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버린 쓰레기를 내 주머니에 주워 담지 마오.
더러워지는건 내 주머니일 뿐이니

있는 기능을 쓰는것일 뿐이죠

그렇게 치자면 댓글로 나랑 반대되는 의견을 써? 이건 나에 대한 공격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댓글 창 막을 순 없잖아요

어떻게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겠어요

있는 기능을 쓰는거 뿐이라고요?
뭔말도안되는 소리세요.
있는기능이 지금 변질되서 남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쓰이고 있는데 그게 있으니 쓰는게 맞다고 보세요?
모두에게 만족을 줄순 없겠죠.
근데 뻔히 남에게 비하목적으로 쓰이고 있는데.
그걸 그냥 냅두자는건 아니죠.
뻔히 뭐가 문제인지가 보이는데 다같이 개선을 해야죠.

그냥 내 의견에 반대되는 생각 가지는 사람이구나 하고 넘어가면되는데 타의식 너무 하시는 듯

저도 같은 의견이긴 한데 언제부턴가 꼭 제가 댓글달면 무조건 싫어요 누르는 1명이 있더라구요 ㅎ 그래서 댓글 잘 안쓰게 됨 ㅎ

님은 님한테 욕설이 달려도 신경 하나 안쓰나 보네요?
평소 싫어요 남발하는 사람들은 님처럼 그리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싫어요는 없어져야할 기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SNS 인스타그램에 ❤️ 밖에 없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여긴 아니지만 타 커뮤보면 허위사실,선동질,광고,음란성 그런 글들 운영진이 처리하기전에 싫어요를 통해 블라인드 되는게 좋더라구요.

그렇게까지 피해받는다고 생각할 일이기나 한건가;; 적당한 유머드립댓글을 남겼는데 싫어요면 재미가 없구나 하고 넘기면 되고 누가봐도 악의적이고 관념에서 벗어난 댓글을 본인이 단거면 싫어요 받아서 블라인드 당할건데 너만 싫어요하고 너가 뭔데 평가질이야 라는 생각이 든다는게 홀리몰리다 정말

이글을 너가 먼데 평가질이냐로 받아들인게 더 홀리몰리 하네요.
애초에 그냥 아무도 싫어요 기능을 안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굳이 누군가한테 난 니 의견 맘에 안들어를 굳이 알려야 하나요?

저는 싫어요 받으면
음 내 의견이 누군가에겐 환영받지 못한 의견이군
반다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군

이러면서 더 이해하게되던데요….

전혀 호불호 자체가 없을 댓글에다가도 주는 인간들이 있어서 그래요.
그냥 예쁜 풍경보고 예쁘다 해도 싫어요 주고 가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건 그냥 너 기분 나쁘라고 대놓고 주고가는 거잖아요? 그런 사람들이랑 자신의 의견으로 표출하는 사람들이 겹치니 그냥 단순히 의견으로만 보이지 않게 되네요.

그리고 요즘 개드립 보면
예전에는 좋아요 100개 짜리 댓글도 자주 나오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댓글들은 전혀 안나오고
그에 비해 싫어요 투척하는 사람들은 더 늘었네요.
차라리 싫어요를 남에게 줄꺼면 본인도 싫어요 받을 각오를 하고 댓글 쓴 사람에 한해서 할수있게 해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싫어요 쉽게 뿌리고 가는 사람들 치고 댓글 다는 사람들을 못봤고 또 이런사람들이 좋아요는 되게 인색하더라고요.

맘 상하셨군요~ 제가 좋아요 드릴테니 맘 풀어요
최화정님이 그러셨잖아요
이유없이 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퉁치라구요

걍 퉁! 쳐버리시고 ㅋㅋ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동의하지 않음.

댓글이 아니라 좋아요/싫어요 창에서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긴 하겠네요.
전 그런 사람 본 적 없거든요... 어디서 헛소리 하는거 보고 차단박아놓은듯 싶어요 ㅋㅋㅋㅋㅋ

님 의견에 동의도하고 예전에 저도 비슷한글 써서 비난도 많이 받아봤는데요 대다수가 싫어요를 지지하는걸 보면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다가 내가 개드립 10년차인데 어느순간 좋아요로 응원하고 금장밀어주기보다 싫어요로 마녀사냥하고 블라먹이는게 더 재밌어하는 시대적 변화나 개드립자체의 분위기가 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차단기능도 멀쩡히 있고 신고기능도 있는데 싫어요기능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상대방 비하의 목적말고는 없는거 같아요 이런게 커뮤에 있다는게 과연 장기적으로 맞는건지 이미 싫어요로 집단공격해서 유저하나 담그는걸 맛본 기존 유저들은 이 기능을 포기하려 안할텐데.. 그저 개드립이라는 어플이 어떤길을 가던 오래오래 유지되길 바랄 뿐입니다

내가 저 사람을 담궈버리겠어!! 라는 의도라기보다
저는 가끔 타인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의미로 싫어요를 주기도 합니다..
없으면 좋긴하겠지만 뭐 싫어요를 주는 분들이 다
'너 한면 뭐 돼바라 담궈버리겠다'이런 마음도 아닐거고...그냥
반대의견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일정도...이지 않나요?..;;;

실제로 싫어요 폭탄 맞은 댓글에 대댓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점잖게 "제의견은 이러이러해서 반대입니다 “라고 의사표현 하는 사람은 없어요 온갖 비난과 욕설들이 난무하고 싫어요 댓글은 블라를먹고 며칠지나면 대댓글에는 또 무슨댓글이였길래 블라가 됐냐며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나타나죠
그런 심리들이 제가 볼땐 그저 하나의 감정배출구로 쓰이는것만 같아요
사람마다 개개인의 편차가 있겠죠 싫어요를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좋아요가 많이 있어도 싫어요 한두개에 기분상하는 사람도 있겠죠

싫어요를 받았다고 해서 그 댓글쓴사람이 아 내생각이 잘못됐거나 반대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을 고쳐야겠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의 댓글에 싫어요를 받았는데 왜 받았는지도 모르겠고 기분만 나쁘거나 혹은 싫어요준사람이 반대의견을 대댓글을 남기면 서로 싫어요 날리며 댓글로 싸움이나고 그냥 지나가던 사람들도 같이 합세해서 싸우는 경우중 어떤 사람을 더 많이 보셨나요

저는 후자가 훨씬 많았고 이런 현상의 원인을 싫어요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싫어요기능이 없어진다고 댓글싸움이 사라지는건 아니겠지만 괜히 긁어부스럼 만든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렇군요
저도 생각핻보니 후자가 더 눈에 띈거같긴 합니다;;
모두 성숙한 태도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텐데 말이죠;;

하나 의견을 더하자면
제가 동의하지 않는 댓글에 가끔 싫어요을 주는 이유는
이 의견이 다수의 의견처럼 보여지는길 원치 않을때?
싫어요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제는 싫어요보다 밑에 정중하게 댓글을 남겨야겠네요^^
친절하게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말에 백번 공감 합니다.
지금 여기서도 정작 의견은 안보이고 싫어요만 박는 사람이 있네요.
저는 싫어요 받는 사람은 기분 나쁘다는걸 알기에
어지간하면 안주고 주더라도 제의견을 써놓고 줍니다.
다들 싫어요받으면 기분 나쁠거라는걸 뻔히 알텐데도
굳이 준다는건 본인의 감정배출구로 사용한다는 것 이죠.
차라리 없어지거나 주기위해서는 의견을 쓴 사람에 한해서 주었으면 합니다.

뭘 그렇게 딥하게..
개드립님께 건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