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파일

384447No.490222024.02.04 23:17

늦은 저녁시간, 적적함에, 외로움에, 심심함을 이기려 소주 한병을 사와 국밥을 하나 주문하고

홀로 집에서 한잔을 걸쳤다

의례 그래왔듯 혼자 술을 마실때는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한잔두잔에 이런 저런 사색을 하게된다

마시면서 보았던 대부분의 유튜브는 침착맨이 나영석 피디의 회사인 에그이즈 커밍이라는 회사에 탐방을 하는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을 보게 되면서 느낀점은, 그들이 참 자유로워 보였다 자기의 사업, 회사를 가지면서 일반인들의 행동 방향과 다른 느낌을 받았다, 물론 내부적인 이야기는 다를수 있지만 최소한 그 영상 안에서는 그들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이 매우 커보였고 그들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이 하는 일을 이끌어 갈수있다는 확신이 보였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나는 나의 일을 하는것일까?

나의 일이란 무었인가?

나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또는 나의 주변에 회사를 다니며,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볼때.

그들은 저마다의 다른일을 하고있다. 정말 잘하고있다. 열심히 하고있다. 라고 생각한다, 아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나는 나 스스로 물었을때 내일을 하는게 아닌것 같다.

그저 나 스스로 살기위해 일을 하는것 같다.

밥을 먹기위해 집에 살기위해

그러나 이모든것을 버리고, 내일을 찾아기기에는 내가 너무 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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