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는 2주정도 지났는데 ㅋㅋ

원래 제가 화장도 관심많고 패션도 관심이 없는편은 아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냥 안받고있었어요. 컬러가 중요하냐 얼굴이 중요하지 하면서 ㅋㅋㅋ 돈이 아깝다고 생가괬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친동생이 원래 자기 친구랑 같이 받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취소했다면서 저한테 같이 받으러 가자고 하길래 갔는데

진단받아보니 제가 저한테 어울리는 색을 완전 잘못 알고 있었더라구요.

진단결과는 여름쿨톤 뮤트(차갑고 파스텔 톤인데 조금 칙칙한빛이 도는 색)가 잘어울린다는데

저는 엄마말만 믿고 비비드하고 쨍한색 입고 바르고 다녔어요 ㅋㅋ

그래서 거기서 화장품 추천도 해주고 옷 색 추천이나 코디 색조합 가르쳐줘서 최대한 맞춰서 입고 다니는데

화장품도 베이스 색을 바꿨거든요..

그러니까 주변에서 일단 피곤해보인단 얘기가 쏙들어갔고

가끔 화장 안어울리게 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그런 얘기도 안들어요 ㅋㅋㅋ

그리고 예전 화장품 썼을때는 가끔 급하게 립스틱만 바르고 나가면 아줌마같고 입술이 둥둥 떠보이고 촌스러워보이고 이랬는데 추천해준 색 립 바르니까 생기돌아보이고 자연스러워짐

회사에 맨날 풀메컵 하고 다녀도 피부 안좋아보인다고 하는 소리만 들었는데 이제는 좀 대충 해도 얼굴 잡티가 눈에 잘 안띄는지 잠 잘잔거같다 그러던 ㅋㅋㅋㅋㅋ 신기해요 반응이 ㅋㅋㅋㅋ

돈이 안아깝더라구요 ㅋㅋㅋ 주변에는 잘 말 안했는데 아직도 그거 했다고 하면 돈낭비다 아깝다는 반응부터 니가 인플루언서냐 그런걸 믿냐 이런반응도 나와서 ㅋㅋ 근데 잘어울린다고 칭찬은 또 하고 ㅋㅋㅋ여기다가 후기 써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