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댓글 쓰고 쭉 읽어봤는데 뉴스로만 보던 집안을 글로 읽으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공감은 가지않지만, 이해는 가네요
사회와 환경에 무뎌진 가슴아픈 글이네요..

처음만 읽으면서 글쓴이 안좋게 볼뻔했는데 
끝까지 읽으면서 사람은 한가지로만 판단하면 안된다는걸 느낌

이글 중복인데...왜 안우세요ㅜㅜ

이런글은 눈치보여서 못울어요..ㅜ

1등 ㅓ아어자앺


자기인생은 자기가 개척하는간데 속상하네

Dv가 도박인줄 알았는데
가정폭력이었다니ㅜㅜ

나보다 먼저 쓰신분 있었네요ㅎㅎ

전 다방인줄 알았는데..
가정폭력일줄이야ㅠ

헐..저도ㅎㅎㅎ

개드립님 현자타임 오신듯?
힘내세요~

성인이 자기의사로 선택하는거니 그냥 평탄하게 잘지내시기를 바랍니다

ㅜㅜㅜ에긍..

DV가 다방인줄 ㅜㅜ

진지한 글에 죄송합니다.

슬퍼 ㅜㅜ 친구분이 잘 챙겨줬음좋겟다..

이 사람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나서 천천히 사랑도 배우고 상처도 치유 받고 했으면 좋겠다.

상처를 치유해줄 사람 어디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그래도 인연이 오면 결혼도 꿈꿔 보리라

저런걸 지켜보면서 자란 아이들이 오히려 더 행복하대요, 부모처럼 살지않으려고 더 노력하는데 그것도 상대방과 서로 잘 맞아야 되는거임. 한마음 한뜻이 아닌 가정은 대부분 파탄나요, 똘똘뭉쳐 살아야 되기에 될수록 흥미취미나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최고죠, 그니까 외모바지말고 따뜻한 맘을가진 여자분을 찾으세요

그건 아님.

부모님의 안좋은 모습을 보고 자란 사람들은 안좋은 모습 그대로 함.

물론 저런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며 자란 사람들이지만 결국 똑같이함.

이건 연구결과도 많고 검증된 사실.

대부분이 그렇지만 전부는 아님

왜냐면 내가 아니기때문임!

ㅜㅜ 저는 안그랬으면좋겠네요..

새소리 하고 있네 . 그런건 너처럼 나약한놈들이 변명할때나 하는거고 .   아닌사람 무지하게 많다 . 나도 그중하나고 .

몇살이나 자셨음??

연구결과는 4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함.

만약 당신이 그러지 않다고 해도 예외는 당연히 있지만 새소리는 아닌듯?

당신 말하는거 보니 연구결과가 신빙성이 확실히 있네ㅋㅋㅋ

"DV = 도박" 으로 느낀 개드리퍼 수.

저 역시 가정폭력과 방치 속에서 자라나 혼자가 편한 그 마음 백번천번 이해합니다. 걍 안 주고 안 받고 말지 그런 관계에서 스스로 피해의식같은게 자리잡아서 스트레스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도 살다보니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고 결혼생각도 하게 됩디다. 물론, 만나면서도 혼자가 편한 경우가 너무 많은데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는 중입니다. 솔직히, 저는 절대 내부모 내 형제같은 개망나니같은 부모는 되지말아야지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그저 제 대에서 끊어야할 숙제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데, 살다보면 그런 생각 까먹게 될 것도 같은 그런 사람이라..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글쓴이도 자연스레 오는 인연 스스로 내치지말고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꼭 결혼 하세요^^

