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뭐든 반반하자고 합니다

870385No.209372019.08.06 21:36

제목 그대로 요번에
아이를 출산하는데 출산비 조리원비 반반 하자는 남편
저는 정 떨어지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결혼전에도 데이트, 결혼도 다 반반 했어요
월급통장도 본인이 관리하고 생활비 받아쓰는데
턱 없이 부족하니 주는 생활비보다 친정에서 도와줍니다.
조리원 안가야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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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9762019.08.06 21:50
와.. 이건 좀; 출산 준비며 산후조리 하는 동안 여자쪽은 수입이 없는데 무슨 돈이 있다고 반반을 해요? 남도 아니고; 그것도 평생의 배우자한테? 저도 깔끔하게 더치페이를 무진장 선호하는 사람입니다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데이트, 결혼비용, 생활비 등의 지출에서 더치페이는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대한 것까지 그렇게 잘라내면 전 진짜 못참을 것 같아요. 그렇게 반반이 좋으면 첫째는 님이 낳았으니 둘째는 지가 낳으라 해요. 글만 보고도 화나네요ㅋㅋㅋ 애 낳는 게 장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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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9242019.08.06 21:51
이 글보고 전 결심했습니다.

결혼은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하고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시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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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7002019.08.06 22:14
출산비 조리원비 반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떨어진다.... 10달동안 힘들게 애 품는건 와이프 오롯이 혼자 몫인데 ㅋㅋㅋㅋ 남 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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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976[수정] 09-10 22:59 19.08.06 21:50
와.. 이건 좀; 출산 준비며 산후조리 하는 동안 여자쪽은 수입이 없는데 무슨 돈이 있다고 반반을 해요? 남도 아니고; 그것도 평생의 배우자한테? 저도 깔끔하게 더치페이를 무진장 선호하는 사람입니다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데이트, 결혼비용, 생활비 등의 지출에서 더치페이는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대한 것까지 그렇게 잘라내면 전 진짜 못참을 것 같아요. 그렇게 반반이 좋으면 첫째는 님이 낳았으니 둘째는 지가 낳으라 해요. 글만 보고도 화나네요ㅋㅋㅋ 애 낳는 게 장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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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64619.08.07 14:31
제가 열받아서 하고싶은말을 다쓰셨네요!
저도 결혼10년차 남편이지만 이거슨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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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92419.08.06 21:51
이 글보고 전 결심했습니다.

결혼은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하고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시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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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71619.08.06 22:47
이분 최소 배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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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20719.08.06 21:52
사이다ㅋㅋㅋㅋㅋ 반반이니 둘째는 지가 낳으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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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27219.08.06 22:02
생활비 턱없이 부족하게 주면서 생색 오지게 내고
처먹기는 또 잘 처먹지 않나요? 남편이 관리하는 통장 확인해본적 있어요? 남편이 지금의 님처럼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고 상황이 달라져도 남편이니까 희생하고 책임질 필요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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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70019.08.06 22:14
출산비 조리원비 반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떨어진다.... 10달동안 힘들게 애 품는건 와이프 오롯이 혼자 몫인데 ㅋㅋㅋㅋ 남 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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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78019.08.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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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6719.08.07 00:01
남편이 솔로몬인가보네요 다 반으로 하려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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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75219.08.07 00:51
아이 조리원 비용 반반 내자고 하는 류의 이야기는 38년 동안

어디서도 못 들어본 이야기...

와... 저라면 자괴감 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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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55319.08.07 01:48
데이트비 결혼비 반반은 인정.
근데 아이낳고 출산비 조리원비 반반은 미친것.
(미안해요 화가남)
걍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것 같은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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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4419.08.07 09:31
근데 결혼해서도 돈관리 다 따로 하시나요
보통 같이 모아서 쓰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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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28419.08.07 10:12
이상한 남편쌔끼시네 초면에 욕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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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8219.08.07 13:27
이건 정상적인 사람의 머리에서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다... 주작이거나... 이 글 쓴이가 얘기하지 않은...대역죄가 있는듯 하다....자식이 남편 아이가 아니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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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31273[수정] 08-07 23:39 19.08.07 23:37
글쓴님이입니다 어디가 주작이라는건지.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뭐 확인이라도 시켜드려야되나요?
그리고 대역죄는 무슨
어이없어서 덧붙이려고 수정했는데
왜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시죠?
잘못한거 없습니다.
가뜩이나 서러운데 어떻게 이런 댓글을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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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43719.08.08 03:20
이분 남일이라고 막말하는거 꼴사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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