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게시글 중 문신에 대한 글 읽다 기억난 일화.

309854No.428062022.10.09 01:06

그 게시물 보고 떠올라서 익게에 글쓰게 되내요.

예전에 한참 운동 열심히 하던 시기에
저한테 먼저 다가오고 말도 잘 걸어주셔서
호감 가던 분이 계셨는데

운동하다 우연치않게 그분의 상의가
살짝 올라가서 허리쪽이 보이게 되는 상황이였어요.

근데 허리에 아주 큰 날개가 활짝 펴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전 문신에 편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그 생각을 수정하게 됐습니다 ㅋㅋㅋㅋㅋ

평소에 문신한 여성분들 봤을때 제 생각은 쇄골 밑에 살짝 작은 타투나 손목에 작은 타투나 레터링 등등
뭐 그런건 다 이쁘게도 보이고 개성이다 싶고 그랬는데
활짝 핀 날개는 있던 호감마저 사라지게 만들더군요. 그 날 이후 저는 문신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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