전 이런글조차도 사치스럽게 느껴지네요 태어나서 5살때 버려져 부모님에 폭력조차도 부럽습니다 누군가 내가하는행위에 잔소리를 하고 야단을치고...그래본적이없어 이또한도 부럽습니다 19살때던가 다니던 공장을 뛰쳐나와 한겨울 친구랑둘이 이제 어딜가야할지 막막했던 그겨울..25살때쯤 크리스마스이브 고시원밖의 사람들의 표정..나빼고 모두들 다른세상에 살고있는듯한...아직까진 그래도 이악물고 나에게도 행복이란 시간이 찾아오겠지..싶어 부지런히 살고싶기는하지만 것도 자꾸 힘에 부치네요 요즘들어 부쩍 이런인생을 선물해준 부모라는 존재가 너무 원망스럽고 힘든데..진짜 힘든건 이런얘기조차 할사람이 없다는거...나도 힘들다..아프다 투덜대고 화내고..그럴기둥이 있었으면 좋으련만..늦게 술마시고 들어온다...아침에 늦게일어난다 밥은 왜 안먹고다니냐...잔소리한번 들어봤으면...그냥 누군가를 아버지라 어머니라..부를수있는것 자체도 부럽네요 아무리 그래도 모든걸 놓기전 기댈곳이라는 기대는 할수있는기둥....한번만이라도 기대보고 싶은..가슴같은거...부럽네요 아무도 이해못할겁니다 당신들에겐 당연히 있었고 당연히 존재해야하는 그들이 누군가에겐 너무도 그리운 하나라는게..다들 부모님께 잘하세요 저런 투덜대는글도 누군가에게는 그저 투정으로 보일수도....전 글쓴이가 마냥 부럽네요 저라면 저상황을 바꿔보려 최소한 노력이라도 했을텐데..그노력이라는걸 할수있는 대상이라도 있다는게....부럽네요 지금시간이 새벽1시..방구석에 쳐박혀 혼자 술퍼마시고 있지만 아무도 터치하는사람이 없습니다 이게 얼마나 외로운일인지...잔소리라는게 얼마나 부러운 것인지...여기서 이딴소리나 하고있는 나란사람이 얼마나 비참한지...평생 모르고살수있는 다른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지...지금 옆에있는 가족들께 감사하세요...그게 얼마나 대단하고 어려운건지 당연히 존재했고 가졌던 당신들은 모를겁니다

글쎄요
제 생각에 나라면 누군가라면 이런 가정은
굉장히 무의미하고 폭력적이게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능력이 다릅니다.
당연히 똑같은 일이어도 기쁨의 크기도 다르고 고통의 크기도 다르지요.
내가 더 불행하니 너는 그정도 불행은 감사하게 여겨라 는 말씀인데,

누군가는 강도에게 가족 모두를 잃고 자살을 하지만 누군가는 중간고사를 망치고도 자살을 합니다. 다른사람의 아픔을 자기만의 기준으로 재단하지 마세요.

자신에 경험에 갇혀 다른사람에게 상처주지마세요.

으잉..이시간에 뎃글이 달릴거라곤..그런뜻이 아니구 전 이리살고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이런삶을 살더라도 아프리카 저구석..북한의 저후진곳...제가 아무리 아프고 힘들고 어쩌고 투덜대봐야 그곳의 어느아이는 제 이런삶조차 동경하겠죠 아프다 힘들다 아무리 얘기해봐야 의미없는거겠죠 누군가는 지금나의 이런삶을 선택할수도...그냥 술한잔하다 던진 투정입니다ㅎㅎㅎ

나에겐 너무 혐오스럽고 무섭고 미운 사람을
다른 사람은 그래도 부모라고... 그래도 기댈 수 있는 상대일꺼라고 생각하는건, 그거대로 상처더라구요.
정말 모르셔서... 하시는 말인듯...

술 적당히 드시고 내일 일정 무리없이 알차게 보내세요 ~^^ 

아. 태클아니고 잔소립니다 ^^

훌륭하십니다 본인의 아픔을 대물림하지 않는 모습

나는 그래서 좋은 아빠가 되는 꿈을 꾼다.
좋은게 어떤건지 보여주진 않았지만
적어도 해선 안될 것들만큼은 뼈저리게 알려주지 않았는가..
 단지 내 몸에 배어있는 그것들이 다른 방도를 채 찾기전에 몸 밖으로 나올까 두렵지만 상관없다.

모쏠로 30중반 됐거든????

아..순도는 한..92.5%모쏠이다.
나도 할 일은 한다..

저런 사람도 있고 반대로 더 행복해지려 노력하는 사람도 있음. 세상엔 많고 많은 삶과 생각이 존재하기때문에..

자식은 부모인생 닮는다는 말이 제일 무섭다

배우지 못한게 아니라 배우지 않은것 같습니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도 저마다 생각을 가지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본인인생 스스로 결정하는거죠 남탓해봤자 자기손해

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그냥 감정적이겠지만 어떤 의미에선 못한 거...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반사적인 타협과 만족의 기준을 낮춰서 체념하는게 유독 익숙하고 빠른 사람들이 있어요. 필자도 그 부류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구요. 사람 느끼기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묘하게 이입되더군요.

이걸 보고 저는 나도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 지 복잡미묘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