈물을 흘렸는데
둥둥이 생각이 많이 난다
그래도 행복했지? 둥둥아
라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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쑼컹쑼컹16.08.06 19:50
표현력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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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16.08.06 19:51
첨엔 음슴체라 가볍게 읽었는데
버스에서 폭풍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반려동물과 함께한 적은 없지만.. 마음이 넘 아프네요ㅠㅠ
진짜 못키우겠다ㅠㅠㅠ같이 오래오래 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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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줄서기16.08.06 20:03
아 전철에서 눈물 뚝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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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16.08.06 21:58
그렇게 동생이 가고.. 에서 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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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영원함16.08.06 22:18
이거 원본 출처 dogdrip.net 이네요
게시글의 댓글이 저 글이었고
저 댓글에 모두 감동했었죠 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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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돌아가16.08.07 02:36
저도 아가들이 제 곁을 떠난지 이제 겨우 두달이 됬네요.. 매일 맛있는 간식달라고 조르던 애들한테 살찐다고 안준게 원인인지...어디 찾지도 못할 곳에서...엄마 키우던 꽃들 줄 비료를 간식인거마냥 먹어대서...
우리 가족이 맛난거많이 안줘서 그렇다는듯 그렇게 차례대로 하늘나라가는 모습이...
우리막내 내비두고 어딜 그렇게 놀러갔는지..
산책하면서 웃던 그모습이 마지막이란걸 알았는지 그렇게 환하게 웃더니 인사도 하기전에 가버렸는네요
한번만 더 뽀뽀해줄껄
한번만 저 사랑해줄껄 몇날 몇일을 후회해도
이젠 마지막산책해줄때 귀여워 찍었던 아장아장걷던 그 뒷모습만 남긴채 가버렸네요
아직 그 뒷모습을 보고있으면 활짝웃던 때가 떠올라 슬프지만 아직 남아있는 막내한테 그런모습 보일수없어서 참고 참습니다
10년이란 시간을 같이 지내온 내 아들딸같은 미루야
미동아 편히 쉬렴 동동이는 잘지내고있어
요새 많이 외로워하는것같아서 동생을 데리고 오고싶은데 가족들하고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됬나봐
십수년지난듯 긴 세월이 흐른줄알았는데 이제 2개월지났데
너네 처음 눈뜨기전부터 우리집온게 엊그제 같은데 말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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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yyyyh16.08.07 08:50
상황이 비슷해서 펑펑 울어버렸어요 15년 키우던 강아지 보내준지 1년반이 지나서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낯가릴까봐 산책로에다가 못 뿌려주겠단말 진짜 무슨 마음인지 너무 잘 알겠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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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누구나그래16.08.08 13:09
울은거 진정했는데 이 글보고 또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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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6.08.07 10:20
다시는 못키운다 를 츤데레처럼 말했네요...
이별의 아픔은 시간이라는 약말곤 치유가 안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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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뜡땡이16.08.07 20:35
작년 겨울에 세상을 떠난 우리 강아지도 미니핀이었는데 글쓴이가 키웠던 미니핀이랑 하는 행동이랑 성격이 너무 닮아서 읽다가 눈물이 멈추질 않네 보고싶다 렉스야.....해주지 못한게 너무 많은거 같아서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사랑한다 렉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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