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어릴때부터 돈 때문에 이래저래 맘 편한적이 없었는데, 직장생활을 하기에 앞서서도 설렘보다는 하루빨리 돈을 모으고 우리가족 돈 걱정없이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앞서니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지금이라도 투자공부를 하면 마음이 좀 편해질까요. 부동산공부는 일 시작하면 저절로 하게 될테니 생각해둔 주식분석이나 하면 좀 마음이 가벼워질까요. 학부생때 투자를 배우고 수익을 내는게 순수하게 즐거웠던 때가 그리운 것만 같네요. 투자를 지금도 좋아하고 삶의 1순위라고도 생각하지만은, 짊어진 짐이 무거운 지금은 하고싶어서보다도 해야만한다는 부담으로 조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일 시작전에 쉬면서 놀고싶은 마음과, 빨리 무언가라도 해야만한다는 생각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네요. 딱히 얘기할 곳도 없어서 익게에 글 함 번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