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에 붙어있는 건데 층간소음때문에 붙인거 같은데 그냥 말하면 될 거 그냥 소리 안나게 해주세요 뭐 부탁해요 그러고 쓰면 될거같은데 좀 오바하는거 같은데 그래서 찍어서 보여주니까 친구들은 너만 그래 라고 그러는데 아무튼 아래 써보겠음 아 쓰려니까 또 졸라 길긴한데 이렇게 써놓음

매일마다 문을 두드리는 끈질긴 불청객
가끔씩 들리는 생활소음은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것이 있겠지요. 청소기,세탁기,가끔 뛰어노는 어린 아이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소음이 있고 때로는 부지불식 간에 있겠죠.
그런데 아무리 작아도 매일, 걸음마다 들리는 발소리는 아니죠. 매일 우리 집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떨까요? 어쩌다 한 번씩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수시로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있는 지겨운 불청객을 받아줄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