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그러시군요..얼마나 만나다 헤어지셨나요?
놓치기 싫은 사람인데 현실적으로 생각을 안할수도 없고 힘드네요

2년 가까이 만났습니다 그때쯤 헤르페스 2형이 발병됐다고 들었고요. 단순한 병이 아닌 전염이 가능하기에 부작용을 죽을때까지 그 사람을 탓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아닌거 같아 헤어졌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가장 힘들더라고요 의사가 말하길 부부가 된다면 콘.돔이든 약이든 소용없이 100% 감염될 수밖에 없다는데 아플 때마다 이 사람을 내가 탓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고.. 오래 만나던 중이시면 더 힘드셨겠어요 결심은 어떻게 하셨어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생각이 궁금하다니 ㄷㄷㄷㄷ
당연 헤어져야죠
본인아프면 본인만 힘들까요? 울 엄마 아빠 내 형제 자매들... 다 슬프잖아요 게다가 그냥 아픈 것도 아닌 성병에 감염되어 아프다?? ㄷㄷㄷㄷㄷㄷ 오우 노우!!!!@

네 가족한텐 말도 못했어요 그래도 여기가 워낙 진지하게 답변 잘 해주셔서 올려봤습니다 감사해요

낫는병이 아니라면 걸르세요 걍
그런데 고백을 해준게 참 고맙네요.

자기잘못이 아닌데 걸린건가

장기연애만 두번 한 사람인데 걸렸다고 하더라구요..본인도 많이 힘들어하고 면목없어해요 참 슬픈병이네요 무증상이 대부분이라 본인도 잘 모른다는데 연애시작때 마다 피검사지 보자고 해야하나 싶어요.

아뇨.. 연애도 결혼도 안할거예요. 결혼은 크게 걸리는게 없는 상대와 해도 어려운일인데 굳이요. 여동생이나 친한친구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말씀하실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헤어져야죠. 입술포진도 개불편하고 삶의 질이 엄청 떨어지는데 성병헤르페스는 와.. 상상하기도 싫다

결혼하는거면 상관없고 어차피 감기같은거라.. 감기도 불치병입니다..

결혼 안하는거면 헤어져야죠

성병 지식 없으면 99% 는 다 헤어진다할걸요?
저처럼 대충 병이 뭔지 아는 사람은 결혼 유무로 판단할거같음

성병지식이 생기니 오히려 더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네요 감기랑 비교할 수 없는 생각보다 더 심각한병이구요..답변 감사합니다.

뭘 잘못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확률적으로 80% 가량 무증상으로 나오고
증상이 발현되면 1주일 정도 감기처럼 지나갑니다.
평생 달고사는게 아니에요

헤르페스1형 입술에걸리는것 같은경우 인류 인구의 80% 가 보균중인데 증상 나오던가요? ㅎㅎ

2형도
증상이 나오면 신경 쓰이고 까다롭다만
인식이 무서운거지
감기처럼 지나가는 가벼운 병이라 병원에서도 그냥 감기급으로 약처방하고 길어야 1주일이면 지나가는 병으로 취급합니다 보통약쓰면 2~4일 안에 증상사라져요

보통 첫감염후 1년에 4~5번 재발하는게 통상적이고
그 시기 지나면 1년에 1~2번 증상 나오는게 보통인 병입니다

내가 평소 감기잘걸린다 하면 그정도 비슷하게 발현됩니다 평소 1년에 감기 한번 잘안걸린다면
거의 계속 무증상으로 보균하는겁니다.

그래서 지식이 있다면. 확실히 믿을만한 사람이고 결혼한다하면 괜찮다고 생각들고

연애만남이면 헤어집니다 ㅎ

https://m.blog.naver.com/clinicinah/223209580482

여기 글도 한번 참고하세요 여성병원에서 남긴 글입니다 ㅎㅎ

자녀계획있으시면 좀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