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러운데, 아이패드 너무 어렵네요.

142680No.474362023.08.23 02:04

아이패드 미니를 선물 받아서 가지고 있는데 주로 유튜브, 넷플릭스 보라고 남편이 사준거예요. 그런데 가끔 생각나면 보는 정도고 거의 안 봅니다. 요즘 초1 아이가 게임하는 용도로나 사용하는 중이예요. 늘 사용하는 제 핸드폰은 갤럭시 노트고요.

저는 아이패드가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설정 들어가도 앱 이름과 용어도 어렵고 사용법도 불편해서 정이 안가요.ㅠㅠ
심지어 자판도 불편..윽.,
작년인가 계정 잊어먹어서 복구하느라 고생하고 남편한테 욕도 얻어먹었고요.^^;;

남편은 얼리어답터에 IT 분야의 직업을 갖고 있어서 이런쪽으로는 전문가지만 저는 쓰던 핸드폰 신상으로 바꾸는것도 싫은 사람이예요. 쓰던거, 손에 익은게 마냥 편하니까요.

방학 끝나고 아이 학습에 필요한 앱을 학교에서 설치하라고 해서 어차피 아이가 주로 사용하니 패드에 설치를 해주려는데 인증에서 계속 에러가 나고 무슨 팝업창 설정하라고 하는데 못하겠어요.
아. 남편한테 물어보려고 해도 일이 늦어 아직이네요.
아. 답답해라.ㅠㅠ

아이패드가 그렇게 좋은건가요? 이제 마흔 초반인데 바보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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