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아들한테 공주대접 받아서 너무 좋아요 ㅋㅋ

189767No.323912021.02.21 18:59

요새 마스크때문에 피부 너무 안좋아져서 제 용돈으로 팩이랑 진정되는 화장품 샀더니 남편이 화장품 갑자기 왜케 많이사냐 하길래 피부 얘기 했거든요

그랬더니 피곤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남편은 마사지 기계 사주고

아들은 자기 용돈 가져가서 화장품파는데서 우리엄마 민감성 피부라고 마스크팩이랑 진정토너 사오는거있죠 ㅋㅋㅋ 아직 열한살인데 ㅋㅋ

그리고 로즈데이에는 둘다 장미꽃이나 종이접기라도 해주고

저랑 남편이 장난으로 투닥거리면 아들이 제편들어주고 그럼 또 남편이 잘한다고 칭찬해줘요 ㅋㅋ 뭔가 과잉보호 받는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ㅋㅋ

무지무지 행복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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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9882021.02.21 20:14
아들은 뭔가 사고를 쳤고....남편은 뭔가를 몰래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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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5690032021.02.21 23:30
ㅋㅋㅋㅋㅋㅋ 아들은 남편이 돈주면서 몰래 사오라고 시킨게 맞고
남편은 뭘 사든 제가 신경을 잘 안써요 ㅋㅋㅋ 근데 이렇게 생각하면 또 재밌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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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3922021.02.21 20:17
참 인생 피곤하게 산다 ㅋㅋ.. 남 깎아낼려고 억지 부리지 말고 님 인생이나 잘 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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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52321.02.21 19:15
그래서 여기서 어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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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976721.02.21 19:16
어쩌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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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46[수정] 02-21 19:42 21.02.21 19:21
듣고 흘림되지 뭘 또 어쩌라니..
좋다잖아요 같이 기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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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39221.02.21 20:17
참 인생 피곤하게 산다 ㅋㅋ.. 남 깎아낼려고 억지 부리지 말고 님 인생이나 잘 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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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44521.02.21 22:09
님 인생 불행하다고 남의 행복까지 그런식으로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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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44821.02.22 00:54
술마시고 시비거는스타일일거 같은 느낌이드는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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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81221.02.21 19:19
알콩달콩 좋으시겠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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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80021.02.21 19:19
아주머님 여기서 주책떨지
마시고 저녁이나 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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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900321.02.21 23:31
끼니걱정 감사해요! 님도 저녁 맛나게 드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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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56721.02.21 19:22
아줌마 되도않는걸 이런데서 자랑질 보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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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12521.02.21 19:31
스윗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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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0921.02.21 19:58
아..네..ㅎㅎ;;; 좋으시겠어요

라고하면 남의 행복 못보는 나쁜사람됨
이런글은 막 칭찬 퍼부어줘야함!! 여자들만 하는 그런 커뮤니티처럼 해줘야함!!

>ㅁ< 으아닛~~ 언닝 넘넘 부러워요
남편님 쏘스윗~~♡♡♡
행복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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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900321.02.21 23:30
넵 좋아요! 여자들 커뮤니티 반응은 너무 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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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80021.02.21 19:58
너무 보기좋네요ㅎㅎㅎ 용돈으로 진심이 담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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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98821.02.21 20:14
아들은 뭔가 사고를 쳤고....남편은 뭔가를 몰래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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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50121.02.21 21:12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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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900321.02.21 23:30
ㅋㅋㅋㅋㅋㅋ 아들은 남편이 돈주면서 몰래 사오라고 시킨게 맞고
남편은 뭘 사든 제가 신경을 잘 안써요 ㅋㅋㅋ 근데 이렇게 생각하면 또 재밌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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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4621.02.21 20:14
하...
사람들 못되 쳐먹었네
이 글쓴이가 좋아서 남긴 글은데
비꼬고 지.랄이야

글쓴님.

살다보면 소소한 행복이 크게 다가 올때 있잖아요?
그게 또 삶의 활력소가 되구요ㅎ
작은거에도 감사할 줄 아시는
마음이 이쁘신거 같아서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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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49521.02.21 21:27
얼마나 행복할까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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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900321.02.21 23:26
그냥 자랑한건데 뭐 논란된줄 알았잖아요 ㅋㅋ
저는 얼굴아는 남한테 자랑하기 괜히 민망해 익명으로 자랑하고
몇몇 님들은 뭐 여따가 스트레스 풀고 가시면 되고
좋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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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69321.02.22 09:43
이게 바로 결혼의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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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00221.02.22 11:11
행복해보여 좋습니당ㅅ.ㅅ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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