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트 캐셔 일을 하거든요. 어떤 손님이 오셔서 겨자분을 찾으시길래 특정 가루 있는 쪽에 봐보시라고 하면서 좀 한가하길래 따라가서 같이 찾아봤어요 없길래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카운터를 봤는데 계산대에 손님이 두 분 정도 기다리고 계셔서 2번 조미료칸 가서 찾아보시고 없으면 저희 매장에 없는 제품이에요. 하고 저는 계산하러 후다닥 달려가는데 뒤에서 "아니 찾아주셔야지 어디가세요?" 라고 어이없어 하시는 투로 말씀하시는게 들리더라고요. 저는 계산이 급해서 서둘러 가는데 몇 분 뒤 그 분이 찾아보고 없으셨는지 빠른걸음으로 나가시는데 나가실 때 표정이 엄청 화나계셔서 신경쓰여서 여쭤봅니다. 물론 제가 카운터에 손님이 밀려서 계산 먼저 하고나서 같이 찾아드릴게요. 를 했어야했는데 정신없어서 놓쳤네요ㅠㅠ 여러분들이라면 충분히 기분 나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