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목발들고 버스 타보신분 있나요?

850427No.32302017.05.05 22:53

다리를 다처서 깁스를 하게됬는데

목발들고 버스 타는건 좀 매너가 아닌거 같아서
택시타고 다닙니다

근데 제 지갑이 슬슬 걱정되서

5388182017.05.05 23:24
저 목발짚구 버스타구 다니구잇어여 왜 이게 매너가아닌지 알려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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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8932017.05.05 23:33
목발짚고 버스타는 학생 있길래 자리 비켜줘본적이 있어요 어쩌다 다쳤을까 이런생각만 나지 민폐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당당하게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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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66317.05.05 23:00
그냥 타세요. 다리는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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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81817.05.05 23:24
저 목발짚구 버스타구 다니구잇어여 왜 이게 매너가아닌지 알려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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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89317.05.05 23:33
목발짚고 버스타는 학생 있길래 자리 비켜줘본적이 있어요 어쩌다 다쳤을까 이런생각만 나지 민폐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당당하게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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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8117.05.05 23:46
발목 다쳤을때 어르신이 버스에서 자리 양보해 주신 거 생각나네요. 노약자석은 님을 위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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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5042717.05.06 00:51
다들 타도 된다고 말하시내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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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48017.05.06 02:10
네 타도 되요. 매너 좋으신분이라 걱정하셨나보네요ㅠㅠ 버스나 지하철 등산객 꼬챙이 위로가게 가방에 채우거나 손으로 들고타다가 핸드폰 만진다고 옆구리에 끼고 쓰다 사람 긁는거 같은게 개매너 똥매너라는거임. 목발은 내가 막 안타까워서 언능 앉히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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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11717.05.09 01:07
너무 배려심 없이 민패인것도 문제지만 작성자님처럼 너무 배려심 깊은것도 조금 힘들겠네요. 물론 극히 일부의 프로 불편러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쳤네?" 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아무 신경쓸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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