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체력이 꽤 좋은 편인데요.
다이어트 한 지 130일쯤 되었는데
그간 계속 컨디션이 나쁘지않다가(130일동안 체지방만 14키로 뺐습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들어요.
딱히 루틴이 바뀐 것은 없습니다.

주3일 피티에
주5,6일 운동하구요,
피티없는 날 운동은 근력운동 15분 정도 가볍게 하고

유산소 50분~1시간 합니다.
최근에는 유산소운동으로 천국의 계단 50분씩 타기 시작했습니다.

요근래 변한 것을 생각해보자면.
식단을 아주 타이트하게 하지않고 군것질도 하는 정도,
천국의 계단을 타기 시작한 것 밖에는 없는데
갑자기 며칠 전부터
정말 약간 수면제 성분이 든 뭔가를 먹은 것마냥 하루종일
피곤하고 몸에서 힘이 빠져요.
어제도 퇴근하자마자 넉다운되어서 3시간을 내리 잤는데
이런 경우는 흔치 않아요.
극단적으로 다이어트할 때도 이렇게 피곤했던 적은
없었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