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본문만 비워서 수정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매너는 모르겠고.. 길게 고민글에 정성스럽게 댓글 달고나서 없어지면 좀 서운한감정이 들때도 있지만
뭐 저희가 댓글로 남겨준글이
그분께 도움이 됬으면 그걸로 된거죠^^

아...
전 속이 좁아서 그런지 화가 나네요 ㅠㅠ

저도 속상해서 글 적은적 있어요 ㅋㅋ 수정해서 내용 지우는 쪽으로 완만히 합의하자고 ㅋㅋㅋㅋ
토닥토닥

저 썼다 지웠는데요, 타인 때문에 생긴 고민글 올렸는데 그 사람이 검색할까봐 텍스트는 지우고 댓글 달아줘서 고맙고 참고하겠다고 글 바꿨어요.

근데도 계속 무슨글임? 뭔내용임? 뭐라함? 이런 식의 댓글들이 달렸어요. 그런데 저는 더이상 설명하고싶지 않았고요. (좋은 글 아니었음, 설명해주면 본문 지운 이유없음) 그래서 지웠어요. 최대한 본문만 지우려고 했는데도 계속 궁금해 하는 댓글들이 달리는게 싫어서요..

화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개인만의 사정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진로고민글 올렸다가 그런 고민글 올린게 쪽팔리고 남들은 잘 정해서 잘 사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는 내가 너무 어린 것 같아서 지운 적도 있고요. 이런 사정이나 마음을 단순 비매너라고 하기엔 너무 상처에오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괜차나용 지울수도 있죠 그걸로 잔소리 하는게 더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