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항소

474952No.513622024.12.04 17:20

아내의 음의 음주문제로 양육권을 두고

이혼소송 진행했고 2년만에 1심 판결 나왔습니다

양육권은 제가 갖게 되었는데

항소를 하더라구요..

긴싸움 끝나는줄 알았는데

항소는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

항소심은 빨리 끝난다고 하는데

절차는 1심과 같은방식으로 진행되나요?

또 여기저기 상담받고 해야되는건지

걱정이네요 혹시 항소 해보셨거나

옆에서 보고 들으신분들 계시면

과정과 결과가 자주 바뀔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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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54412-04 17:32
뭔가 큰 변화가 없으면 잘 안바뀔거예요. 담당 변호사 들은 알텐데. 님 아직 드러나지 않은 책잡힐것 없으시죠? 행복해야할 가정이 나눠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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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459[수정] 12-07 17:29 12-07 17:27
변호사를 고용하셨다면 먼저 설명 들으셨겠지만,
대한민국 이혼소송중 양육권 분쟁은 높은 확률로 아내가 가져갑니다.
글쓴분님이 양육권을 가져가셨다고 쓰신걸보니 전처의 잘못이 명백히 인정되어 가져가신 걸로 보이는데요,
1심까지 걸린기간보다는 2심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지만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걸리는게 기본입니다. 반년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항소를 기각하는 확률이 40퍼 정도되고
항소를 통해 1심판결이 뒤집어지는 확률은 30퍼정도 되지만 확률은 확률일뿐이며, 변호사를 고용하시는 게 제일 편하실것으로 보입니다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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