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나이..?

379487No.38072017.05.28 12:04

요즘 나이에 대해서 너무 생각이 많아져요.. 그림쪽 일을 준비 중인데 26이란 나이에 너무 늦는건가...? 싶기도 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고등학생이나 막 대학교 들어간 애로 보시긴 하지만 나이를 먹을때마다 점점 불안해지긴하네요....

ㅠㅠ... 나이가 대체 뭐라고... 여자 나이 26 이면 노처녀 라고 ㅠㅠ 30대면 아무도 안데려간다고 이런 소리 들으니 더한것도 같아요... 머리아프네요 ㅠㅠ

좋아요 1 0

신고
차단
스크랩

3855272017.05.28 17:00
헐 26이 노처녀라고 누가 그래여?? 어처구니가 없네... 앞으로 살날 생각하면 한참 어리고 예쁜 나이예요. 그런말엔 휘둘리시지 마세요ㅠㅠ
바로가기
6
0
1082022017.05.28 12:35
하고싶은것 하세요. 나이가 뭐 중요한가요. 당당하고 자신있는 사람이 되시길 ^^
바로가기
3
0
3855272017.05.28 17:54
그냥 지나가려했는데 "노력할 가치가 있는"이란 표현이 참 가슴속에 박혀서 아프네요... 제가 30대가 되면 노력할 가치가 없어지는 사람이 되는건가해서 씁쓸해요. 아무래도 어리고 예쁜사람이 더 좋다는 말을 하고싶으셨던거겠죠.
다 그렇다쳐도 마지막문장은 동의 못하겠습니다. 결혼하고 애키우고 독립시키면 50대정도 될텐데 그때가선 능력이 있어도 정말 나이가 가로막을때인데요. 물론 열정이 있으면 그때도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하고픈일은 지금 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바로가기
3
0

10618117.05.28 12:10
허 저두 26인데 애매하네요
결혼이특히;;
그런생각을 왜 벌써하냐 하다가도
30전에 무조건 해야한다는식이니..
직장도ㅜㅁㅜ 전 공부하면서 이직준비중이긴하지만...
일단은 넘 답답해서 저도 막살기로했어여ㅜㅜ
늦었다는 기준 자체가 결혼땜에 그러는거같아요
결혼하기전까지 뭔가 자리잡고 이뤄놔야하니까..
근데 그냥 결혼생각을 느긋하게 해버리니깐 마음편한듯...ㅠㅠ
여자30넘음 부담스럽다는둥 말해도
내짝이있겠죠뭐
댓글달기
0
0
79378217.05.28 12:22
결혼엔 나이 상관 없다고 하는데..
서로 마음에 있고 좋아하지 않는 이상
결혼할 능력있는 30대 초 중반남자분들에겐 30대이상 여성분은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인지 마음에 와닿지 않기도 하고 싫을때 거절하는것도 별고민없이 쉬워지는 경향이 있어요
능력있는 남자에겐 노력할 가치가 있는 20대 여자들이 더 끌리는법이라 30대 이상 여성분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요

여튼 그래서 30대 이상 여자분들이 짝을 못찾고 노처녀 될 확률이 높은거에요
나이먹을수록 소개팅 횟수 줄어들고..
간혹 소개팅으로 좋은 사람 만나도 자기 스펙 따지고 들다가 그런 사람 놓치며

나이먹어가다가 40넘으면 내가 알던 여자와 남자들은 다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했는데 자신은 소개팅도 안잡히고 기껏 나온 사람이고 내가 잘나갈때 찼던 사람보다 훨씬 떨어지는 40대 대머리 아저씨 만나는 상황이 오는거에요

예전엔 30대 노처녀로 봤는데
요즘은 인식이 바뀌어서 30대 까지는
노처녀로 안봐요
고무줄 인생이라 할까요? 예전엔 60세만 되도 죽어나가 짧고 굵게 살았는데 수명이 늘어나니 철드는것도 늦고 결혼하는것도 늦어지고 있어요

하고 싶은것을 찾는것은 결혼하고애들 다 키워서 사회에 내보낸 후에도 능력만 있으면 할수있으니 그러니 그렇게 서두르지 않으셔도 되요
댓글달기
1
1
10618117.05.28 12:43
30대초중반 남성분들 한테 궁금한게..
26이면 저도그렇고 제 주위도그렇구
이제 졸업 해서 취업준비하는 사람 비율이 높은데... 그러다가 28 29에 취직해서
돈도 충분히 안모인 상태인데
결혼 망설이지않나요?..
직업없고 돈없는여자랑 결혼하긴싫을텐데
능력만있음가능하다~ 이런말은 소수한테만해당되는 말일것같고요
30대는 되어야 준비될것같은데.. ㅇㅁㅇ
그때는 여자나이 30이 넘어서 싫다고하니..
어떡해야하나요;;
진짜그럴때마다
고졸로 바로 취직해서 돈이나 모으는게 낫다 싶네요..
댓글달기
1
0
79378217.05.28 12:50
우리가 보고 듣고 하는것은 정말 능력있는 일부의 남자와 일부 여자에 해당하는 이야기에요!
그런 사람들의 욕심이 이런 상황을 만들고 우리가 보고 듣고 했을뿐..

