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인데 외박

486371No.404312022.05.15 18:31

엄마가
나를 못믿는게아니라 세상을 못믿겠다고 절대 허락을 안해줘요
친구들이랑 자는데도 간신히 허락 해줄까 말까 하고..
고딩때친구들은 항상 됐는데 나만 안되니까 또 엄크떳냐 이러고 ㅠ
30대되서도 안해줄건지..하
새장안에 가둬만 둘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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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862022.05.15 20:07
미성년자도 아니고 20대 초반도 아니고 ..
28이면 자기 밥벌이 할 나이고, 사람에 따라 결혼도 생각할 나인데요 ..
부모가 잘못된거죠.. 뭘 딸이면 이해가 가요 ..
친구들이랑 여행도 안된다는건데 그건 구속이죠.
딸 인생 죽을때까지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
이건 글쓴분이 강하게 나가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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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4062022.05.15 20:29
그건 마누라가 허락을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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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1522022.05.15 20:43
극혐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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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40622.05.15 19:46
28살이면 독립하셔도 되지 않나요?
능력되시면 독립해서 사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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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307[수정] 05-15 19:56 22.05.15 19:55
외박이 안돼는데 독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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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45522.05.15 20:08
외박이랑 독립이랑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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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40622.05.15 20:28
부모가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끼고 살려면 자식의 생활 패턴도 이해를 해주고,
그러기 싫다면 혼자 나가살라고 보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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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8637122.05.15 20:43
독립도 어려울거같긴해요ㅠ
내년에 독립할거라고 말하긴했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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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30722.05.15 19:54
딸이면 엄빠 마음 이해되죠..
부모님 말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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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8622.05.15 20:07
미성년자도 아니고 20대 초반도 아니고 ..
28이면 자기 밥벌이 할 나이고, 사람에 따라 결혼도 생각할 나인데요 ..
부모가 잘못된거죠.. 뭘 딸이면 이해가 가요 ..
친구들이랑 여행도 안된다는건데 그건 구속이죠.
딸 인생 죽을때까지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
이건 글쓴분이 강하게 나가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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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8637122.05.15 20:44
맞아요!ㅠㅠ 후반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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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15222.05.15 20:43
극혐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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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28322.05.16 00:53
개극혐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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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09522.05.15 20:24
그냥 걱정되는 부모의 마음이죠. 저는 44살이고 내 가정이 있는데 저도 외박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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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40622.05.15 20:29
그건 마누라가 허락을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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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81722.05.15 22:33
30넘으면 결혼안하냐고 타박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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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60422.05.16 00:28
왜 유독 딸들에게 이런 엄격한 잣대가 많이 보일까 좀 생각해보게 되네요.

딸이 그냥 부모님만 바라보다가 결혼도 안하고 혼자 늙어죽었으면 싶으신걸까요?

물론 어차피 하려고 마음 먹으면 낮에도 연애고 뭐고 다 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 그렇다면 오히려 밤에 못나다니게 할 이유가 없고...

밤길이 위험하다고 하기에 우리나라가 그렇게 위험한 나라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나쁜일 당할까봐 무서우신거면 연락 꼬박꼬박 하고 위치 알리고 하는걸로 좀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였으면 그냥 바로 뛰쳐나왔을거같아요ㅠ 저는 스무살부터 아예 독립해서 아무런 지원도 안받았으니 간섭할래도 그럴 명분도 없으셨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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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7422.05.16 01:07
에휴 오바다.. 엄마가 나를 통제하고 통제 당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 말고 협상의 자세로 엄마 뜻을 다 따라줄 순 없다고 말하세요ㅋㅋㅋ 그나마 엄마 말을 따라주는 딸이 되어주고싶으니 적당히 서로 양보하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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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35222.05.16 14:01
성인인데도 통금에 외박있는거 이해불가.. 얼마전 만난 여자 24살인데 통금있고 외박안돼서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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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2122.05.17 05:08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독립? 절대 허락 안해주실거에요
무책임한말로들릴수도있지만 가출하세요 28살이시면 통장에 2주~한달 혼자 살 돈 있으실거아녜요
나왔다가 1,2주 후에 들어가시고 엄마걱정하게만들어서미안한데 그만큼나도이런상황너무스트레스받고힘들었다고 다시한번 얘기하세요.
부모님이 욕하시더라도 굽히지마세요. 나힘들다, 개선해주지않으면 나는 또 나갈거다. 내가 큰거바라냐 다른사람처럼 살게만해달라 하세요.
말이 자꾸 길어지는데 이건 어머니께서 포기해야 할수밖에없어요. 전 가출하고나서 한창 욕먹고 또 통제하려들길래 미친ㄴ 걸레ㄴ 정신나간ㄴ 소리 다 들어먹으면서 또 일부러 외박하고 늦게들어오고 했습니다. 말만들어보면 뭔 10대 애들이 할 짓 같은데 저 때 제 나이가 26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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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56222.05.19 02:27
이러다가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물어보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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