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만 넘어도 노산이기는 해요

누구 정의로요? 노산의 의학적 정의는 만 35세 이상인데

ㅈ싸가지없네ㅋㅋㅋ

비전문가 근거없는 주장에 뇌피셜인데 엄청 당당하네

이사람 그사람 아님? 여자결혼적정나이 집착글 계속쓰는 늙남...

자식 예닐곱 낳던 할머니 시대 때 보면 막내는 삼십대 중후반에 낳으신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원래 뭐 할라고 하면 안돼요.
가임기 아닐 땐 철저하게 피임 하시구요. X외 4X
가임기에만 예외적으로 아주 잠깐 허용하는 겁니다.

애기 너무 이뻐하거나 부러워 하지 마시구요.
화이팅이요.

아가가 발이 작아
엄마에게 오는길이 시간이 좀 걸린데요..^^

기다리고 기다리면
언젠가 아가가 엄마를 만나러 올거예요❤️

시험관도 힘들어지기전에 산부인과 진료 서둘러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비혼에 비전문가 의견이니 너무 귀담아듣진 마시길...노파심에..

의학적으로 노산이다 그런 말 다 흘려버리시고요
아이는 진짜 하늘이 보내주시는겁니다 제 말은 여성에 나이와 건강 상관은 있겠지만 생기고 없어지는건 진짜 운이라는 겁니다.
쓰니님도 다양한 방법 진행해보시고 포기하지 않고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절대 산모님 잘못이 아닙니다! 절대!!

서른 일곱에 임신준비 중인 사람이에요. 남편과 동갑이고 서른 하나에 결혼해서 신혼이다 뭐다 님처럼 그냥 시간 흘려보내다가 이제야 제대로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30대 중반, 후반 임신 준비하는 사람 많아졌고, 마흔에도 준비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요즘. 결혼 연령이 워낙 높아지기도 했고, 그만큼 임신이 쉽진 않아지는 것 같아요.
임신에 여자 나이 중요하긴 해요. 여자 나이는 한 살 한 살 차이가 크다고 하긴 해요, 의학적으론. 그런데 아이는 정말 내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에요. 나이가 어려도 난임인 사람 많고, 나이가 많아도 계획하지 않았는데 덜컥 생기기도 하고요. 아이는 하늘이 준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지라 죄책감에 빠질 필요는 없어요. 단, 정말 시간이 빠를 수록 확률적으로 유리하니 진심으로 갖고 싶다면 남편과 최대한 서둘러 최선을 다해보세요.
남편과 함께 엽산과 비타민디 영양제 꼭 잘 챙기시고 운동 꾸준히 하세요. 유명하다는 난임병원 가셔서 함께 기본적인 검사들 받으시고 정확한 가임날짜 받아서 시도도 하시고요. 자연임신 시도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작하시면 됩니다.
어렵게 오는 만큼 주고 싶은 사랑 듬뿍 줄 아이가 우리에게 와줄 거라고, 노력한 만큼 예뻐해줄 거라고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합시다 우리 :)

두아이 아빠이고 저도 4년정도 난임 병원 다녀봐서 그러는데 첨언하자면 남자는 유산소 운동 달리기 같은거 하고 그리고 굴 먹으라고 해서 어리굴젓 먹곤 했었습니다. 아내가 이 시기에 엄청 울었어서 참 그때가 많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미세먼지 많을때는 마스크 끼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좋아하는 일도 하시고 스트레스도 적게 받으시길요. 꼭 예쁜 천사 만나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해보셨겠지만...
수정관도 좋긴하더라고요...

저....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가임기라고 그 때만 딱하는게 아니고, 매일 매일 해야하더군요. 한 2달은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 애는 그걸 알까 싶네요.

마자요. 아는사람도 병원 다녔는데 배란일 이런거 따지는것보다 최소 이틀에 한번씩은 시도하겠다하고 노력하는게 확률을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감사합니다.. 사실 첫 댓글보고 역시나 커뮤니티에는 글 쓰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어 안 봤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을 주시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지인중 42인데 첫아이가 고1 막내가 6개월 ㅎㅎ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마세요 이쁜아기 만나실거에요 ^^

제 와이프는 37에 임신했고
누나는 둘째 계속 안생기다가 40에 갖었네요.
같은해에 태어났는데 둘 다 너무 건강해요 ㅎㅎ
34살이시면 아직 젊으신데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맘편하게 생활하다보면 꼭 찾아올꺼예요!
또 요즘엔 의학이 발달해서 제 친구는 시험관했고 와이프 친구는 인공수정했다네요. 다들 이쁘게 잘큽니다!

희망적인 이쁜댓글들 힐링하고 갑니다^^

기다리고 준비하는 만큼 사랑 듬뿍 받겠어요! 곧 그날이 오길 ♥

아무 이슈 없는 신체 건강한 이십대 남녀가 가임기 맞춰서 관계를 가져도 임신 확률이 20%정도래요
:-) 마음 편히 갖고 기다리면 올 거예용

저희 부부는 시험관으로 여러번 실패후 겨우 성공했고 아기는 태어났고 8개월 째 입니다. 둘째 계획도 있구요.

난임전문병원에서 오래 시도해보고 안되어 검사해서 결국 어느정도 원인을 찾게되었고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서른 후반입니다.

난임전문병원을 찾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마음을 편히 하시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왜 안생기지 할때보다
별생각안하고 편히 지내다보니 바로 임신이 되드라구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구 곧 와주겠지 하며
지내시다보면 금방 이쁜 아가 만나실거에요
좋은하루되세요

지금 보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임신했습니다 ㅠㅠ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아이라 그런지 더욱 더 소중하고 눈물이 많이 나네요.. 행복하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