큰 욕심이 없는 평범한 30대 남자들은 큰 욕심없는 평범한 30대 여성분 만나 욕심없이 작게 이루고 살아가요 ㅋ 그러니 큰 걱정 마요
댓글달기
0
0
10618117.05.28 13:04
제가만난 분들은 다 공기업이나 공무원 아니면 싫다고 하더라구요;;;
맞벌이도 해야하고 애도 낳아야하니까 사기업다니면 아무래도 둘중하나 포기해야하니...
전 일단 급해서 사기업 입사했고 공기업 준비중이에요..ㅜㅜ
26인데 사기업다녀서 결혼못할것같다고 썸일때부터 차여서요ㅋㅋㅋㅋ
ㅠ ㅁㅠ
나는아직 어린것같은데 현실이 넘 가혹한것...
친구들도 공기업.공무원 준비하느라 아직 백수네용;; 올해졸업한친구들도 있고...ㄷㄷ
댓글달기
0
0
글쓴이 37948717.05.28 13:06
엄 그건 남자 분들이 별로인거에요.... ㅜㅜ 힘내세여...
댓글달기
0
0
79378217.05.28 13:11
이런거 보면 역시 없어도 못생겨도 좋으니 나를 마음에 들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어가는 삶을 사는게 공략포인트인듯
댓글달기
0
0
10618117.05.28 13:16
저는 저를 좋아하구 결혼하고싶다는 남자 있음 뭐든 다 해주고싶어여ㅋㅋㅋㅋㅋㅋㅋ 뼈빠지게 일해도 고생해도 좋으니ㅜㅁㅜ
나중에 정말 일할데가 없어서 공장을다니더라도요ㅋㅋㅋ 그냥 내사람 한명만 있었음 좋겠다..
댓글달기
0
0
79378217.05.28 13:19
그런데 좋아해주어도 너무 능력 없으면 자신만 고생한다는게 참으로...
댓글달기
0
0
10618117.05.28 13:24
직장은 있어야죵.. ㅋㅋㅋㅋ 같이 벌어서 잘 모아서 살면 ..되지않을까여?ㅠ
근데 이게 제가 철없는소리 하는거고 결혼을 몰라서 하는소리라는 말을.. 넘 많이들어서 슬프네여ㅜㅁ ㅜ
댓글달기
0
0
62482017.05.28 16:50
와.. . . 이런분이 계시네. . . 제가 34에 동갑과 결혼하려했는데 그때 8천짜리 집2채 실수령 400 아이티 직종 현금 4천 가지고 결혼 하려했는데 나이가 있으니 부모님께 도움받지말고 하자 하였더니 그렇게 서러워 하다 결국 파혼 당했습니다

그냥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나 믿어주는 사람있으면 성실히 살면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 . 안그렇더라고요

