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나온 건 "무량판 설계관련 철근 누락"입니다.

"철근을 빼먹었다"는 단어에만 꽂혀서 모든 아파트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한다면 아니라고 해드릴게요.

무량판 설계는 전문업체가 해야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거죠.
그 중심에 뉴스에 나온것처럼 LH 카르텔이 있는거구요.

예를들어 (무량판에만 적용되는 겁니다)
a현장의 무량판구조는 무량판에 철근이 10개를 넣어야되는데
8개만 시공된거구요,
10개가 설계되어 있는데 2개를 빼먹은게 아니고
원래 10개를 넣어야 되는 설계인데, 설계단계부터 8개로 된것이
문제인거죠

왜냐하면, 현장에선 도면보고 철근수량 다 샙니다.
설계 된 수량보다 누락이 될 수가 없어요

일반 기둥구조 아파트는 골조올라갈때 마다 층층마다
꼼꼼히 체크 합니다.

결론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만 걸러내면 거의다 골라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좆소건설사에서는 H빔을 사각관으로 대체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단가 두배정도 차이나죠 내구도는 4~8배쯤 차이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