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똑같이 존대하다가
어느순간 반말 섞더니
반말로 이제는 바꼈는데
근데 그게 기분나쁜 반말이 아니라
상대가 나보다 어리다는걸 알게되면
무의식중에 나오는 반말 있잖아요

저도 그래서 나보다 언니인가보다 하고 그렇게 지냈는데
언제는 수다떨다가 저보고 너 명희언니 알아? ~~ 그언니가~~ 하고 얘기하는데 순간 누군지 몰라서 얘기만 듣고있다가
나중에 지나서 그 명희언니가 누군지 알게됐는데
그언니도 저보다 언니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명희언니가 저보다 1살 언니예요ㅋㅋㅋㄱ
그럼 최소 나랑 동갑이거나 저보다 어릴텐데
제눈에는 저보다 어려뵈거든요ㅋㅋㅋ

아니 근데 이렇게 지내게 된게 꽤오래되서
어떡해야돼요
얘기하면 백퍼 창피해하면서 엄청 어색해질거같은데ㅋㅋ

저는 이렇게 지내도 상관없거든요? 근데 저는 나이 아는데 계속 이렇게 지낸다는것도 이상하고

어떡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