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이 본 한국의 수능

따블스트록2016.11.17 07:57
수능 출제자들아
이런거 보고 외국인도 못푸는 어려운 문제 냈다고 우쭐대지말라고
고난도 문제가 아니라 현지인도 못푸는 엉터리 문제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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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2016.11.17 09:04
심지어 실제 작가분도 작가의 의도에 대해서 푸셨다가 틀리시던데, 적어도 살아계신 작가분의 작품에 대해서는 작가님께 여쭤보고 출제하심이 어떨까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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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2016.11.17 07:52
급을 나누는 시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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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포기했다16.11.17 07:52
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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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16.11.17 07:52
급을 나누는 시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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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그러지마16.11.17 07:53
불쌍하다 우리나라 애들 그리고 나도. 수능 다 대박나서 원하는 대학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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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6.11.17 07:54
한국인이 국어시험에서 다 만점받는건 아니잖아
뭘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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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6.11.17 09:04
심지어 실제 작가분도 작가의 의도에 대해서 푸셨다가 틀리시던데, 적어도 살아계신 작가분의 작품에 대해서는 작가님께 여쭤보고 출제하심이 어떨까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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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0세16.11.17 09:13
저도 봤어요.. 작가가 황당해 하시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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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1.17 11:08
수능 문제에 있는 시인 조카가 문제 틀려서 시인이 답 몇 번 아냐? 했는데 삼촌 저도 그 답으로 했어요. 라는 레전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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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1.17 11:44
그 뭐지 보라색인가가 나와서 이게 의미하는것은 이라고 엄청 의미부여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작가가 좋아하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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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브레16.11.17 21:24
이렇게 생각하시는분 많은데 작가와 작품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나 마찬가지라서 일단 작품이 세상에 나오면 작가의 손을 떠났다고 봐야 하죠. 모두의 재산이 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누구나 해석할 수 있는 공공재가 돼요. 물론 아무렇게나 해석한다고 다 맞는것은 아니지만 학문공동체나 사회공동체에서 여러사람의 해석을 거치고 시간이 흐르며 당대 혹은 현재의 시대적배경과도 연관되며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작가중심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것은 많은 해석방법 중 하나구요 만약 작가가 생각했던 대로만 해석해야한다면 깊고 다양한 의미를 가지기는 힘들겠지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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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청심환16.11.17 22:13
애초에 다양하게 해석한다면서 5지선다중에 고르라는게 말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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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16.11.18 04:56
아 약간 그런거죠 마음의소리 웹툰을 읽고 정치댓다는애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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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국모히또16.11.18 10:12
그래서 요즘은 문학작품 관련문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나오더라도 비문학+문학 융합 문제가 나오져 그로인해 전 올해 망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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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지않은복권은꽝16.11.17 09:05
언어영역도 문제가 좀 많죠 ㅋㅋ 작품의 실제 작가가 나와서 문제를 풀었는데 자신이 의도 또는 생각했던 부분이 정답이랑 다르게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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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더라16.11.17 09:46
대신 영어 해석 돼있는 거 풀면 다맞을 수 있잖아요. 해석된거 보면 그냥 쉬운 한국어 수준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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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1.17 11:44
아뇨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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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사람이우리집에16.11.17 10:23
최소한 국어문제에서 말이 안되는 표현을 쓰지는 않죠. 문제의 난이도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콩글리쉬 비슷한 영어를 써놓고 시험을 봐라 하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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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미남이다16.11.17 10:50
답답하다 우리나라 국어는 국문학이잖아요 문학작품다루고 영어는 그런게아닌 언어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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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16.11.17 12:02
우린 외국인이 아닌데도 외국인도 못푸는 영어시험을 보니까 문제인거잖아요 뭘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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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IAMENT16.11.17 07:55
아몰라 누가망치든 노상관 Day by day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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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다섯마리키우는총각16.11.17 07:56
올리 아부지 볼때마다 영국신사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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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11.17 08:41
영국인이니까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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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은영어로글로벌16.11.17 07:56
그렇게 쉽게 풀수능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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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16.11.17 07:57
수능 출제자들아
이런거 보고 외국인도 못푸는 어려운 문제 냈다고 우쭐대지말라고
고난도 문제가 아니라 현지인도 못푸는 엉터리 문제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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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먹고싶다16.11.17 08:47
싫어요 한개는 무능한 수능영어 출제자인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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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16.11.17 08:51
그니까욬ㅋㅋ 저번에 뭐 미국학생들이 영어수준이 낮다고 한 댓글이 있었는데 뭔ㅋㅋㅋㅋㅋㅋ 뭐라고 대답할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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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다들틀리셨습니다16.11.17 16:01
수능영어특징:
단어를 외운다. 문법을 외운다. 지문에서 아는 단어를 찾는다. 정답을 외운 문법에 끼워맞춘다. 끝
아무도 해석할줄 모르고 하지도 않음. 영어 만점자도 영어 한마디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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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타기싫다16.11.17 07:59
애시당초 영어능력을 보는게 아니라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빨리 푸는가를 보는시험이라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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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메사16.11.17 08:04
제니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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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11.17 08: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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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비누좀주워주겠나16.11.17 08:47
아니 근데 왜 저분 스타킹 허벅지가. .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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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6.11.17 08:59
진짜 영어 좀 배워가다보면 한귝영어시험의 문제거 얼마나 수준낮은지 알게됨.
정작 미국 영국인한테 문지 풀라하면 걔들도 어리둥절함.

