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논란

438750No.431582022.10.31 21:03

1. 유명관광지는 원래 자발적 모임이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모든 지역에 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국가가 통제를 하려면 경찰 10배로 뽑아도 모자르다. 단풍놀이 가보면 사람 미어터지고 실족사도 간간히 있지만 거기 통제 안했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다. 등산로가 미끄럽다고 산 관리인에게 책임을 묻지 않드시. 보통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은 이태원 골목보다는 훨씬 넓은 지역이라 이정도까지는 사고가 안난다.
모든것을 국가책임으로 떠넘기는것을 국가만능주의라고 하는데 요약하면 아몰랑 나라가 했어야지 하고 비난하는거밖에 안된다. 미연에 방지했어야지 라고 비난하는건 책임전가밖에 되지 않는다. 같은 논리로 따지면 코로나 같은 질병은 왜 미연에 방지 안함? 할말이 없어지는 가불기이다. 질서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

2. 세월호와 비교하는데 과적해서 침몰한거랑은 다르다. 굳이 따지면 배에서 술취해서 난동부리다 전복되서 대규모 사상자가 나왔다는게 더 가깝다. 사고원인의 주체를 햇갈리지 말자. 이태원 대부분의 골목이 반나절 넘게 저 상황이었는데 왜 저기만 그랬을까? 골목이라? 경사라서? 2시간 영상 보면 앞뒤로 밀어서 가운데있는 사람들 몇명은 선체로 압사당해서 죽었다. 바보들이 내려가 올라가 이지랄 해서 분위기에 취해 이렇게 된거다.

3.지원금 말이 많은데 사실 법적으로 주는거라고 하면 주는게 맞다. 그 이후에 법 개정하라고 시위를 해야지 안그럼 시행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다. 군대랑 spc같은 사상자와도 비교하는데 그럼 시위하던지 해서 산재 책임을 업주가 강하게 지게 하는거로 제도를 바꾸면 된다. 영국도 산재사망자 1위였었지만 노동자들이 들고일어나 노조파업해서 지금은 안전한 근로환경이 기본이 됬다. 감정팔이 하지말고 노조를 만들어 권리를 찾자. 그게 노조의 존재의의다.

4. 제발 슬프지 않다고 하는사람 매도하지말자. 도덕적 우월감 느끼려고 아무데나 주먹 휘두르는 꼴이다. 그와 별개로 도를 넘게 조롱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고소하자. 싹다 고소해서 몇번 당해봐야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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