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분 임금 주는건 에바고 휴가는 당연히 줘야하는 것이겠고 임금은 특근수당으로 주고 더 주실거면 거기에 좀 더 보태서 주시면 되겠습니다

글쓴이 입니다. 사실 그 직원은 저구요...ㅋㅋㅋ 하루 11~12시간 주6일 5년동안 주방에서 일한 이십대 후반 처자입니다.. 세후 220 받구욤. 최저도 안되고 주휴도 안받지만 애정이있어 내 가게다 싶은 마음으로 창업을 꿈꾸며 일했네요. 다른 주방 직원은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2주동안 쉬는 바람에 월차 유급휴가 다 못쉬고 추석에도 가족이 없어 홀로 일하며 지냈구 백신맞고 와서도 바로 일하고 그랬습니다..ㅠ 가게 사정어렵다고 주 4일제로 일 줄이셔도 힘든거 같이 이겨내야지! 하면서 열일했는데 오늘날 이 문제로 인해 사장님에 대한 신뢰가 바사삭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퇴직 고민중이였구요.. 서두에 써놨듯 도둑년심보다 적당히해라 욕심이 크다 이기적이다 하시길래 제가 사장님께 서운한게 정녕 잘못된 마음인가 퇴직하는게 웃긴건가 싶어 기출문제 내보았습니다..ㅎㅎ;; 죄송합니다 ㅠㅠ 결국 휴무는 다 짤렸고 지금도 혼자 주방에서 일하고있네요 호에엥 ㅠ 덕분에 위로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일을 그만두고 이십대 내내 못해봤던 것들을 새롭게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알바를 많이 써본 입장에서 급할때 도와준 사람을 이기적이라고 하시는건...
휴가는 당연한거고 일당은 두명치 까지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 베네핏을 주는게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