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나를 방해한다ㅜㅜ

657661No.367042021.10.11 22:42

회사를 때려치고싶어서 짬내서 사업공부를 계속하는 중인데

세월은 지나고 나이는 먹어가고... 회사 퇴근해서 풀로 공부해도 3~4시간 할까 말까...

인간관계를 끊을순 없으니 뜨문뜨문 만나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도 아깝고..

오늘은 부모님과 밥먹는데 또 잔소리 듣는다고 2시간을 날려먹으니

현타가 씨게 오네요...

한 3년만 더 준비하면 뭐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요 며칠 처럼 살면 평생 준비 해도 사업 시작 따윈 못할거 같아서

좀 절망감이 드네요... 슬슬 결혼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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