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예식장 결혼식 축의금 질문이요ㅠ

322764No.492592024.03.08 09:48

요즘 진짜 너어무 힘듭니다
당장 10만 20만 현금 쓰기도 너무 벅찬 와중에
지인 결혼식이 모레네요ㅜ

결혼 전제로 동거중인 여자친구의 10년 지인이고 커플여행 한번 간적있습니다

5만원씩 내고오자 했는데
뭐 한끼당 5~6만 하는곳이라
10만은 내야한다고
차라리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혼자 10만원 내고 온다는데ㅠ

당장 어려워서 이런 상황도 짜증나고...
아무튼 5만원은 좀 너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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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842024.03.08 11:33
근데 여자친구 지인이면 여자친구가 님을 데리고 결혼식장 참석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여자친구가 10만원이든 20만원이든 내야 하는거고,
님은 함께 동행하는 동행자 느낌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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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7082024.03.08 09:57
요즘 분위기에 10년지인 10만도 적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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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8612024.03.08 11:33
이런 글 보면 결혼식 안하구싶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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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70824.03.08 09:57
요즘 분위기에 10년지인 10만도 적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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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92624.03.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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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52324.03.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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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78624.03.08 13:26
식사라도 얻어먹고 청첩장 받은게 아니라면,
평소 연락 안하는 사이면 말로나 축하하고 안가고 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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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39724.03.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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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54824.03.08 17:49
연락도 안하는 사이 모바일 청첩장은 모바일 축하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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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85524.03.09 01:02
얼굴보고 밥먹은거 아니라면 축하한다는 말과 커피쿠폰만으로도 충분하죠 생각보다 별거없습니다 그렇게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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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78024.03.09 11:06
좀 매정해보이진 않을런지...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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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8424.03.08 11:33
근데 여자친구 지인이면 여자친구가 님을 데리고 결혼식장 참석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여자친구가 10만원이든 20만원이든 내야 하는거고,
님은 함께 동행하는 동행자 느낌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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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23924.03.08 17:32
같이 여행도 갈정도면 그래도 친분있는 사이인데 각자 내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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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86124.03.08 11:33
이런 글 보면 결혼식 안하구싶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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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509[수정] 03-08 11:58 24.03.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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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75724.03.08 12:22
저도 3년전 결혼했는데 축의금을 떠나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더라구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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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57224.03.08 23:37
곧 결혼하실거라면 10만원 이상 내고오심 돌려받을텐데 왜 고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당장 5만원 10만원이 없으면 생계에 지장갈정도의 수준이세요??

그런데 여친이랑 결혼전제로 동거하신다구요?

그냥 여친지인한테 5만원 쓰기가 아깝다는글 아닌가요?

곧 결혼하실거면 어차피 돌려받을돈이고

여친이랑 뷔페데이트 한다 생각하시고 마음좋게 쓰고오시지

100 200도 아니고 한달 버스비만해도 8~10만원 넘어가는거 고작 축의금땜에 힘들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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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45424.03.09 14:08
축의금 내면 다른 지출을 안해도 되는 게 아니라 돈 나갈 데는 많은데 거기에 축의금까지 내는 게 부담이라는 거잖아요.. 경조사 많으면 진짜 엄청 부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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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7124.03.09 17:12
그니까 지금 당장 생활비에서 10~20 더나가면 못살정도라는게 말이되냐구요 결혼전재로 동거하는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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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34124.03.09 17:25
경제 상황은 다들 다르지요.

*전재→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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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5824.03.10 17:01
말이 되는사람들이 있습니다..
못산다는게 아니라 지금도 어려운데 다음달에 그만큼 더 빠듯해지는게 얼마나 숨통 막히는데요 지금도 최소한 비용내는데 다른데서 또 줄여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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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57024.03.10 02:19
요즘은 밥값이 비싸서 밥 먹으면 10만, 안먹으면 5만 이렇게도 하드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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