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평생 밖에서 노동해서 돈 안벌어본

학생이나 가정주부 입장에서 봤을때

직장인이 퇴근하고 와서 집안일좀 할수도 있지

그게 대수야? 생각드나요, 어떤가요?


저는

여러사람 상대하면서 피로도가 다소 높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퇴근후(퇴근도9시이후)

운전하고 오면서. 하품 10번하고

쓰러져 자고싶은데 못그래요

전 설거지를 꼭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집에 하루종일 있는 엄마가 있는데

아무리봐도 저리봐도

'아 일하고와서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까'

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시는거 같아서....

뭔가 서운한 느낌이 들면서도

내 입장이 안되봐서 모르나 생각도 들고..

엄마 도와드리는건 할수있는데

내 입장을 좀 알아줬으면 싶어서요

궁금해요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오지 않는분들은

바깥일 하고 들어오는 사람의 피로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못하는지..



그냥

오늘은 기분이 좀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