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데 애있는 돌싱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643728No.499952024.06.04 14:20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랑하고 있네요.. 29살까지 많이는 아니지만 8~9번 정도 연애를 하며 이정도로 사람을 좋아한적이 있었나 싶네요.. 사실 현실적으로 그사람의 성격, 상황 등 감당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수그러들지가 않아요.. 사람 지워내는 좋은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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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0282024.06.04 15:51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는게 사랑이죠..
글쓴님께서 그릇이 크고 다른사람의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낼 사람이 아니된다는걸 아셨다면
환경부터 바꾸세요. 헤어지시고 만나지마십쇼
그리고 다른 집중할거리를 찾아 몰두하세요
그래도 결국 못참는다면 결국 책임지질 못할
그아이를 생각하세요..그 아이마저 사랑할 수 있고
책임을 다할 부모가 될 수 있다면 그때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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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3592024.06.04 17:09
현실적으로 상대방의 성격이나 환경을 감당 못하면서도 사랑한다는 건 어쩌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환경을 보고만 있고, 직접 들어가 보지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정 힘들겠다면 그사람과 그냥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그사람 옆에서 마음껏 그 사람을 도우세요 그럼 그 분도 마음을 열거나 할 수도 있죠 그렇게 천천히 그 환경에 물들면 아마 정말 이건 힘든길이구나를 깨달으실 거에요 그게 감당이 되면 결혼을 하는거지만 직접 체험한다면좀 달라지실거에요
29살이면 제 생각에 여자든 남자든 아직 괜찮은 나이에요
그렇게 사랑하고 갈망할비에야 그냥 불에 뛰어들고 데어 나오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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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08224.06.04 14:29
애있고 돌싱인게 중요하군요... 많이 듣지만 암만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감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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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4372824.06.04 14:37
좋아하는데 애 있고 돌싱인게 무슨상관이냐 나무라시는건지 애 있고 돌싱인 사람을 어떻게 좋아하게 된건지 이해가 안되신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자 라고 하면 진지하게 고민 해보았을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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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11324.06.04 14:48
아이를 자주 접해보셨거나 케어해보신적이 있다면 응원드리고 싶은데 둘이서만 만나면 콩깍지가 벗겨질래야 벗겨질수가 없을것 같아요. 아이랑 같이 자주 놀아보시고 가족으로 감당가능하시다면 마음껏 사랑하셔도 되겠죠.
본인의 그릇을 제대로 파악하는 경험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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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02824.06.04 15:51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는게 사랑이죠..
글쓴님께서 그릇이 크고 다른사람의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낼 사람이 아니된다는걸 아셨다면
환경부터 바꾸세요. 헤어지시고 만나지마십쇼
그리고 다른 집중할거리를 찾아 몰두하세요
그래도 결국 못참는다면 결국 책임지질 못할
그아이를 생각하세요..그 아이마저 사랑할 수 있고
책임을 다할 부모가 될 수 있다면 그때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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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23524.06.04 16: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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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35924.06.04 17:09
현실적으로 상대방의 성격이나 환경을 감당 못하면서도 사랑한다는 건 어쩌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환경을 보고만 있고, 직접 들어가 보지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정 힘들겠다면 그사람과 그냥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그사람 옆에서 마음껏 그 사람을 도우세요 그럼 그 분도 마음을 열거나 할 수도 있죠 그렇게 천천히 그 환경에 물들면 아마 정말 이건 힘든길이구나를 깨달으실 거에요 그게 감당이 되면 결혼을 하는거지만 직접 체험한다면좀 달라지실거에요
29살이면 제 생각에 여자든 남자든 아직 괜찮은 나이에요
그렇게 사랑하고 갈망할비에야 그냥 불에 뛰어들고 데어 나오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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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59724.06.04 17:52
영어로 말하는 crush 가 있는거죠 지금
앞구루기 뒷구루기해도 가는마음 어찌 막나요 머리로 사랑하는거 아니니까..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는 지금 상황에
쓰니님이 직접 부딪혀보고 .. 선택하고 그렇게 최대한 미련없이 겪어보셔야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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