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특이한 이상형

985133No.374572021.11.22 14:55

외모 보긴 보는데 남들이 보기에 눈낮다라고 할 정도만 봄.

몸매도 포동포동 곰돌이 스타일부터 마른 사람까지 다 사겨봄.

근데 유일하게 좀 특이하다 싶은게

노래....

그냥저냥 평범하다가도 노래 존잘이다 하면 엄청 호감 생기고

다 괜찮은데 노래 못부른다 그러면 급속도로 식음

노래 못부르니까 차야지! 이런 다짐한것도 아니고 그냥 들을때는 어 좀 못하네 정도인데 이상하게 그냥 점점 못나보인달까..

평생 대화를 노래로 할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제자신은 노래 잘 못해서(음치박치는 아닌데 성량 부족 스킬 부족) 노래방도 진짜 가끔 가는데 희한하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이제까지 남친은 전부 노래 잘하는 사람이네요 ㅋㅋ 본인들도 자기가 쩌는거 알아서 노래 녹음해서 들려주면 그거 듣고다니기도 하고..

문득 생각해보니 신기해서 써봄ㅋㅋㅋ 여러분도 이런 특이한 이상형 기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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