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원치않는 조언은 참견이다.

다짜고짜 '내가 가르쳐줘야겠다!' 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상대방은 고맙기보단 부담스러울수 있지요 ; 입장바꿔놓고 생각하면 이제 갓들어와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안그래도 불편한 선배란 사람이 가르쳐주겠다고 하면.. 저같으면 썩 달갑진 않을것 같아요.
해서 바로 업무를 가르쳐주려고 하기보다는, 이게 업무숙지라는게 옆에서 백날 가르쳐줘봤자 남이 얘기해주는거랑 내가 직접 겪어서 느끼는거랑은 좀 또 다르거든요. 해서 일단은 본인이 부딪쳐보게 해주고 점심시간이나 이럴때 커피라도 한잔 사주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를 해보는거죠.
"OO씨, 일은 할만해요?"
그리고 여차여차 뭐 정신없다 하고 얘기하면
"그러고보니 지금 하는 일이 ~~하는거죠?" "저도 신규로 들어왔을때 그 업무 했었어요."
식으로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해주는겁니다.
그러면서 "그 업무 헷갈리는거 많죠? 괜찮다면 제가 정리한 매뉴얼(노하우)이 있는데 참고하실래요?" 식으로 얘기하면은 듣는 입장에서도 훨씬 덜 부담스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잊지 마세요. 항상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ㅎㅎ 얘기 잘 되실수 있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