그뒤로 만난 사람은 얼마 이하 버는 사람은 만나면 안된다라는 말을 하는데 씁쓸하더라고요 파혼이후 3분을 만났는데 다 동일한 생각이라. . . 그냥 스스로 난 가난하니까 결혼하면 안되는구나 하고 혼자 살고 있네요 세상사람이 다그런거 같진 않아 반가운 기분에 답글 달아요
댓글달기
0
0
95572417.05.28 17:23
ㅜㅁㅜ 그전남친은 자기가 저를 행복하게 해줄만큼 돈을 못번다고 해서 상관없다구 지금보다 더 없어도 원룸에서 시작해도 서로좋아하면 열심히 벌어서 살면된다 하니깐 굳이 그럴필요있냐..혼자살면편한데 하더라구요..그러구 결국 헤어졌는데.. 다른 여자분이랑 결혼준비중^^~
댓글달기
0
0
글쓴이 38765517.05.28 17:59
그건 그냥 그남자의 핑계에요...; 힘내세여 ㅜㅜ
댓글달기
1
0
95572417.05.28 18:13
그렇죠?하항;ㅜㅁㅜ 열심히공부해서 공기업 가야겠네요..히히 님두화팅!!
댓글달기
0
0
글쓴이 38765517.05.28 18:18
너무 결혼에 ㅜㅜ깊이 생각 하지는 마세요.... ㅠㅠ 전 그닥 결혼을 굳이 해야 하나 였은데 헤어진 남친이 한말 때문에 깊이 생각하게 된거에요 ㅠㅠ
댓글달기
0
0
95572417.05.28 18:40
힝ㅜㅁㅜ 넹.. 그냥 열심히살다보면 제짝이 나타나겟죵!! 님두 미술쪽 한다눈거 화팅이에욤!! 지금이 젤 빠른거니깐 시작해욤!!ㅋㅋ
댓글달기
0
0
38552717.05.28 17:54
그냥 지나가려했는데 "노력할 가치가 있는"이란 표현이 참 가슴속에 박혀서 아프네요... 제가 30대가 되면 노력할 가치가 없어지는 사람이 되는건가해서 씁쓸해요. 아무래도 어리고 예쁜사람이 더 좋다는 말을 하고싶으셨던거겠죠.
다 그렇다쳐도 마지막문장은 동의 못하겠습니다. 결혼하고 애키우고 독립시키면 50대정도 될텐데 그때가선 능력이 있어도 정말 나이가 가로막을때인데요. 물론 열정이 있으면 그때도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하고픈일은 지금 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댓글달기
3
0
글쓴이 38765517.05.28 20:33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81518217.05.28 12:30
요즘 30이면 적당하다고 해요 26이면 머그렇게 빨리가냐고 다들 더 놀라고 하죠.
댓글달기
0
0
10820217.05.28 12:35
하고싶은것 하세요. 나이가 뭐 중요한가요. 당당하고 자신있는 사람이 되시길 ^^
댓글달기
3
0
59344417.05.28 13:05
제 여자친구 나이가 서른인데 십대 이십대 그 누구보다 밝게 빛나고 찬란한 사람입니다.
어서 법적으로 저와 묶어버리고 싶은데 제가 아직 능력이 모자라 아쉬울 따름입니다.참고로 저는 여자친구보다 한살 어립니다.
댓글달기
1
0
10618117.05.28 13:13
ㅠㅠ좋은분이시당..나도이런남친있었음..좋겠네요..
댓글달기
0
0
38552717.05.28 17:00
헐 26이 노처녀라고 누가 그래여?? 어처구니가 없네... 앞으로 살날 생각하면 한참 어리고 예쁜 나이예요. 그런말엔 휘둘리시지 마세요ㅠㅠ
댓글달기
6
0
글쓴이 38765517.05.28 18:00
전남친이 헤어질때 그러더라구요 너도 결혼 해야 할텐데 더 늦기전에 헤어지자고 남친이 30이였거든요^^.. 전 제가 결혼을 해야될 나이가 된지도 몰랐어요...
댓글달기
0
0
95572417.05.28 18:16
ㅇㅁㅠ 주르륵
댓글달기
0
0
51116117.05.28 21:3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69384517.05.28 23:54
뭐가 늦어요? 저는 3초지만 다시 준비하는데.. 고민은 이해하는데 같이 힘 내 봐요.
댓글달기
0
0
35802317.05.29 02:24
저도 26살 여자에요. 고졸에 대학도 못갔고 따놓은 자격증도 없어요 삶이 막막해서 결혼 생각은 죽어도 안해요.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 게 아니고 제 주제에 돈 많은 남자 바라지도 않고 딱 저랑 수준 맞는 남자 만나서 애 키우려면 진짜 애한테 못 할 짓 같아서 결혼 생각은 일찌감치 접었어요. 자격증 공부를 조만간 할건데 솔직히 아직도 뭘하고 싶고 뭘 잘하는지 감을 못잡아서 헤매고 있어요. 대학도 못가고 자격증도 없는데엔 다 이유가 있으니 지금 껏 뭐했냐 노력도 안하고 이런 댓은 달지 말아주세요. 요즘 공격적인 댓글들이 보이더라고요ㅎㅎ
댓글달기
0
0
60827417.05.29 04:58
뭔가 시작하는데 늦은 나이라는게 있을까요. 20살에 시작해야할일을 26살에 시작한다면, 건강관리 잘해서 6년 더 사시면 됩니다.
주변의 단편적인 이야기만 듣고 흔들리지마시고 내가 정말 원하는대로 살아야 나중에 돌아봤을때 후회없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늦은건 없어요 화이팅!!!
댓글달기
0
0
54130517.05.29 21:54
26. 그땐 그래요. 이제 늙은 것 같고.
불과 4년 지나 30되면 26살도 애로 보입니다.
하고싶은 거 맘껏 하세요.
결혼은 아직도 멀었으니 남자 많이 만나세요.
댓글달기
0
0
41729217.05.29 23:58
아직 한참 어리십니다. 요즘 사회적인 연령대가 한참 높아졌어요~

맞아요 ㅠㅠ 제가 나이가 많이 들었어요 ㅠㅠ
댓글달기
0
0

작성

1내가 진짜 진짜 오늘부터 15
359125No.38182017.05.29
BTS 누나팬 계신가요 3
580479No.38152017.05.29
일 하는 동안 80벌었는데 17
693845No.38142017.05.28
머리가 너무 커서 고민... 15
628587No.38122017.05.28
혼자 분위기 낼만한 곳 7
487981No.38112017.05.28
회사 관련 의견을 구하고싶어요 7
417230No.38102017.05.28
큐피드의 화살 6
793782No.38092017.05.28
몬스터블랙 비비로션 사용후기 7
223368No.38082017.05.28
1너무 늦은 나이..? 31
379487No.38072017.05.28
대형마트 휴무일 8
169704No.38062017.05.28
프로방스갈거에요 6
801766No.38042017.05.28
개드리퍼 50대도 있어요? 4
801766No.38032017.05.28
무쌍 쌍커플 뭐가 더 좋나요? 9
687440No.38022017.05.28
쌍커풀사이에 4
884349No.38012017.05.28
즐거운 휴일이네요 2
840700No.38002017.05.28

이전 2531 2532 2533 2534 2535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