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니 저도 제 잘못이 생각나네요...
복도에서 친구 바지벗긴것
친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소변본것
초1때 바지에 오줌싼 친구 매일 놀렸던것
축농증때문에 맹구같이 콧물나오는 친구 찍찍이라고 놀렸던것
친구네 집 베란다에서 지나가는 사람 물뿌린것
매일 밤 9시 10시 까지 부모님께 연락도 없이 논것
두세달에 한번씩 안경, 열쇠, 실내화 주머니 등 잃어버린것
자주 다치고 교통나고도 나고 화상도 입고
부모님 마음 아프게한것
학교에서 왕따인 친구 괴롭혔던것
살짝 모자랐던 친구한테 매일 꼬드겨서 얻어먹었던것
동내 치킨집 진열장?에 아이스크림 막대기 버리고 도망간것

하... 적어보니 완전 악마자식네요 ㅜㅜ
죄다 초등학생때네요 ... 마가 씌였었나

저도 님 못지 않게 많은데 33살이 될 때까지 꼭 찾아서 마ㅇ음의 짐을 덜어 놓고 싶어요 ㅠㅠ! 노트 꺼내서 피해자와 나의 죄목을 적어보니 12명 정도 되네요 앞으로 더 생각해 봐야 겠어여!!

... 너.. 정말.. 나쁜아이구나..?
이쁘면 다냐!?

오빠 키도 짜그면서..!!
어 이뻐서 다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말쓰지마!

어릴적 했던 잘못이 저도 어른거릴 때가 많아요ㅜㅜ
특히 남에게 상처준 일들.
왜 아이들은 철이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