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할일 도 있어야 되고요. 한 일년 놀다가 회사로 다시 다닙니다. 취미 있거나 해야지 뭔갈 안하니까 몸이 썩더라고요.
운동으로는 해결 안되는 뭐 그런게 있었어요

맞습니다. 그정도로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 집에서 뒹굴사람 없을것 같아요.

오 맞아요 ㅋㅋㅋ 집에만 있으면 나태해져서 자기계발은 안하고 생활패턴은 망가지더라고요.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황금같은 나이, 시간을 버리게 되고, 그 시간의 기회비용을 잃게 되는데 저는 그걸 알고도 몇 번을 일 안하고 놀았어요 ㅠㅠ 시간으로 따지면 3~4년쯤 돼요 ㅠㅠ
저도 놀던 때에 운동도 해봤는데 일단 씻으니까 마음의 변화는 생기지만 운동"만" 한다고해서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일을 그만두고 쉬면 일 다닐때 근무시간만큼 자기계발을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워도 항상 실패한다는 걸 알고있어서 이번달부터 다시 일 다니고 있어요 ㅎㅎ 퇴근하면 조금이라도 공부하고요.
우리 모두 느리더라도 멈추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열심히 해서 열정을 금방 식히지 않도록 참고 노력하고 파이팅해요!

돈 빡세게 모으다가 번아웃 오고 모아둔 돈으로 몇년 쉬니까 참 좋더라구요..
돈 떨어질까 봐 다시 일 하는데.. 40대에 은퇴하고 싶었으나 60 되어야 은퇴할 듯

전 공황장애증상이 보인다고 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지금도 삼박이 120이 넘어요. 오늘 150이 넘었었네요. 검사해보니 심장이나 혈관 문제는 아닙니다. 스트레스죠...

한달에 2천씩 모아도, 강남에 40평대 하나 살려면 25~30년 일해야하니 못쉬는건 당연할듯

네 맞습니다. 능력좋고 큰 욕심도 없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