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퇴직후에 처음에는 편안하게 지내시다가
요즘들어 너무 가족에게 화를 많이내세요..
원래도 집안일 꼭 하시는 분이셔서
회사다니실때도 어머니랑 분담하셔서 하고 하셨는데
집에서 집안일하시구(물론 어머니랑 저랑 분담)
그런 부분때문에 자기를 무시한다는둥 나를 업신여긴다 가족이 나를 무시하니 집에있어봤자 뭐하겠느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계속 어머니한테 성질부리시고 어머니도 스트레스받아 너무 힘들다고하세요.,,
저한테도 저번달에 갑자기 욕설을하셔서
저도 너무 상처받아서 일주일정도 모른척하고 지냈더니
어머니한테 집에서 나를 무시해서 살 수 가 없다 하시거 충동적으로 집에 안들어오셨어요
이런부분을 심리상담센터 통해서 아버지 ㅑ자존감도 회복해드리고 싶은데 옛날분이시기때문에 나를 정신병자로 보냐고 화를내실거같아서 두렵네여ㅠㅠ,,
내일 외식하면서 말씀드리고싶은데
뭐라고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저도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엄하게 혼내시고해서
아빠가 화를 내실 상황을 만들어야한다는게 너무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