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번의 썸만 타다가 다 이성문제 있거나 전애인얘기 꺼내거나 그냥 하고싶어서 만나보려하는 사람뿐이어서 사귀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보면 다 얼굴값(?)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저에게 한없이 잘해주는 사람이 나타났고 저도 흔들리고 있는데
..
문제는 저랑 키도 비슷하고 술담배 좋아하고 친구 만나는것도 엄청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저랑 대화가 잘통하는게 너무 좋기도하고 저한테 잘하려하는 모습이 너무 좋은데(저도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많이 고민이되어서 친구한테 얘기해보니까 너는 그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너를 좋아해주니까 사귀려하는거 아니냐 하길래..
어찌보면 제가 이기적인 맘으로 사귀려고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친구가 저에게 한말이 너무 신경쓰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