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줍을수록 말이없는 법이죠
성격자체가 그렇진않은것같으니
후후...
봄바람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진이거리를...우우...둘이 걸어요....오예

모든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고 싶다는 강박아닌가요?
고민이아니라 스트레스라면 강박이 맞습니다
세상은 여러사람이 어울려서 각자사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강박은 병이고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타인은 날 힘들게 할 의도가 없는데
내 기준에 안맞는 행동으로 날 힘들게 하고있다 생각하는것이니
그건 타인의 잘못이 아닌
타인과 나의 차이를 인정못하는 나의 잘못입니다

그냥 신경 안쓰고
자연스럽게 그사람이 날 없는사람마냥 대한다면
나도 그러면 되는거고요
그게 그사람 스타일인걸
내스타일대로 해주길 바란다면 더 힘들어지실겁니다

각자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시는게 직장생활 하시는데
도움 되실겁니다

그사람은 나에게 아무런 생각도 없는데
왜 나만 그사람 때문에 신경쓰고
시간 낭비해야 합니까
손해입니다
1초라도 본인을 위해 시간을 쓰세요
그사람도 그러고 있습니다

근데 진짜 단순 고민이라면 직접얘기해보세요
술정신말고 맨정신에 추천드립니다

여자친구가 있거나 부인이 있어서 뭔가 죄스러운 마음에 그러는게 아닐까요?

잘지내야할 이유라도..?

이것도 성격찬데 저는 바로 앞에 직원과도 불필요한 얘기는 하루에 오분도 안해요. 그렇다고 제가 말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딸같은 아들이란 말 듣는 수다쟁이에요. 여직원이랑 얘기를 해야한다면 그냥 일얘기 합니다. 일이 어떠냐 나는 이게 어렵다 혹시 도움될게 있느냐 아니면 내가 도울게 있느냐 이런거죠.
남직원과는 잘 얘기하는데 여직원인 경우엔 그럽니다. 연애할것도 아니고 전에 말거는거 받아줬더니 혼자 오해하고 소문내고. 사적인 대화를 일부러 안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일얘기 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분도 조용히 먹고싶은데 피곤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