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ㅋㅋ 결혼준비 하기전에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니에요? 프로포즈 받고 1년 결혼준비하고 결혼했는데..

사실상 외국처럼 진짜로 생각지 못했을때 서프라이즈로 프로포즈 하는게 의미가 있고 진짜 프로포즈지.. 상대방이 yes 하면 그날로부터 We're engaged 라고 말하고 다니고 결혼준비를 하죠
그뒤에 부모님께 말씀드리죠
물론 그전에 '이사람과 결혼하고싶다' 라던지의 상담이나 대화는 가족간에 충분히 오고갈수있지만 말이죠
커플은 그 후 약혼기간을 짧게 보내고 결혼하거나 몇년동안 길게 결혼을 안하는 경우도 또 파혼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한국은 정서상 결혼이 가족과 가족간의 결합이다 보니.. 또 재정적인 도움을 어느정도 주시는게 당연한 문화적 느낌이다보니 부모님 허락없이 결혼승락 없이 프로포즈를 할 일이 거의없네요
한국은 그렇다보니 사실 프로포즈라기 보다는 결혼을 약속한 커플의 이벤트 같은 느낌
굳이 프로포즈 받아야되나 모르겟는데 여자쪽에서 기대를 하고있고 그런문화를 좋아한다면..남자분이 피해갈순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