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의견차이로 글을 써보자고 했구요
다른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비비쿠우 치킨 기프티콘이 있어서 시켰습니다. 배달비 3천원 추가된다하고 한시간 기다려 달래요. 다음부터 간결하게 적을게요.

주문
한시간20분지남
(집이랑15분거리라 걸어가서 사오는게 낫겠다라며 농담함)
매장에 전화해서 오고있냐 전화함
가고있다고함.
한시간 사십분지남 빡침
다시 전화함
매장에서 배달을 갔지만 문도 안열어주고
전화수십통했는데 안받았다함
난 전화도안도오고 벨도 안울렸음..
확인해보니 지들이 엉뚱한곳에 전화를 걸었음
그리고 일층현관에서 벨이 고장나서 안울렸단거임
기프티콘이라 취소안되고 다시 배달해준다는데
두시간기다렸는데 또 시간걸리니까 난 빡쳐서
전화번호 잘못된건 그쪽에서 잘못한거니
그럼 배달비라도 빼달라함 치킨집은 안된다하고
왈가왈부함
근데 남친이 전화 뺏어서 사장님 그냥 콜라 큰거 주세요 하고 끊어버림 기프티콘에는 이미 치킨이랑 콜라가함께 결제된거임

그래서 내가 이미 콜라있는건데 알지도 못하면서
전화 뺏어서 콜라달라하고 끊냐고 하니까.
걔네가 대행업체를 쓰는데 어떻게 배달비를 빼주냐고 이런식으로 편을듬 그리고 안된다는데 자꾸 배달비빼달라고 하냐그럼. 그리고 일층 벨고장난건데 고쳐라고 비비쿠우편을 듬 ...

나는 벨이고장났지만 전화했음 됬는데 번호가 잘못전달된건 걔네 불찰이고 3시간 기다려서 치킨먹는데 배달비내는건 아닌것같다고 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남친이 이런식으로 전화뺏어서 걔네 편드는게 서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