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생각이 없더라도 고가의 선물

901620No.471912023.08.07 13:13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애인에게 고가의 선물을 한다 안 한다?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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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1442023.08.07 17:19
줄지말지 고민 없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합니다.
매년 30~50 사이 정도의 선물을 하는데, 상대방이 엄청 좋아하고 고마워하니까 좋아요 ㅋㅋㅋ 만약에 안좋게 헤어진다고 해도 이 선물 준 순간만큼은 뿌듯하고 행복한 기억일거같아요.
근데 조금이라도 무리가 되고 고민이 되면 그냥 감당할 수 있는 선의 선물을 찾아봐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모습 보려고 사주는건데 찝찝한 기억으로 남기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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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4592023.08.07 16:15
확신이 없어도 연애가 즐겁고 그사람이 좋다면야 그정도야 ㅎㅎ
어차피 상대방도 챙겨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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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072023.08.10 13:09
개인적으로 정말로 푹 빠지게되면 아무 대가를 안바라고 다 해주고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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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72023.08.07 13:15
저는 고가의 선물을 받는다면 하지만 안받는다면 안했어요 ... 또 바라지도 않구요 ㅠㅡㅜ 좀 부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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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80523.08.07 13:34
고가라는게 혹시 어느 정도의 금액대인가여??

결혼 안 할건데 차 같은거 선물하는 건 좀... 부담스럽긴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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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0162023.08.07 13:38
앜ㅋㅋㅋ차는 아니구요... 애플워치요 ㅎㅎ 제가 엄청 짠순이라 ㅋㅋㅋㅋ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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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93023.08.07 13:43
애플워치도 가격대가 다양하다보니 모델마다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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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14423.08.07 13:39
산삼차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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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0162023.08.07 13:48
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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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15123.08.07 14:11
결혼을 한데도 고가의 선물은 고민 해봐야 할것 같아요. 과연 고가의 선물이 필요한가? 내 집사람 차 바꿔준데도 싫다하고, 전화기 바꿔준데도 싫다하고, 애들워치 사준다해도 싫데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거 멀쩡하다고.
연애할때도 비싼 선물 다 싫고 나만 좋다해서 결혼했는데. 좋은건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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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9623.08.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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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342[수정] 08-07 15:42 23.08.07 15:40
딱 받은 만큼 하는게 맞는듯.
평소 데이트비용이라거나.
상대방에게서 받은 선물 등등을 합산해서
받은만큼.
해주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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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45923.08.07 16:15
확신이 없어도 연애가 즐겁고 그사람이 좋다면야 그정도야 ㅎㅎ
어차피 상대방도 챙겨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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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0645523.08.07 16:59
안그래도 사주기로 맘 먹었어요!!!ㅋㅋㅋㅋ 정해지니 기분좋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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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62123.08.07 16:43
상대가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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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14423.08.07 17:19
줄지말지 고민 없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합니다.
매년 30~50 사이 정도의 선물을 하는데, 상대방이 엄청 좋아하고 고마워하니까 좋아요 ㅋㅋㅋ 만약에 안좋게 헤어진다고 해도 이 선물 준 순간만큼은 뿌듯하고 행복한 기억일거같아요.
근데 조금이라도 무리가 되고 고민이 되면 그냥 감당할 수 있는 선의 선물을 찾아봐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모습 보려고 사주는건데 찝찝한 기억으로 남기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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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83323.08.08 09:50
다들 결혼할생각이 있어서 선물을주지않아요
받고 좋아할꺼생각하니 좋아서주는거에요
아물론 주기싫은데 얘가 이많큼했으니 나도 해야지 이런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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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50523.08.08 14:08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랑 헤어지고나서
내가 사준 옷을 걸치고~ 내가 사준 향수 뿌리고~
다른 이성한테 애교부리고 플러팅하고 스킨십하고

하더라도 괜찮다 싶으면 선물하는거고요.
아님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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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0723.08.10 13:08
내가 그만큼 해줬을때 상대방이 어떻게 하는지로 다시 돌려받기도하고 그이상을 받기도하고 그런것도 보이게되서 더 미래를 생각할수있는 한가지가 되기도합니다 ㅋㅋ

형편의 차이가 있다면 마음 태도 행동이 보여서 또 알수가있구요

그래서 남자든 여자든 그 사람을 알고싶으면 잘해주는게 제일 빠르게 그사람을 알수있는 방법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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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50723.08.10 13:09
개인적으로 정말로 푹 빠지게되면 아무 대가를 안바라고 다 해주고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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