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아니고 구라로 생각들더라도 혹시나하고 진지하게 답변좀 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사촌 여동생이 모르는 사람과 술집에서 시비후 폭행을 당했습니다 결과는 쌍방으로 되었는데 과정은 헌팅당하다 거절하고 거절하니 성희롱하며 시비걸다가 사촌도 화나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차고 했다하는데 남녀피지컬차이로 거의 일방적으로 맞은 상태입니다

성희롱은 증거도없고 성희롱자체가 형사가 안되고 cctv에는 서로 싸우는 것만나오고 그런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이후로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모든 남자를 보면 피합니다 친가족 자기 아빠 빼고요
피하는 수준이 엄청나게 큽니다..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남자보이면 엄청 멀리 떨어지고 기다렷다가 간다거나 그렇다 합니다

무서움과 경멸 그런 느낌으로 피합니다
뭔가 트라우마가 생긴듯한데

이런경우는 치료의 개념으로 가야하는지 시간이 약인지 혹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감정없는 3자 입장을 듣고싶어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