이게무슨 영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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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용이16.11.17 09:09
한국사람도 국어시험 잘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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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같은자료에만짖는개16.11.17 09:36
우리나라 사람이 비문학을 보면 적어도 읽고 무슨 말인지는 이해하죠. 근데 우리나라 영어시험은 저사람들에겐 비문학인데도 읽으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한대요...그말은 시험문제가 엉터리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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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16.11.17 12:03
그래서 외국인도 못푸는 외국어 시험이 외국인도 아닌 한국인보고 풀라하는게 합당하다는건가.. 참 이상한 논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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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생9916.11.17 09:19
우리나라 작가들도 자기 작품을 다룬 문제를 풀면 틀리더라구요. 앞으로 문제는 이렇게 내야할듯--> 이 작품에 담긴 수능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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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이16.11.17 09:30
우리 민족이 머리는 참 좋은데 교육이 사람 병신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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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같은자료에만짖는개16.11.17 09:49
영어영역 출제자들이 좀 생각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들도 생전 볼까말까한 단어를 쓰고 외국인들도 읽고 무슨 말인지 모르는 글을 문제로 내야만 변별력이 생기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도 비문학 풀때 읽으면서 적어도 문장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는 없잖아요. 근데도 맞는 사람은 맞고 틀릴 사람은 틀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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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거다다다다거짓말이신거아시죠16.11.17 09:51
한국어를 영어 문제처럼 내봐라...아 내고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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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은장16.11.17 10:13
텝스 독해에 비하면 수능 영어는 뭐......

텝스는 한글 번역본 봐도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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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16.11.17 12:06
? 탭스보다 수능영어가 독해는 훨씬 어려운데요 탭스는 듣기와 독해문항이 많기때문에 수능영어지분 처럼 내면 시간안에 외국인도 다 못풀어요. 적어도 탭스는 읽으면 이해는 됨 . 근데 수능영어는 모든 문장을 독해해도 앞뒤 문맥과 논리를 추론해서 맞춰야 하므로 탭스독해와 다른성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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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단속반16.11.17 16:36
수능영어가 더 어렵습니다

수능영어는 병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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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지쓰레기16.11.17 11:13
모른다구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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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도니새기한텐과분해씹색볼펜16.11.17 12:00
흐넝흽헼희흘앙 현치힌흐도 뫃흐능 뭏헤홍 냏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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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6.11.17 12:28
그러니깐 난 제니를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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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줍소년16.11.17 13:10
다 필요없고 제니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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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속사냥16.11.17 14:04
영어 - 영어처럼 보이는 이상한거 누가 잘 외우나 시험

국어 - 독해력을 시험하는 것처럼 보이는 우리가 정한거 누가 잘 외우나 시험

수학 - 창의력, 이해력을 시험하는 척하면서 누가 더 기계처럼 많이풀어서 답을 골라내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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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6.11.17 14:36
문제를 저런식으로해야 돈없는집애들은 따라오기가 점점 어려워지니까요.

돈많으면 어떻게던 배우면돼.

물론 없는집에서도 똑똑한넘이 있고 있는집 바보도 있가야 하겠지만 대부분은 결국 얼마나들여 더 배우느냐의 차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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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6.11.17 14:41
현지에서 쓰이지도 않는 것만 공부해서 시험을 보니까 정작 필요할 때 도움이 안되잖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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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11.17 15:14
변별력 때문에 저렇게 내는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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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우엉우엉16.11.17 15:21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변별역 ㅋㅋ
저런 엉터리 영어로 변별해봤자 상위아이들은 엉터리 영어 배워서 외국인에게 엉터리로 말해봤자 놀림감밖에 더되나요?
이러면 학교에서 공부하는 의미가 없잖아요
문제적남자에서 수능만점짜리가 나와서 타일러에게 엉터리 영어 가르치며 근자감쩌는 모습이 너무 창피했는데 그게 한국인 수준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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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삶의낙16.11.17 17:47
이걸 알고도 바뀌지않는게 이 나라입니다 ㅋ 대한민국 종특이죠 조선시대때부터 원래가 그런나라입니다 틀린걸 알고 바꿨다면 일본같은 미개한 원숭이들한테 식민지배를 당햇겟습니까? 그러니까 답은 이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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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삶의낙16.11.17 17:49
언어영역 문제도 바꿔야됨 작가의 의도는? 이 아니라 문제출제자의 의도는? 이라고 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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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hh16.11.17 17:58
시를 보고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얘기해야 하는건데 언제부터 누군가 정해놓은 감정을 외우고 이 감정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이렇게 얘기해야하는 건지 참 씁쓸하네요 시인 본인도 풀지 못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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