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아두던 직원이 퇴사했습니다

272406No.452462023.03.20 01:27

평소에 사내연애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며 마음에만 담아뒀던 분인데 교류나 접졈은 별로 없었고 평소에 대화도 없었습니다 연락쳐만 있긴하고 연락을 해보고싶습니다 퇴사한 회사의 직원에게 일방적으로 연락 오는거 불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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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082023.03.20 01:51
그냥 해보셔요 연락하는걸 싫어한다 싶음 그때 그쳐도 충분할거 같아요 연락 하나 안하나 남이고 평생 볼일없는 사이인데 후회 남겨서 뭐합니까 기분 안 상하는 선에서 시도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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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7232023.03.20 01:42
네ㅠ너무 싫을듯해요...아주 솔직히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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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9542023.03.20 09:11
직접 상대방에게 얻은 연락처가 아니고
인적사항 어딘가에서 적힌거 킵한것으로 보이는데
스토커라고 소름끼칠수도 있을거같네요.
퇴사하고 남녀누구든 퇴사한회사에서 연락오면
일단 무슨용건이든 극혐인것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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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72323.03.20 01:42
네ㅠ너무 싫을듯해요...아주 솔직히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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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51723.03.20 07:33
뭔근거로 이리 확신에 차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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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84623.03.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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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0823.03.20 01:51
그냥 해보셔요 연락하는걸 싫어한다 싶음 그때 그쳐도 충분할거 같아요 연락 하나 안하나 남이고 평생 볼일없는 사이인데 후회 남겨서 뭐합니까 기분 안 상하는 선에서 시도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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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8523.03.20 02:19
실패는 성공의 반대말이 아닙니다. 도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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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36823.03.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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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51723.03.20 07:34
이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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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46723.03.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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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99723.03.20 14:17
멈추어야할 때를 스스로 알고 멈출 의지가 있다면 용기내보시고
스스로 어디서 멈추고 어디까지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용기내지마세요 후자가된다면 고백 받는 사람은 마음이 많이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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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223.03.20 03:22
싫을 수도 있겠지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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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88823.03.20 06:41
하지마세요... 티를 좀 냈던 것도 아니고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진짜 별로에요.
본인이 연예인급 외모다 하시면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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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02123.03.20 06:57
이건 기회
놓치면 평생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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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517[수정] 03-20 07:33 23.03.20 07:30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무슨근거로 싫다고 하는거임?? 그분은 좋아할수도 있는데 뭐저리 확고하게 싫대?? 상대방이 개폐급 아닌 이상 본인 좋다고 하면 기분 좋지 싫을 이유가?? 그리고 그분이 싫으면 알아서 컷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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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40823.03.20 10:34
마음에 없는 사람한테 고백 받는거 자체를 극혐하는 저갘은 사람도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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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5523.03.20 08:24
개뜬금 고백만 아니라면 개싫을거까지 없다고 보는데 본인 40대 유부에 퇴사한 직원 20대 막 그런거는 아니겠죠? 인사도 못하고 퇴사해서 어쩌구저쩌구 가볍게 정말 대인관계 너무 좋은 사람이 던질법한 인사정도 해보고 반응 쉣이면 관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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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54323.03.20 08:52
쓰니가 여자분이시면 연락학도됩니다 반대면 번호도 누를 생각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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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95423.03.20 09:11
직접 상대방에게 얻은 연락처가 아니고
인적사항 어딘가에서 적힌거 킵한것으로 보이는데
스토커라고 소름끼칠수도 있을거같네요.
퇴사하고 남녀누구든 퇴사한회사에서 연락오면
일단 무슨용건이든 극혐인것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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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95323.03.20 10:01
평소 연락이 있던 사이면 해보세요.
글쓴이 분이 평소 호감형이었을 수 있으니 여자분 마음은 연락해보기 전에는 모르죠.
사람마다 다르고 배경 경험도 다르니 좋게 생각할 수도 있죠.

전 개인적으로 엄청 싫고 불쾌합니다.
어차피 안만날 사이 아쉽지 않으니 이제야 말 걸어볼까 하는거, 소문이 나거나 하는 리스크 없이 가장 만만할때 찔러보는 것 같아서 별로 였어요. 딱히 진심같지도 않고요. 그 전에 호감이었으면 퇴사 얘기 나올때 밥 먹자고 말이라도 했겠지 하고??
연락처 줬는지도 기억안나가나 공적인 얘기 나누려던 수단에 사적으로 연락오는거 안좋아해요. 퇴사 전에 사적인 얘기 오갔다면 괜찮지만 일얘기만 하다 퇴사 후 갑자기 이성적 관심으로 들이대면
몇마디 나누다 차단했습니다.
그치만 어차피 차단 당해도 되는 리스크 없는 관계가 되서야 찔러보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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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66923.03.20 10:06
사실상 모르는사람인데 연락오면 싫을듯
할거면 어디누구인데 퇴사하셨어요? 너무아쉬워요 친해지고싶었는데 정도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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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40823.03.20 10:36
ㄹㅇ 그 여자도 호감 있었으면 뭔가 교류가 있었겠지 그 기류를 글쓴이도 느꼈을테고
못느꼈으면 그 여자는 관심 없을 가능성 높고 그러면 걍 고백으로 혼내주는 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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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83323.03.20 11:55
시작을 이렇게 해보세요.

오랫동안 봐오면서 ㅇㅇ씨의 이런저런 부분이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직장동료사이에서 마음을 표현하면 ㅇㅇ씨가 부담가지실까봐 말 못 하고 있었다. 그러다 ㅇㅇ씨가 회사를 그만두시게 되면서 조심스레 마음을 표현한다.

혹시 괜찮으시면 밖에서 식사 한 번 하면 안되느냐. 그리고 부담스러우시면 부담스럽다 말하셔도 된다.

이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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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17023.03.20 15:56
매력적? 이란 단어는 처음에는 아주 별로인 단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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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6023.03.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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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5423.03.20 19:45
그냥 예시로 이런 뉘앙스로 적으세요~ 하고 적은건데 단어 하나하나에 굉장히 신경들을 쓰시는군요. ㅜㅜ 저는 좀 무던한편이라 의미에 중시를 두지 사소한 표현에는 별 신경을 안 썼습니다.

제 기준보다 감수성이 풍부하신분들의 글을 보며 사소한 표현에 조심해야됨을 느끼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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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21923.03.21 00:42
처음 연락할 땐
단어 하나하나에 신중한게 나을 것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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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62823.03.20 15:06
남만 듣지말고 해보고 싶은대로 해보세요. 번호는 적절하게 받은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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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44723.03.20 21:04
그냥 안부물어보세요 반응에따라 고 스탑 정하시면 되겠네요
긴가민가하면 더 갈필요도없이 스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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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21923.03.21 00:42
만약에
연락해보셨다면

후기 좀 알려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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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52223.03.22 07:42
그 사람한테 연락처를 받은 거면 시도 해봐도 되는데

우연히 다른경로로 알게된거라면 절대 하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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